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방학동안 임관소위들이 단기 해외연수가서 선물해준 기념품 - 바디로션이다. 잘 쓸께~!

 

 

 

 

 

내가 가장 좋아하는 김현재 소위...

 

현재에게 66사단 기념 시계를 선물해주었다. 항상 건강하고 지금처럼 웃으면서 생활하길 바란다. 현재야~!

Posted by 강철캡틴

11번가에서 우여곡절 끝에 3주만에 교환신청한 아이언셋트가 도착했다. 이로써 클럽은 다 장만했다. 테일러메이드 버너 2.0 씨리즈의 드라이버와 아이언, 우드 3,5번, 퍼터 등 풀셋트가 모두 구성되었다.  

 

추가로 구매한 우드커버, 디즈니 케릭터인 푸우와 티거이다. 단군신화의 곰과 호랑이가 연상되었다.

 

한참 전에 도착해서 아이언셋트를 기다리고 있었던 내 골프백이다. 햇빛을 받으면 무지개 빛으로 색깔이 변해서 아주 맘에 든다.

 

골프연습장에 가서 아이언커버, 우드커버 등을 끼워서 사진을 찍어봤다. 내 골프백엔 곰과 호랑이가 산다 ^^

 

골프 모자와 필드전용 골프화도 질렀다. 승리의 V가 유독 멋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 난 논산 육군훈련소에 군사학 교관으로 2달째 출장 근무중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 내려가려고 하는데 타이어가 크게 찢어져 있었다. 작년 5월1일의 악몽이 또 떠올랐다. 새차를 뽑고 탄지 딱 11개월째인데 1년 밖에 안쓴 타이어가 이모양이니... 

  아마도 주차할때 어디 긁힌 모양이다. 타이어의 형태가 완전 변형되었다. 이 상태로 고속도로 운전했을 뻔 한 걸 생각하니 등에서 식은 땀이 다 낫다

 

내 차 타이어의 싸이즈다. 타이어가 매우 큰 편이라 가격도 비싼편이다. T T...

 

  딜러에게도 전화하고 한참을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행사한다는 말에, 또 다른 타이어보다 1만킬로 이상 탄다는 말에...그냥 4개다 질렀다.

 

기존의 신발을 다 떼어낸 모습!

 

인터넷 검색해 보니 피렐리 타이어는 페라리, 벤츠 등의 차량에 부착되는 이탈이아제 고급 타이어란다. 그나마 다행이다.

 

피렐리 타이어 장착 완료된 모습!

 

  멀쩡한 뒷타이어 1개 중고가격 5만원, 현찰 박치기 60만원해서 65만원에 4개다 모두 교체했다. 블랙박스도 샀고(25만원), 타이어도 정말 비싸고 좋은 걸로 했으니 이제부턴 정말 운전할 때 조심해야겠다. T T...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 갑자기 생긴 세발 낚지 2상자! 그중에 1상자는 바로 손질해서 학군단 전 구성원이 다 같이 먹기로 했다. 손질할 사람은 바로....나 밖엔 없다(T T...). 식칼이 안들어서 칼갈이를 단장님 숙소에서 공수해오고, 학교 앞 슈퍼에 가서 굵은 소금이랑 참기름을 긴급 공수, 약 1시간 동안 혼자서 낚지를 손질했다.

 

목포에서 공수된 낚지다. 한 박스도 아니고 두 박스나 왔다.

 

박스 개봉, 봉지안에 살아서 꿈틀대는 낚지들...

 

대야에 한 박스를 통채로 부어 넣었다. 바로 대야를 탈출해서 싱크대에서 노는 놈들....

 

한 마리 꺼내서

 

머리를 따서 내장을 제거하고 눈을 빼내었다.

 

칼이 너무 안들어서 생고생!

 

약 1시간에 걸쳐 손질한 낚지들....

 

손질이 거의 다 끝나가니 마침 소금이 도착했다.

 

소금 잔뜩 넣고 조낸 열심히 씻었다.

 

어찌나 힘이 좋은 지 그 와중에도 살아서 탈출하는 낚지들, 정말 엄청난 힘이다.

 

문지르다 보니 어느덧 말끔히 제거된 해캄!

 

다시한번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칼로 자른다음, 참기름과 허브솔트로 간을 하여 접시에 내었다.

   단장님께서는 급히 후보생들을 비상호출! 낙지와 1인당 소주 2잔씩을 후보생들에게 배푸셨다. 다들 저녁을 먹었지만 그래도 낙지를 맛있게 먹고 20시부터 있는 토익수업에 들어갔다. 힘은 들었지만 맛있게 드시는 단장님과 교수님들, 그리고 내 후배 후보생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피곤함이 싹 가셨다. ^^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 목요일날 22시까지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을 하고 집에 들어와서 쉬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세상에 숨쉬기도 어렵고 물도 마시기 힘들었다. 너무 아파서 걷기 조차 힘들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금~일 3일을 내내 혼자 숙소에 처박혀 우유로 끼니를 떼우다 월요일날 병원에 가보니 등쪽 갈비뼈 한대는 부러지고 한대는 금이 갔단다....

 

 

  요즘 너무 심난하고 밤에 잠도 잘 안와서 아무 생각없이 휘두르는데만 집중했는데, 그게 화를 부를 줄이야! 골프 배우기 시작한지 딱 한달만에 부러졌으니...여태까지 배우것 다 도로아미 타불됐다.

Posted by 강철캡틴

  내가 근무하는 전남대(여수)캠퍼스의 정문에서 학군단이 위치하고 있는 교양관을 거쳐 인사관 앞 도로변에 봄을 알리는 벚꽃이 활짝 피었다. 봄이 오는 것을 체감하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사랑하는 사람과 사진 찍으며 걸어가고 있는 이들을 보니 부럽기 그지 없다...

