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양지초등학교 근처 문방구에서 소형 배트 텀블러와 더 배트헬기를 구입을 시작으로 헬케, 중형 밀펠 조립 후 브릭에 완전 매료되었습니다. 네, 말씀드렸듯이 고작 4개 만들어본게 다입니다. 추석 연휴때 폭풍 검색을 해보니 네이버 중고나라에 파시는 개인분들이 계셔서 구매해보았습니다.


조립품으로 배트탱크, 배트보트 구매했고, 나머진 미개봉이라고들 말씀하시는데....뭐 일단 지르고 보았습니다.
문제는 집에 어떻게 반입해야할지, 어디에 보관해야할지...
다음 주 월욜날 벨라 우키건쉽 등 4개가 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무한증식하는 브릭들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박스샷입니다. 단단한 이미지의 텀블러와 배트맨과 망치와 수갑을 든 조커가 인상적입니다.





박스개봉했습니다~





이렇게 공구함에 브릭들을 정리해주었습니다.





조립하는게 너무 재밌어서 사진을 찍고보니 진도가 너무 나갔네요.ㅎㅎ




후딱, 시작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완성했습니다.




이렇게 윗뚜껑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운전석이 좁아서 사람처럼 탑승하진 못 하네요. 왼팔을 들어올리고 허리를 뒤로 뉘어줘야 윗뚜껑이 닫힙니다.




완전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영화에서 협곡을 극복하는 장비(?)가 재현되어있습니다. 아주 늠름하고 듬직합니다.




여기엔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발사하며 재밌게 놀 수도 있습니다. 갈쿠리가 너무 무거워서 그리 멀리 날라가진 않습니다.





협곡 극복용 갈쿠리를 얌전하게 수납했습니다.





조커가 아무리 망치로 내려쳐도 끄떡없습니다. ㅎㅎㅎ


제 나이 마흔 두살에 브릭 갖고 노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회사근처 문방구에서 호기심에 구입한 더 배트입니다. 영화와는 비슷한 듯 다릅니다.






박스개봉했습니다. 브릭이 그다지 많진 않네요.





공구함에 모양별, 색깔별로 분류했습니다.





드라마 한편 보면서 시작했는데 끝나고 나니 조립도 끝났습니다. ㅎㅎ





한번 빙~둘러보았습니다. 뒤에 있는 꼬리같은 것은 형사반장님께서 붙잡는 밧줄입니다.





자, 이제 주인공을 탑승시켜야합니다!





탑승 후 케노피를 닫았습니다.






상자엔 양팔을 자유자재로 벌린 포즈인데 저는 이렇게 주포가 가지런히 정렬된게 더 좋습니다. 왠지 장난감 보단 병기 느낌도 나구요.



이상 "더 배트"였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기수 부분 4개의 파츠를 조립하여 작업을 끝냈습니다.




동봉된 미니피규어들 입니다.



신 에피소드의 주인공들~




팍 늙어버린 한 솔로와 츄바카!




도적 때들~총이 서부시대나 대항해시대에나 어울릴 법한 디자인입니다.


이제 밀펠 내부에서 미피와 함께 놀아봅니다.




먼저 포탑입니다.




포탑을 열면 세로로 뭔가가 열립니다.




여기에 미피들이 사수로 탑승합니다!




맨날 고장나는 우주선을 고치며 티격태격하는 한 솔로와 츄바카~




체스도 두고 회의도 합니다.




이렇게 탑승구가 열리고...




탑승하는 장면도 재현가능합니다.





조종석에 주인공들을 태우고




닫아주었습니다. 등을 뒤로 젖혀야 뚜껑이 닫힙니다. 조종석이 비좁은 편입니다. 원래 설정상 조종석 싸이즈는 4명이 넉넉하게 탑승합니다. 애는 중간급 크기의 밀펠이니까 이해합니다.




이제 기수 가운데 덮개를 닫아줍니다.




이렇게 밀펠의 모든 천정부분과 탑승구, 영화상 아래로 내려가서 숨는 부분과, 침실, 엔진실, 회의실 등 내부가 잘 재현되어있어 가지고 노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어릴 적 추억과 작년인가 본 깨어난 포스의 장면들이 교차되네요.
Posted by 강철캡틴

밀펠의 옆구리 작업을 마치자마자 휙~뒤집더니 하부 4연장 빔 포탑을 조립하고 랜딩기어 4개를 조립하면 하부 완성입니다.



아쉬운 점은 포탑회전부가 너무 잘 돌아가는대신 결합력이 너무 약해서 휙휙 돌다가 툭 떨어집니다.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밀펠의 뒷부분, 노즐부 입니다. 긴 주름파이프로 표현 해놓았습니다.




완성된 몸통부!





이렇게 뚜껑을 열어서 놀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 남은 건 기수부분 뿐, 목표달성이 보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블록부족한 곳을 보니...대형 모니터가 들어옵니다. 결국 블록 보강한 곳은...삽질한 결과가 됐습니다.



다시 삼각형 블록 떼어내고...




대형 모니터가 들어오니 내부 인테리어가 완성된 느낌입니다.




