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고된 육체 활동을 하다보면 급격하게 에너지가 소모되고 저항력이 떨어져서 감기몸살에 걸리기 쉽다. 그래서 겨울엔 몸을 따뜻하게하며 원기를 붇돋아 주고, 혈액순환을 도와 퉁~퉁 부은 붓기를 빼줄 보양식이 절실하다. 특히 메기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이며,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 철분 함향이 뛰어나서 남성은 물론 여성에게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

 

  오늘 팀원들과 함께 찾아간 곳은 괴산 만남의 광장 건너편, 도보교 끝에 위치한 "괴강다리 매운탕"이다.

 지도상에는 "팔도강산 매운탕"으로 나오기도 한다.

 

 

 

 

이곳이 식당의 입구이다.

 

 

 

 

건너편 좌측에는 도보교가, 우측에는 괴산 만남의 광장 건물이 보인다.

 

 

 

 

기본 상차림이다. 메기찜은 40분이 소요되므로 사전 예약전화는 필수이다.

 

 

 

 

 

 

팀원이 5명이라서 메기찜 "대"자를 주문했다.

 

 

 

 

 

이 사진을 찍는 나는 이 식당에 세번째 방문이고, 메기찜은 두 번째 먹는 것이다.

 

 

 

 

먼저 직접 빗어 아주아주 찰진 수제비부터 향긋한 깻잎과 함께 시작한다. ㅎㅎ

 

 

 

 

두툼한 메기의 몸통!

 

 

 

 

전골냄비 바닥에 깔린 시래기를 건저내어 가위로 먹기 좋게 잘라준뒤....

 

 

 

 

팽이버섯도 얹고.....

 

 

 

 

시래기와 두툼한 메기살과 함께 먹는다. ^^

 

 

 

 

살이 오를 대로 올라 두툼하니,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정신없이 먹다가 메기머리를 건져내었다.

 

 

 

 

일단 쫀득쫀득한 볼살부터 발라내어 먹고...........

 

 

 

 

입감이 끝내주는 부레도 같이 먹는다. 메기의 특징이 아가미 옆살도 아주 풍부하다.

 

 

 

 

수제비가 너무 맛있어서 수제비 사리 추가!!!!!

 

 

 

 

 

육수를 추가하여 한소큼 끓여준 뒤...

 

 

 

 

시래기 얹은 밥과 함께 맛있게 냠냠!!!

 

 

 

 

 

맛있는 양념이 잔뜩 베인 감자 또한 끝내준다.

 

 

  민물매운탕은 첫째, 흙냄새가 나기 쉽다. 둘째,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도 난다.

그래서 나는 왠만하면 민물매운탕을 먹지 않는다. 평소에도 활어 매운탕보단 지리를 더 즐긴다.

그러나 이 곳의 메기찜은 정말 일품이다. 흙냄새가 전~~~혀 없고 비린내도 나지 않는다. 마늘과 깻잎, 생강으로 민물고기 특유의 흙냄새와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아내었다.

또한 특유의 양념과 잘 어우러진 시래기는 메기살, 공기밥과 완벽하게 어울려 감칠맛을 자아낸다.

1년 중 4개월을 출장오는 괴산에서 또다른 맛집과 메뉴를 찾아낸 것 같아서 아주 기쁘다. ㅎㅎ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17년 2월, 괴산에 겨울 출장을 와서 다시 가보려 예약 전화를 해보니
영업이 너~무 잘 되서 괴산읍내로 이사를 가신다고 한다.
3월초에 아래 주소로 이전하신다고 하니,
내 입맛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능이버섯오리백숙은 여름 출장때까지 참아야겠다.
혹시 찾아갈 때 잊어버릴까봐 여기에 다시 기록해둡니다.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진천길 101-4  개울가 백숙
043)832-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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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동안 폭염 아래 노출되어 일을 하다보면 보양식이 땡기기 마련이다. 오늘은 동기의 안내하 존경하는 교수님을 모시고 만찬을 즐기기로 했다.



