오늘 소개드릴 곳은 여수시청 뒷편 주차장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 "환희"라는 식당에서 파는
봄계절음식  "도다리쑥국"입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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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계절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다른 음식점보다 1,000~2,000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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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밑반찬 9종 SET입니다. 마치 집에서 만든 음식처럼 수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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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메뉴 "도다리쑥국"입니다. 신선한 도다리와 봄내음 가득한 부드러운 쑥이 바로 주재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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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골 냄비에서 덜어내어 앞그릇에 담아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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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메기국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도다리 특유의 쫄깃한 육질과 부드러운 껍질은 마치 우유맛같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봄 쑥향기가 한달째 매일매일 이어진 강행군으로 지친 몸을
구석구석 휘감아돌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오죽하면 곰이 쑥을 먹고 사람이 되었겠습니까!
  바쁜 점심시간, 사관후보생들 모집하는데 고생한다고 하시면서 학군단 간부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며
격려해주신 전남대학교(여수) 교학처장이신 최명락 교수님, 교학과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충성!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