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차 들린 용산역, 기차 시간이 남아서 이곳 저곳 둘러보던 중에 재미난 곳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3D인체모형 회사입니다. 사진관에서 사진만 찍어도 되지만 한번쯤은 이렇게 3D인형으로 간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진으로 찍어 기록을 남겨봅니다.

 

 

이렇게 크기에 따라서 다양하게 제품군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 제가 관심있는 것은 바로 가족사진입니다.

나중에 기회가 닿을 때 가족들과 함께 찍어볼 생각입니다.

 

 

 

 

 

 

 

 

 

건담베이스를 찾아가다가 우연히 발견한 삼송빵집입니다.

다양한 메뉴가 저를 반겨줍니다.

 

 

 

 

 

 

아끼는 후배의 말대로 사람들이 빵이 나오기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도 시간 여유가 있어서 기다리다가 마약빵을 구입해서 저녁대용으로 먹었습니다.

여전히 훌륭한 맛입니다. ㅎㅎ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출장 때문에 여천역에서 가끔씩 열차를 탑니다.

예매할때 어플에 들어가서 검색하는 것 보다 한눈에 들어오는 시간표가 더 편리해서 기록삼아 남겨둡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해외출장이나 국내출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때마다 가장 불편한게 바로 개인 소지품에 대한 "보안문제"입니다.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백팩인데,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신박해보여서 궁금했고, 마침 필요하던 아이템이라 구입해보았습니다.

 

 

 

 

 

코린사의 백팩입니다.

택배박스를 제거하면 속박스가 나옵니다.

 

 

 

 

 

 

녹색종이 봉투에 설명서와 TSA자물쇠 사용설명서가 있습니다.

 

 

 

 

 

 

 

백팩의 재원표입니다. 뭔가 있어보입니다. ㅋ

 

 

 

 

 

제법 고가에 속하는 백팩이라서 그런지 박스개봉하는데 건담만큼 스릴 넘칩니다. ㅎㅎ

겉으로 볼때는 흔한 주머니하나, 지퍼하나도 없습니다.

 

 

 

 

 

 

내부는 180도로 개방됩니다.

 

 

 

 

 

 

 

좌측엔 별다른 주머니는 없고 액세사리용 파우치 2개(별도로 구매해야하는 옵션상품입니다. )

우측엔 노트북, 아이패드, 휴대용 밧데리, 마우스 커버가 푹신푹신 충격흡수가 잘 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휴대용 파우치는 세면백과 각종 스마트기기 주변 제품용 2가지 입니다.

 

 

 

 

 

 

굳이 추가요금을 더 주고 구입한 까닭은 뒷면에 찍찍이가 있어서 가방내부에서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여기에 또다른 추가 옵션을 한개 더 주문했습니다.

 

 

 

 

 

 

검정비닐봉투는 바로 백팩용 방수커버입니다.

이걸 쓸일이 얼마나 있을까마는 해외여행시 우천대비용도 되고 가방에 기스방지도 될 것 같습니다.

 

 

 

 

 

 

조그만 종이상자에는 꺼끌거리는 은색 비닐백이 있습니다.

해외여행시 부지불식간에 신용카드등이 복사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거랍니다.

전 해외여행시 현금위주로 챙겨가지만 비상용으로 비자카드를 꼭 챙겨야하는 여행자입장에선

꼭 필요한 아이템이 되겠습니다.

 

 

 

 

 

 

스마트 기기용 파우치입니다.

샤오미 충전배터리와 케이블, 이어폰 등이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세면백입니다.

딱 남성용싸이즈 입니다. 치약, 칫솔, 샘플용 화장품셋트, 휴대용 면도기 들어가면 딱 맞습니다.

여성용으로 사용시 화장품을 제외한다면 사용가능할 것 같습니다.

이후 약 두 달을 묵혀놨다가

작년 12월에 일본 오사카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파우치 2개는 내부에서 돌아다니지 않도록 찍찍이로 고정됩니다.

 

 

 

 

 

 

아래부터는 실재 사용해본 모습입니다.

먼저 가방의 외부모습입니다.