오늘 동기의 안내로 찾은 곳은 바로 "개울가"가든이다.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전형적인 "단골"음식점이다.




동기의 안내로 가든 바깥을 돌아보았다.




정감넘치는 풍경이다.




가마솥 2개 걸려있는 아궁이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늘 쓰는 것인지 청결했다.


가까이 가보니 김이 올라온다.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열어보니 나무반 물반, 시커먼 한방육수가 가득 끓고 있었다. 끓여나고 난 약재들은 말려놨다가 겨울에 땔감으로 쓰신단다.



처마닷 아래 쌓여있는 엄나무들! 이 집 맛의 시작은 바로 이  엄나무와 갖은 약재로 푹 고아낸 육수부터 시작된다.




개울가 가든에 갈때는 항상 예약을 해야한다. 한가할 때야 최소 한 시간전에 하면 되지만 요즘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최소 3-4일전에 예약을 해야된단다. 여사장님께서 원래 매주 화요일이 휴무이나 복날과 겹쳐서 휴무를 조정하신다고 한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것은 능이버섯오리백숙이다. 여사장님께서 먼저 가장 맛있는 부위와 능이버섯을 손님들에게 골고루 나눠서 담아주신다.



메뉴표다. 가격이 다소 비싼듯 하지만 막상 먹고나면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새까만 것이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 특유의 향기부터 후각을 만족시킨다. 국물이 짙은 갈색인 것은 이 식당 특유의 "메밀" 때문이다. 오리 특유의 잡내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을 더해준다.  메밀은 상처를 치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독기를 제거하는 효능 때문에 옛날부터 임금이 다친 장병들을 위로하고 치료할 때 하사했던 약이자 보양식이다.
오리백숙을 먹으면 먹을 수록 감탄을 금치 못했다. 평소에도 건강 문제로 오리고기와 생선만을 먹는 데, 여태껏 맛 본 오리 요리 중 으뜸이었다.




밑반찬도 맛 좋았다. 특히 고추장마늘 장아찌가 너무 좋았다.
오리를 다먹고 메밀죽까지 남김 없이 다 먹었다.




개울가 가든의 사이드메뉴인 "메밀전병"이다. 쫄깃한 식감과 짜지않은 김치소,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전병위에 잔뜩 뿌려진 볶은 메밀이 고소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준다. 역시 메밀은 막걸리와 먹어야 재맛이다!



걸쭉하고 정겨운 입담을 자랑하는 여사장님^^



젊었을 적 건축업에 종사하셨다는 남사장님, 참고로 사전 예약하는 장거리 손님들에겐 특별히 픽업 서비스도 제공해주신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사장님이 직접 키우시는 연에서 난 연밥, 연꽃이 지면 열리는 연씨앗을 연밥이라한다. 껍질은 딱딱하고 질기다. 까서 먹어보니 고소하며 씁쓸한 맛이 입가심으로는 일품이다.



입가심하라고 손수 깍아주신 아오리 사과, 껍질채 먹어야 몸에 더욱 좋다.^^




존경하는 교수님과 사랑하는 동기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맛난 음식으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서 너무나 좋았다. 이제 괴산에 올 때마다 꼭 들려야할 맛집을 알게 되서 또한 즐거웠다.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청주 초정리 원탕에서 사우나를 즐긴 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초정산삼백숙"에 찾아갔다. 원탕에서 승용차로 약3분 거리에 초정리 소주 공장 맞은 편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차림표다. 오늘은 3명이 왔기에 삼계탕을 주문했다. 이곳의 특징은 무조건 압력 밥솥에 조리하기에 20-30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우린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천천히 기다리면서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다.






