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평동의 문화체육부장 겸 미평동축제추진위원장을 맡고 계신 ROTC#27 강문성 선배님의 부탁과 수차례에 걸친 협조회의를 통하여 5월 14일에 제1회 미평동축제(이하 미평제)에 ROTC후보생들의 특별 공연을 발표하기로 했다. 학군단 운영이 너무나 바쁜 가운데, 해보지도 않고 못하겠다는 일부 후보생이 나오는 가운데, 그들을 설득하고, 구체적인 대안(3가지 주제, 동작, 배경음악 등)까지 제시하면서 아침 조조체력단련 시간을 활용하여 3차례 연습한뒤 월요일날 최종 리허설 겸 연습을 하고 14일 당일 마침내 무대위에 올랐다.

열심히 지휘통제 중인 3학년 중대장 조우찬 후보생

 

 

 

 

3학년 서승오, 김건형 후보생

 

 

 

 

내가 정말 아끼는 4학년 정훈공보참모 김은율 후보생, 서승오 후보생

 

 

 

 

 

3학년 김남용 후보생

 

 

 

 

인사참모야 너네들은 뭐하는 거냐?

 

 

 

 

4학년 중대장 박민수후보생

 

 

 

 

형제 후보생중 동생 3학년 김현우 후보생

 

 

 

첫번째 주제발표인 "ROTC걸음과 행진"이다.

경쾌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플레쉬몹처럼 하나둘씩 각자가 모인다.

 

 

 

 

4열종대로 대형이 갖추어지면...

 

 

 

 

발을 구르며 대형을 정비한 뒤...

 

 

 

 

좌우향우!

 

 

 

미평동 주민들께 대하여 경례!

 

 

 

바로!

 

 

 

 

첫번째 대형은 V대형이다.

 

 

 

 

 

두 번째 대형은 다이아몬드 대형이다.

 

 

 

 

모두가 하나되어 힘찬 구령을 외쳤다.

 

 

 

 

다시 다이아몬드 대형

 

 

 

 

11자 대형으로 펼친 뒤...

 

 

 

 

 

손으로 날개를 펼치듯 파도를 탄다

 

 

 

 

마지막 대형은 3개의 십자가이다.

 

 

 

 

가운데를 축으로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한다.

 

 

 

 

단 한사람의 실수도 없이 완벽한 혼연일체의 통일감을 보여주었다.

 

 

 

 

절도있고 패기있는 모습!

 

 

 

 

다시 최초 대형을 갖춘 뒤

 

 

 

 

무대앞까지 걸어가다

 

 

 

 

뒤로 돈다.

 

 

 

 

다시 앞으로 행진하여

 

 

 

 

대열을 정비한 뒤

 

 

 

 

시민들께 대하여 경례!

 

 

 

 

개막전 각종 행사가 끝이 난뒤, 이제는 개막식이다.

좌우로 7도씩 총 14도의 예도를 준비했다.

 

 

 

 

 

여수시장님, 시 의원님들을 비롯한 여수시 귀빈들이 참석, 우리 단장님도 참석하셨다. ㅎ

 

 

 

 

사회자가 올라가서 진행이 시작되었다.

 

 

 

 

예도단은 긴장하기 시작하고....

 

 

 

 

축제추진위원장이신 강문성 선배님의 개회사가 발표되고....

 

 

 

 

내빈소개가 이어졌다. 김충석 여수시장님!

 

 

 

 

미평동장님...귀빈들의 소개가 끝난 뒤

 

 

 

 

예도단의 호위아래 축제 추진위원장님의 축사!

 

 

 

 

정말 자랑스러운 선배님이시다. ^^

 

 

 

 

미평동장님의 축사!

 

 

 

 

무대 한쪽에선 사회자들의 연습!

 

 

 

 

어느새 패션쇼 복장으로 환복한 후보생들!

 

 

 

 

 

바바리맨

 

 

 

 

운동선수

 

 

 

 

축구복과 전투복

 

 

 

 

태권도복

 

 

 

 

대대장 이효찬 후보생의 얼굴 옆라인이 살아있네!

 

 

 

 

얼마전 받은 임관지환을 자랑하는 이성길 후보생, 반지의 힘을 하나로!!!!

 

 

 

 

먼저 미평초등학교 합창부 선수들의 무대!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훌륭한 노래실력을 선보였다. ㅎ

 

 

 

 

예도장, 이용준 후보생이 무대에 오르자 관중들이 집중하기 시작했다.

 

 

 

 

예도단 정예 멤버들이 모두 입장하고

 

 

 

 

박민지 후보생의  사회로 예도무가 펼쳐졌다. 학군단 창설이후 처음으로 펼쳐진 예도무 공연!!!!

 

 

 

 

승리의 V자를 시작으로

 

 

 

 

절도있는 동작, 조명에 반짝이는 칼날!

 

 

 

 

다이아몬드 대형!

 

 

 

 

빛나는 무관의 후예! 전남대여수 ROTC!!!

 

 

 

 

차례차례로 뽑혀지는 칼 속에

 

 

 

 

ROTC만의 위엄과 명예가 빛이났다.

 

 

 

 

아! 너무나 멋진 내 후배들!!!

 

 

 

 

빛나는 기치와 함성!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함성!

 

 

 

 

꼬꼬마 얘기도 놀란 입을 다물지 못한다. ㅎ

 

 

 

 

 

다음은 마지막 무대, ROTC 패션쇼이다.

먼저 하복!

 

 

 

 

사회를 맡은 2MC 4학년 이진호, 3학년 박민지 후보생!

 

 

 

 

바바리맨이 아니다. 동계 코트다.

 

 

 

 

각종 체육복!

 

 

 

 

축구복

 

 

 

 

태권도 시범!

 

 

 

 

 

신, 구형 전투복!

 

 

 

 

 

 

단독군장과 완전군장!

 

 

 

 

자세 죽이고~~~

 

 

 

 

집총각개16개 동작!!!

 

 

 

 

장교우의!

 

 

 

 

우리 학군단의 마스코트이자 전남지역 4년재 대학중 유일한 여성 ROTC사관후보생 3학년 박민지 후보생!

 

 

 

 

모든 후보생들이 무대위로 올라오고

 

 

 

 

마지막으로 시민들께 대한 경례로 모든 무대를 마쳤다. ^^

 

 

비록 처음 출발은 겁먹고 소극적이었으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으로 내가 지도한 범위를 벗어나 훨씬 창의적인 모습을 보여준 자랑스러운 후배이자, 사랑하는 제자들의 빛나는 하루였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