가방위에 TSA식 자물쇠는 생각보다 사용하기 편합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사카 토이저러스에서 구매한 키티가방(딸내미용), 에어충전식 목베게, 기내 슬리퍼, 2박 3일 속옷류 일체,

여행책, 약품류, 각종 패치류, 충전배터리, 세면도구, 우산 등을 결속하여 사용하였습니다.

2박3일 동안 추가적인 가방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박 3일 내내 체육복만 입고 돌아다녔습니다. ㅎㅎ)

단, 쇼핑으로 인해 늘어난 물동량은 비닐가방을 최대한 이용했습니다.

 

 

 

 

 

 

 

가방 안쪽에 충전배터리를 넣고 케이블을 잭에 연결합니다.

 

 

 

 

 

 

바깥쪽 USB 단자에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충전합니다.

써보니 내부용은 케이블은 짧은 것으로, 외부용은 넉넉하게 1M짜리 케이블이 필요했습니다.

왼손으로 스마트폰을 잡고 오른손으로 조작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가방의 좌측에 숨겨진 포켓이 있습니다.

 

 

 

 

 

 

이렇게 각종 열쇠를 고정합니다. 그리곤 다시 집어넣고 지퍼를 잠궈줍니다.

분실할 우려가 전~혀 없습니다.

 

 

 

 

 

 

열쇠를 사용해야할 때는 이렇게 탈착도 됩니다. ㅎㅎ

 

 

 

 

 

 

가방 좌측에 긴 지퍼를 열면 이렇게 접혀있던 파우치가 나옵니다.

 

 

 

 

 

 

생수나 우산을 넣어준뒤 깔끔하게 고무스트립을 고리에 걸어주면 덜렁거리지 않고 고정됩니다.

급히 뛰어다녀도 생수병 혼자 탈출하는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질 않습니다.

 

 

 

 

 

 

또 다시 좌측인데요 좌측상단에 걸고리가 있습니다.

 

 

 

 

 

 

요상한 스프링이 달려있습니다.

 

 

 

 

 

 

가방 자체 분실 예방용 용수철 끈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기둥에 용수철 끈을 걸어서 가방 상단의 자물쇠에다 결착해 줄 수 있습니다.

 

 

 

 

 

 

 

비번 셋팅한 뒤 좌측에 스위치를 눌러주면 쉽게 분리됩니다.

 

 

 

 

 

 

어깨끈에도 주머니가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케이블, 동전류를 넣어서 사용하면 좋습니다.

 

 

 

 

 

 

등 안쪽에 숨겨진 주머니가 또 있습니다. 게다가 지퍼가 있어서 자주 써야하는 지갑이나 여권을 넣기에 충분합니다.

 

 

 

 

 

직접 써보니 딱 지갑, 여권, 세면도구, 갈아입을 속옷류 등 잃어버리면 절대로 안되는 휴대용품을 관리하기에 적합한 백팩입니다.

저는 없지만 노트북이나 아이패드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더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은 망해버린 비운의 대륙건담 제작사, 용도자 톨기스 3 조립을 합니다.

 

 

 

건담 조립은 건담 애니를 보면서 만들면 더 재밌습니다.

톨기스 만드는데 ZZ건담 애니는 좀 안 맞긴하네요~ㅎㅎ

그만 사야지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계속 건담을 사는 제 모습같습니다.

 

 

 

 

 

아래는 정품에는 없는 용도자만의 특전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렇게 정말 실감나고 멋진 이펙트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재단도 제법 잘 되어있어 꼭 들어맞습니다.

 

 

 

 

 

 

 

아울러 방패 교환용인 뜨겁게 달궈진 히트로드(?)와 용도자 톨기스 2에도 들어있는 빔랜스와 할버드까지,

정말 풍부한 무장을 자랑합니다.

 

 

 

 

 

 

관절강도가 매롱이지만 순접 신공으로 극복하고 스텐드 없이 균형을 잘 맞춰서 새워보았습니다.

 

 

 

 

 

 

 

먹선만 넣어줬는데도 괜츈~~~합니다.

 

 

 

 

 

 

꼬리가 너무 길어서 설명서대로 10조작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장식장에 용도자 톨기스 2와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어차피 마감제도 못 뿌리는 현실상 데깔작업은 생략합니다.