  우선 입구쪽 카운터에 있는 담금술들!
사장님 밭에서 나온 대왕 고구마, 옆의 명찰은 크기 비교용이다.
  바로 아래 병아리 머리처럼 생긴 것은 송금봉(?)이다. 소나무 뿌리의 일종인데 송진을 잔뜩 머금고 있는 보약이란다. 살아있는 소나무 뿌리를 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귀한 것이다.
  대왕송이버섯이다. 너무도 큰 크기라서 깜짝 놀랐다.






전면, 측면의 진열장에 온갖 희귀한 담금술들!






  손님들 식탁 옆 창틀(선반)에는 장뇌삼주와 송이주가 진열되어있다.
가격은 송이주가 7.5만원, 장뇌삼주가 5만원!
선물용으로 송이주와 장뇌삼주의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한다.






  주방 전면에 걸려있는 플랭카드, 사장님이 직접 키우시는 산삼밭이다.  1주일에 2-3회 직접 가신단다. 이 식당도 2008년부터 운영하고 계시다.






  이렇게 식당안을 둘러보는 동안 나온 첫 번째 음식은 좌로부터 표고버섯 튀김, 살짝 데친 노루궁뎅이 버섯, 장뇌삼, 장뇌삼을 갈아서 담근 장뇌삼주가 나왔다.
  다들 맛과 향이 뛰어났고, 특히 장뇌삼주는 첫 맛이 톡 쏘는 강한 맛의 인삼주와 달리 은은한 향기와 쓴맛이 일품이었다.







  밑반찬이다. 돼지감자 간장 조림, 오이무침,  양파장아치, 홍고추 튀각, 깍두기, 배추걷저리, 자연산 버섯무침 7종인데 쉽게 볼 수 없는 반찬이 3종류나 나왔다.
  식사 전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워서 청량감이 도는 고추튀각과 시원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감자 조림, 신선한 자연산 버섯무침으로 입맛을 돋우면 좋다. 나머지 깍두기와 양파장아치, 배추겉저리는 삼계탕의 닭고기살에 얹어 먹으니 맛이 정말 끝내주었다. ㅎ~





 


  펄펄 끓는 뚝배기에 나온 삼계탕! 근데 국물맛이 일반 삼계탕 맛과 달리 단맛이 안났다. 거기다 국물위에 뜨는 닭기름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쓴맛이 낫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32가지 한약재에 장뇌삼 육수에 일반 육계가 아닌 토종닭 병아리만을 압력솥에 쪄서 조리한단다. 여태까지 살면서 먹은 삼계탕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반찬은 2-3번 리필을 했고, 삼계탕은 국물까지 전부다 먹었다. 적은 양이 아니지만 은은한 쓴 맛이 침과 식욕을 돋우어줘서 많은 줄 모르고 끝까지 먹게되었다. 원래 소화력이 약해서 저녁을 왠만하면 먹지 않지만 장뇌삼삼계탕은 소화도 너무 잘되서 정말 말그대로 "보약"을 먹은 느낌이다.







  초정에 왔으니 초정리탄산수를 마셔줘야한다. 맛은 초정원탕의 탄산수보다 좀더 정제된  느낌이 났다.

  요즘 AI때문에 닭, 오리는 일체 먹지도 않고 계란값도 너무 비싸지만  익힌 닭고기는 아무런 해악이 없기에 걱정없이 맛있게 먹었다.

  이제 일년에 세 네번은 찾아올 수 있는 맛집을 찾았다는 생각에 정말 기뻤다.
 
  초정리원탕에서 사우나 후에 먹는 초정산삼삼계탕, 강력추천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충북 괴산은 괴강 매운탕과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하다. 괴산 읍내에도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3-4곳이 영업 중이다.
오늘은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 원조 주차장식당으로 갔다.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감상평들!
조정래 작가님 것두 보인다. 햐~~~






기본 밑반찬 4종과 양념장이다.







