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맛집 리뷰를 올립니다.
사실 그동안 너무 바빠서 블로그 글 올릴 시간도 없었습니다.
점심 메뉴가 아닌 저녁 만찬 메뉴입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오리와, 아삭아삭 달콤맵싸한 더덕의 조화가 일품인 더덕양념오리구이입니다.
우리학교 정문 근처에 있는 "꽃천"입니다.

기본 셋팅입니다. 묵과, 고구마튀김, 드레싱한 야채, 쌈무우, 파무침 등 다른 메뉴와 비슷한 구성입니다.


1마리 분량의 더덕양념오리입니다.
성인남성 2명이면 배 터질 정도의 포만감을, 4명이 먹으면 다소 아쉽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분량입니다.


돌판을 미리 달궈놓았다가....


오리고기를 올려 잘 굽습니다.
고기의 특성상 기름이 좀 잘 튀는 편이라, 와이셔츠 입었을땐 반드시 앞치마를 걸치는 게 좋습니다.


잘 구워진 양념오리의 모습!



고기 굽는 사이 나오는 오뎅탕입니다.
양은 다소 작은 듯 하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




앗차! 마지막 사진이 흔들렸군요.
상추 + 깻입 + 쌈무우, 마늘, 양파, 파, 더덕, 오리고기를 골고루 싸서 입안 한가득 넣어 먹으면
새콤달콤 부드러운 맛에 빠져들게 됩니다.

오늘 점심 약속 관계로 저도 아직 못 먹었지만 글쓰는 지금도 군침이 마구 도는 군요.
맛있는 점심식사 하십시오. ^^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