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 이후 잦은 회식과 맛있는 점심식사로 인해 점점 살쪄가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소개할 음식은 바로 "생태탕"입니다.
우리 학교 정문 언덕너머에 있는 산골생고기식당인데, 점심특선으로 판매합니다.
이곳은 점심 때 전화 예약없이 갔다간 기본 20분은 기다려야지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은 7가지인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커다란 전골냄비에 끊여줍니다.
사진의 분량은 2인분입니다.


국자로 덜어내 앞그릇에 담아내어...


뼈와 살을 살살 분리해내면서 먹습니다.
일반적인 동태탕과는 확인히 다릅니다.
살코기가 매우 부드럽고, 부드러운만큼 소화도 굉장히 잘 됩니다.
국물도 굉장히 시원합니다.

보너스로 냄비 바닥에 깔려있는 무수한 알과 내장들!!!
커다란 무우를 건져 밥위에 으깨가며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요것도 여수 놀러오심 사드립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