 올갱이에 계란물을 입혀서 맛과 향을 살렸고, 특유의 흑냄새 또한 완벽히 잡아냈다!
  다른 곳은 된장 맛 밖에 안나는데 이곳은 올갱이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향이 정말 잘 어우러졌다는 느낌이 든다.
  말 그대로 피로와 숙취를 단번에 잡아내는 올갱이해장국이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2대째 운영중이며 50년이 넘었단다. 역사와 전통, 맛이 어우러진 괴산의 맛집, 원조 주차장식당 올갱이해장국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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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캡틴

오늘은 친구 경수가 소개한 장성지구에 위치한 보리밥집, 보리정이다.

주차는 식당 바로옆주차장에 세우면 된다.

 

 

 

메뉴판이다. 회사에서 출발할때 예약전화를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푸짐한 밥상! 끝내준다.

 

 

 

 

 

각종 나물 반찬과 된장찌게를 사발위에 얹져서....

 

 

 

 

 

싹싹 비벼서 먹으니 정말 끝내준다. 양도 많고 포만감도 끝내준다. 그런데 소화가 너무 잘되서 부담이 없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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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캡틴
여수 교동 이순신 광장 오른쪽에 있는 초특가 저렴하면서 맛있는 육게장 전문점 "한우궁"입니다.



식당은 아주 찾기 쉽습니다.






가격표와 원산지 표시입니다.
전골 빼고는 전 메뉴가 4,900원 이하입니다.





육게장입니다. 진~하면서도 부드러운 매운맛이 일품입니다.





사발불고기입니다. 달달하고 진한 간장 양념과 생각보다 푸짐한 양이 끝내줍니다.





이곳에 오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갈비만두입니다. 간장에 찍어먹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두 사람이 한 그릇씩 주문하고 갈비만두 하나 시켜서 먹어도 12,800원 이면 됩니다.

깨끗한 식당내부, 찾기쉬운 위치,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하고 맛있는 "한우궁" 적극 추천합시다.

참고로 차량주차는 진남관 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주차장에서 한우궁까지는 걸어서 2~3분이면 됩니다.

다음번엔 육게장 칼국수와 사골만두국을 먹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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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캡틴

초겨울 날씨, 체력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것이 보양식이 필요함을 몸이 먼저 느낍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여수시 교동 이순신광장 근처에 위치한 명신식당입니다.

식당은 다소 좁아보여도 들어가면 그리 좁진 않습니다.

두분의 여사장님께서 운영하십니다.

 

 

 

 

 

 

전체 차림 모습입니다.

 

 

 

 

 

 

 

 

먼저 우측에 위치한 기본 밑반찬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4번 갔는데 갈때마다 다소 바뀝니다.

 

 

 

 

 

 

왼쪽입니다. 금배추와 백김치입니다.

 

 

 

 

 

 

살짝 볶아서 나오는 낚지 볶음입니다.

손님이 직접 더 볶아서 졸여준 뒤....

 

 

 

 

 

 

 

 

 

밥위에 얹은 뒤 김가루와 참기름 한번 둘러줍니다.

 

 

 

 

 

 

제 입맛엔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딱!!! 입니다. 맵지도 짜지도 않습니다. 낚지의 쫄깃한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시락국과 백김치도 정말 맛있습니다.

한동안 맛집이라는 곳에 가도 맛이 없어서 찍어놓은 음식사진도 다 삭제했었는데, 간만에 맛집을 찾아내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그러나 주의사항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 식당에 가실땐 반드시 최소 2명이상 가야한다는 것과(2인분 2만원)

둘째, 식당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 대안으로서

       바로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30분당 500원짜리 유료 주차장 있습니다.

       또한 이순신 광장을 지나 건어물 거리쪽 진입지점에서 우회전을 하면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끝으로, 진남관 주차장(1시간 무료)에 주차하고 3분 정도 식당까지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암튼 요즘들어 1주일에 꼭 한번씩 찾아가는 단골 식당이 되어버렸네요.

여수에 사시는 분 들 뿐만 아니라 여수에 여행오시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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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캡틴

오랫만에 찾은 부산의 맛집이다.

대학교 시절의 추억이 그대로 떠오른다....