 

Posted by 강철캡틴

  요즘 등산 다니기도 좋고 또 배고프면 최소한의 준비로 라면을 끓여 먹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남들과 똑 같은 제품을 쓰기는 싫고....고민하다가 군용 반합과 고체연료를 써보기로 했다.

박스 인증샷!

 

택배 박스를 뜯을 땐 뭔가 기분이 좋다 ^^

 

독일 에슈비츠제 쿠커와 고체연료, 그리고 반합을 샀다. ^^

 

이건 고체연료 전용 쿠커다. 나는 대형을 샀다.

 

상자에서 꺼내면 단순한 사각형이 나온다.

 

"착"하고 열어보니 고체연료가 안에 들어가 있었다.

 

사무실에서 한번 반합과 쿠커 등을 조합해 보았다.

 

고체연료다. 이거 한개로 라면을 끓일 수 있을까?

 

대형 쿠커이지만 내부에 고체연료를 넣고 접어도 반합안에 쏙 들어간다.

 

고체연료로 만은 부족해서 알콜연료도 샀다. 이걸 산 목적은 쿠커를 오래쓰기 위해서 빈 통이 필요했고, 고체연료와 알콜연료의 화력 실험도 해보고 싶어서였다.

 

라이타로 불을 붙이니까 바로 불이 붙는다.

 

시험삼아 물을 끓여보았다. 알콜연료 1개면 라면 1개를 끓일 수 있었다.

 

다 타고 남은 빈통에 고체연료를 넣었다.

 

다시 불을 붙이니까 신기하게도 잘 붙는다. 냄새는 약간 양초 타는 냄새정도?

 

반합을 올려서 본격적으로 라면을 끓여보았다.

 

물이 끓자 라면을 넣었다. 그러나 고체 연료 1개로는 화력과 시간이 부족했다. 끓는 시간도 제법 걸렸다.

 

  라면이 완성되었다. 고체연료는 2개가 소모되었다. 비록 화력은 약하지만 한겨울엔 화력이 떨어지는 일반 부탄가스종류보단 더 효과적인 알콜연료와 고체연료 실험을 마쳤다. 담주에 등산가서 써먹어 봐야겠다. ^^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혼자 도배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내 방은 대학교 교수들만 쓰는 궤스트룸이다. 그런데 관리가 잘 되서인지, 가구 배치가 너무 맘에 안들어서 이리 저리 가구를 옮겼는데, 방 구석구석 마다 곰팡이가 너무 심하게 피어 있었다. 도저히 도배를 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 관리실에 얘기를 하니, 2년마다 한번씩 단체로 도배를 하기에 개인이 꼭 필요하다면 알아서 혼자 해야된다는 거란다. 더러운 건 못 봐주는 성격이라 주말이 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말에 도배를 하기로 했다.  

도배전 방의 구성, 침대와 컴퓨터의 위치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창에서 거실 쪽으로 본 모습이다.

  

유리창 왼쪽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있었고

 

입구 TV쪽 구석에도 곰팡이가 심하게 있었다.

 

 

그래서 벽지를 준비했다.

 

  작업 부위가 얼마 안되리라 판단, 접착 스프레이를 준비했다.(나중에 밀가루 풀을 쓰지않은 것에 대해서 두고두고 후회하게 된다)

 

벽지에 접착제를 뿌리고

 

곰팡이가 심하게 핀 곳만 바를 생각이다.

 

스프레이를 뿌린 뒤,

 

유리창 옆 왼쪽 구석부터 발랐다.

 

절반 만 바르고 나머지 절반을 접어서 붙였다. 야전에서 갈고 닦은 접착 아스테이지 붙이던 실력이 되살아 나는 듯 했으나

 

다음은 TV다이 옆 곰팡이 핀 부분이다.

 

마찬가지 벽지에 접착제를 뿌리고

  

동일한 방식으로 벽지를 발랐다. 혼자하다보니 실수가 생겼다.

 

벽지 남은데다가 아래쪽에 길게 곰팡이가 핀 것이 보기 싫어서 아래쪽에 덧 바르기로 했다.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어서 급히 후보생2명을 호출해서 겨우겨우 붙였는데...

 

  중간 중간 뜨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뒤늦게 실수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더니 밀가루 풀을 벽지에 충분히 바른뒤 스며들때까지 기다리면 벽지가 풀을 먹어서 늘어난단다. 그래야 기포도 없고 살살 늘어나면서 탄성도 붙고 공기 기포도 없이 완전히 밀착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어쨌거나 본드 냄새에 쭈글쭈글하지만 경험치가 업그레이드 된 것에 만족한다.

Posted by 강철캡틴

그동안 벼르고 벼려왔던 하부코팅을 했다. 원래는 차를 사자마자했어야 하는데, 영업사원에게 부탁하여 아주 저렴하면서도 실력좋은 기사님을 만나서 구석구석 꼼꼼하게 코팅을 하게되서 아주 만족도가 좋았다. 이제부턴 중마동에서 차를 정비하기로 결심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 번 부총장님과 함께 고흥 나로도에 다녀왔었다. 그때 숲길이 너무도 좋았고, 꼭 다시 솔적하니 가고 싶었다. 고흥 나로도로 가서 봉화산 숲길 산책을 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벌교 시장에 들러서 산낙지와 해물을 사서 낙지 볶음과 된장찌게를 맛있게 끓였다. 내일은 아침부터 여수 엑스포에 놀러가야겠다.  

 

 

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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