회의 탁자와 회의실! 저 탁자에서 전자 체스를 두었던 것 같습니다.




조종석!



허구헌날 고장나는 엔진룸~ㅋ





마치... 침실처럼 보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다행히 부족한 1개 대신 들어있던 긴 것을 잘라내지 않은 채로 꼬리부분 바닥 고정용으로 해결!



우측 바닥에 조립해줬고, 제일 긴 블록으로써 더 단단히 고정되었습니다. (ㅎㅎㅎ 전화위복?)




삼각형 부족분 1개는 설명서를 쭉~ 검토해보니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서 덮으면 안보이는 내부 콘솔용(한 솔로가  앉아있는 곳)을 몇 안되는 벌크 블록으로 아래와 같이 꾸며 주었습니다.




훨씬 보기 좋네요. ㅎㅎ





이틀동안 조립했고 여기까지가 설명서의 17Page까지 입니다. 아직 절반도 채 조립하지 못 했네요. 그러나 부족한 두 개의 블록 문제를 해결했으니 이제부턴 작업 속도를 훨씬 빨리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좌측 회색 2×10 은 1개 부족하고,
회색 2×12는 1개 남네요.
일단 2×12를 잘라서 써야겠습니다.

ㅜ ㅜ



회색 삼각형도 1개 부족합니다.




제가 가진 여분의 블록 중 그나마 쓸만한 것 2개를 준비했습니다.

ㅜ ㅜ



결론은 블럭 2개가 부족합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하며 이제부터 작업을 시작하려 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1,381개의 블록을 9살 짜리가 만든다?
음...쫌 빡셀 것 같습니다.





박스의 뒷면입니다. 뚜껑이 열리고 주인공들이 보입니다. 두근두근...





마구들어 있는 블럭들!





봉지를 꺼내서 나열해봤습니다. 번호가 적힌 봉지는 총 20개, 그중  3번 봉지가 없고 대신 번호없는 지퍼백이 2개, 총 22봉 있습니다. 스티커와 설명서, 무기런너가 2개 있습니다. 아마도 원래는 23봉이지 싶습니다.



일단 지퍼백에 분류했습니다. 대륙의 먼지가 역시나 장난이 아니네요.



조종석 블록에 기스가 많이나있어서 아쉽습니다.




헬케에 이어 이번에도 성형불량이 있네요.
아직 수량 체크는 못해봤는데 벌써부터 긴장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2층 활주로로 덮히기 전 모습, 옆에 종이컵은 크기비교용입니다. ㅎ~




우려하던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항상 언제 블럭이 부족할까? 어떤걸 추가 주문해야 하나? 했는데 결국은 블럭 1개가 아예없네요.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문제는... 없는 블록이 하필이면 가장 눈에 잘 띄는 곳, 이층활주로 가장자리라는 겁니다.

고민끝에 이 부분만 빼고 나머지를 전부를 메뉴얼의 역순으로 조립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관제탑, 내부에는 쉴드요원 2명이 탑승하고 있습니다.




아주 멋진 퀸젯 3대입니다.




음....정채 모를 비행기 3대입니다.





전투근무지원용 급유차와 작업차량





일단 부족한 블럭 제외한 2층 활주로 전부를 조립해놨습니다.





나머지 전부를 조립해보니, 없는게 아니라  길이가 짧은 블럭이 딱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허허허...




고민 끝에 1층 활주로 블럭을 빌려다 쓰기로 했습니다.





딱 하나 여분으로 남은 철망 블럭으로 대체하고 작은 블록 2개를 빼냈습니다.






어찌어찌....짧은 블럭의 길이를 맞추었습니다. ㅎㅎ





우여곡절 끝에 2층 활주로도 완성, 미리 조립했던 블록들과 결합해서 선체를 완성했습니다.





길이 약 80Cm, 높이는 약 30Cm입니다.





이렇게 보니 꽤나 날렵해 보입니다.





후미의 쌍발엔진! 각도 조정도 가능합니다.





정면하단, 투명창으로 지휘통제실이 보입니다.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를 비롯한 히어로들과 쉴드요원들!




조립이 끝나고 남은 블록과 스티커




전투기들을 배치하고




히어로들도 배치해봤습니다. 1층 활주로엔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





2층 활주로엔 퓨리 국장과 호크아이!





열심히 전투근무지원 중인 쉴드요원들





대기중인 소형 전투기들




헬리케리어 3,057개 블록 전부 조립한 모습입니다.



너무 멋지고 웅장한 자태!




아이언맨을 제외한 5명의 히어로들입니다. 소속이 전부 쉴드이니까요. ^^



헬리케리어 총평:
1. 블럭 중 성형불량이나 누락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2. 극히 일부지만 본드칠이 필요합니다.
3. 같은 블럭이지만 색깔이 다른 것이 제법 많습니다.
4. 너무 큰 덩치로 인해 보관시 대책이 필요합니다.
5. 웅장하고 멋집니다. 아이가 아니라 어른을 위한 블럭장난감입니다.

이상, 제 취미생활 중에 본격적으로 조립해 본 첫번째 대형 블록장난감, 헬리케리어였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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