대학생시절에 비해 가격은 당연히 올랐다. 대학생때 가격은 2,500원 이었던 걸루 기억난다.

 


 

이 식당의 메뉴중 가장 맛있는 수중전골을 선택했다.

여전히 변함없이 맛있었다.

 


 

수중전골이 익어간다.

식당은 여전히 초만원이다.

 


 

밑반찬도 여전히 변함없다. 김장김치와 오뎅, 그리고 오이무냉국!

하지만 너무도 맛있다는 점~!

그리고 밥을 다 먹는데로 신속히 일어나서 자리를 비켜줘야한다.

식사시간 때오면  항상 초만원이다. 불편함을 느낄 사이도 없이 다른 사람들과 같이 한 식탁에서 먹어야 한다.

그래도 맛 하나로 승부하기에 불만은 전혀 없다. ㅎ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 친한 친구의 오랫만의 연락으로 여수시 학동에 있는 홍어전문점 "남해"를 찾았다. 식당의 입구부터 풍기는 포스가 장난이 아니다. 

 

 

 

 

 

 기본적인 상차림이다. 좌상단의 실룩개가 눈을 사로잡았다.

하단의 뇌졸증 등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탁월한 방풍나물도 보인다.

 

 

 

 

 

추가로 시원한 조개된장국도 나왔다. 

 

 

 

 

 

 실룩개가 짭짤하면서 고소하니 정말 맛있었다. ^^ 츄릅~!

 

 

 

 

 

 오늘의 메인 메뉴인 홍어삼합이다. 신김치, 돼지수육, 그리고 잘 삭힌 홍어이다. 물론 칠레산이다. ㅎ

 

 

 

 

 

 실룩개 튀김이 서비스로 나왔다. 아삭아삭, 바삭하니 고소한 맛이 일품!!!

 

 

 

 

 

 서비스로 홍어애가 나왔다. 애는 홍어의 코부분이다. 4조각이면 한마리 분량이다. 살짝 얼려서 나왔는데 오히려 홍어보다 더 고소하고 부드러운 것이 먹기 좋았다. ㅎ

 

 

 

 

 

 난생 처음 먹어본 홍어전! 이 녀석이 끝판왕이요, 보스중의 보스였다. 내 평생 이렇게 강한 맛은 처음이었다. T T....

 

 

홍어를 진짜 좋아하는 사람은 꼭 가봐야 할 맛집, 남해의 홍어삼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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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점심은 존경하는 서득석ROTC선배님의 초대로 여수시 장성마을에 있는 민성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기본적인 상차림이다. 밑반찬이 정말 푸짐하고 "짱" 맛있었다.

 

 

 

 

 

 이 식당의 메뉴표이다.

 

 

 

 

주메뉴인 매운탕이 나왔다. 생선은 맛있고 고소한 조기가 주인공이다.

 

 

 

 

 

주메뉴와 함께 나온 생선구이다. 정말 고소하고 담백했다. 생선을 가장 좋아하는 나에겐 정말 별미였다.

 

 

 

 

 

속살이 뽀안 갈치를 공기위에 올려놓고 맛을 보았다. 말이 필요없이 입안에서 살살 녹았다. 츄릅~~~!

 

 

 

 

 

그 다음으로 맛있었던 멍개젓갈이다. 이 반찬도 츄~~~릅!!! 입맛 다시는데 쵝오!!!!

 

 

 

 

 

봄 내음이 가득한 나물 반찬이다. 특히 드릅나물이 참 향기로워 좋았다. ㅎ

 

 

 

 

 

 

조기 매운탕이다. 1인당 2마리씩은 충분히 나눠먹을 수 있다. 시원한 국물 원~츄~~!

 

 

  점심메뉴치곤 다소 비싼 만원이라는 가격이지만 막상 먹어보면 귀한 손님을 모시고 점심을 모시기엔 충분한 값어치를 하는 맛집이었다. 또 가고 싶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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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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