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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02.19 대륙제 네오제네시스 가오가이거 조립기

GGG의 언박싱은 지난번 올린 글로 생략합니다.

점심식사 후 짬시간을 내어 틈틈히 작업했습니다.

딱 7일정도 걸렸습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은 좀...싸구려 비닐 느낌이 나고, 표면상태가 고르진 않습니다.

대신 쫀득쫀득한 느낌이 납니다.

암튼 먹선을 넣을 수 있는 곳엔 최대한 먹선을 넣어줍니다.

육아형편상 데칼링이나 마감제 처리를 못하기 때문에 그냥 먹선에 조립으로 끝냅니다.

 

 

 

 

 

 

어깨 부품의 경우 배송과정상 충격으로 인해 부러진 것이 아니라 숫핀이 아예 깨끗하게 절단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어깨부위를 조립 중인데, 몰드가 심각하게 뭉게졌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조립은 됩니다. ㅎㅎ

 

 

 

 

 

 

팔뚝부분입니다. 아예 성형이 덜 되어 있습니다. T T....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양팔 모두 성형불량입니다.

 

 

 

 

 

 

게다가 외장 장갑이 입혀지는 요철도 불로 지진 것 처럼 뭉게져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기대가.......이쯤되니 마음을 내려놓고 그러려니 해 집니다. ㅎㅎ

 

 

 

 

 

그런데 신기한 건 조립이 다 되면 미성형된 부분들은 감쪽같이 가려집니다!!!

 

 

 

 

 

 

오른쪽 다리는 제법 잘 조립되었습니다.

 

 

 

 

 

왼쪽 다리의 프레임 부분입니다. 조금만 더 미성형되었다면 폴리캡이 아예 결합이 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조립되면 가려지는 부분이라 한숨을 내 쉬어 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다리, 아주 우람합니다. ㅎㅎ

 

 

 

 

 

 

날개를 조립하던 중 발견한 언더게이트입니다.

이게 도대체 왜 필요한 걸까요?

미성형되지 않도록 신경 좀 더 써 주지....

 

 

 

 

 

 

스텔스 가오를 조립 중입니다.

부품 하나하나가 큼직큼직합니다~

 

 

 

 

 

 

나름 조립후에도 보이는 부분일 것 같아서 모나미 유성네임펜 은색으로 쓱싹!

 

 

 

 

 

 

이 킷의 백미, 라이거 가오(?)의 LED발광킷입니다.

친절하게 조립되어 있습니다.

 

 

 

 

 

 

오~ 다행이 불도 잘 들어옵니다.

저 같은 문과생에겐 보물과도 같은 LED부품입니다.

 

 

 

 

 

 

가장 부품이 많은 부위가 바로 가슴부위입니다. ㅎㅎ

 

 

 

 

 

 

 

스티커는 같은 것이 2장 들어있습니다.

여분인 줄 알았는데, 스텔스 가오의 앞뒤로 다 붙이는 거라

막상 여분은 눈 부위밖엔 없습니다.

 

 

 

 

 

 

눈동자 부분만 잘 잘라내었습니다.

스티커의 재질이 얇은 셀로판지 느낌입니다.

대신 광택은 매우 훌륭합니다.

칼질에 실패해서 두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준 뒤....

 

 

 

 

 

 

머리를 조립하던 중.......머리 뿔이 부러졌습니다.

아흑!!!!

머리 부품의 단차가 큰편입니다.

이걸 수정하지 않고 결합하면 처음엔 괜찮은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갈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심히 깍고 깍아서 단차를 최대한 없애줍니다.

 

 

 

 

 

 

녹색 보석주위를 다어어트 해주고

 

 

 

 

 

 

순접질 해주었습니다.

어쨌거나 보수완료했습니다.

전투중에 데미지 입은 것으로 나름 설정해봅니다. T T....

 

 

 

 

 

 

초회판에만 동봉되어 있는 LED킷을 조립해봅니다.

 

 

 

 

 

 

사자입을 벌려주면 사자눈과 로봇눈 2군데 동시에 불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머리를 결합하기전 다시한번 테스트해봅니다.

 

 

 

 

 

 

 

 

어흥~!!!! 불이 잘 들어옵니다. 나름 카리스마 넘칩니다.

불빛이 들어오니까 투구뿔에 금간 것이 다소 덜 보이는 효과가 나서 다행입니다. ㅎㅎ

 

 

 

 

 

 

최종 조립전 재미삼아 찍어보았습니다.

골반부위를 제외한 부부품의 길이가 대략 270Cm 정도 됩니다.

 

 

 

 

 

 

부분품을 결합해보았습니다.

스텔스 가오가 없으니 굉장히 휑~~~한 느낌이 듭니다.

 

 

 

 

 

 

스텔스 가오 크기가 노트북만 합니다.

 

 

 

 

 

 

스텔스 가오와 합체!!!

카리스마가 작렬!!!!

 

 

 

 

 

 

 

포즈따위 겉치례에 불과합니다. ㅎㅎ

 

 

 

 

 

 

장식장 제일 상단에 피지급 떡대들과 함께 수납해주었습니다.

크기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덩치큰 킷을 좋아하시는 분,

게다가 가오가이거를 좋아하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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