이제 돈다이제 톨기스 1만 작업하면 톨기스 3형제  집합완료!!!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은 사라진 비운의 대륙제 건담메이커 용도자의 MG 아카츠키를 조립해보았습니다.

3살짜리 딸아이가 잠자러 엄마랑 들어가면 대략 22시 쯤 됩니다.

그때부터 설겆이에 각종 쓰레기 버리고 빨래를 개어놓고 방을 손걸래로 닦아내고 나면 23~24시정도...

그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20~30분씩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천천히 건담애니 한편씩 보면서 작업하다보니 대략 13일정도 걸렸습니다.

 

 

 

 

다소 심심한 박스샷입니다.

등짐별로 포징 사진을 그대로 박스에 인쇄하였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옆으로 여는 박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니퍼질 할때 런너 찌꺼기를 담는 용도로 쓰는데 많이 거추장스럽거든요.

 

 

 

 

 

 

사진에는 광택이 제법 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재로는 은은한 액피풍의 느낌이 납니다.

 

 

 

 

 

아래부턴 조립설명서가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정품보다 더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마부위가 제대로 결합이 안됩니다.

 

 

 

 

 

 

뿔을 끼워서 정면에서 보니 그리 크게 티가 안나서 간단히 순접 한방울 투척~

 

 

 

 

 

 

헉! 폴리캡부품 미성형된 곳이 보입니다.

순간 긴장되서 급히 설명서를 확인해보니 마침 안쓰는 부품이라 안도의 한숨을....

 

 

 

 

 

사이드스커드는 설명서대로 조립을 하면 안됩니다.

회색 부품을 먼저 조립하고 그다음 속뚜껑을 덮어야 조립이 됩니다.

 

 

 

 

 

 

일단 세워보았습니다.

흠....왠지 머리가 커 보입니다.

 

 

 

 

 

팔을 조립해야 하는데, 팔에 들어가는 폴리캡 부품 한개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분명이 괜찮아 보였는데, 부품을 뒤집어 보니......아오...T T...

 

 

 

 

 

 

어쩔수 없이 비슷한 크기의 남는 폴리캡부품을 칼로 적당히 다듬어서 넣고 들뜨지 않게 하기 위해

순간접착제로 단단히 고정해주었습니다.

 

 

 

 

 

 

어쨌거나 일단 소체 완성!!!

 

 

 

 

 

 

우주형 백팩, 한쪽 폴리캡의 공차가 안맞아 헛돌고 쉽게 빠져버립니다.

여기에도 순간접착제 한 방울 투척!

 

 

 

 

 

 

응급조치 완료~!

 

 

 

 

 

 

백팩 2종류와 무장, 아주 푸짐합니다~!

 

 

 

 

 

 

보시다시피 손도 아주 많습니다~^^

 

 

 

 

 

 

정말 진도가 안나가는 ZZ건담 애니를 보면서 소체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용도자.....정말 다시봐도 너무도 안타까운 건담 제조업체입니다.

 

 

 

 

 

 

 

등짐 2가지를 얹어주었습니다.

 

오오와시, 시라누이 2가지 백팩 다 맘에 듭니다.

 

 

 

 

 

 

아래는 돈다이제와 비교샷입니다.

크기부터 월등히 큽니다.

그리고 좀더 각진 느낌이 납니다.

다만 광택은 돈다이제가 훨씬 낫습니다.

 

 

 

 

 

 

왼쪽부터 돈다이제, 대륙 TT제 크롬코팅 아카츠키, 용도자 아카츠키 3종의 설명서입니다.

TT제의 경우 당시 조립 노하우가 없어서 앞니로 조립하다가 아래쪽 앞니가 부러졌었던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다리 하박쪽에 일부 성형불량한 곳도 있고, 시라누이 백팩을 전개하다가 부셔저서 오오와시로만 전시중입니다.

세 녀석 다 꺼내서 비교샷을 찍어보고 싶은데 장식장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서 꺼내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혹시나 장식장 전체 청소하고 다시 진열할 때가 되면 비교샷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총평 : 용도자 폐업하기 전에 아카츠키만큼은 2대이상 구해놓을껄......

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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