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애지중지 아끼던 G-SHOCK 골드 스페셜 한정판이 행방불명된 후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생애 첫 스마트 워치를 구입해보았다.
생각보다 너무 많은 종류가 있었으나 결국 휴대폰과 같은 메이커를 골랐다.
종류는 활용용도에 따라서 블루투스 버젼과 LTE 버젼 2가지,
크기에 따라서 46mm와 42mm 2가지가 있다.
주말 잠깐 남는 시간이 있어서 삼성디지털 프라자에 직접 방문하여 실물을 보고 직접 손목에 차보기도 하고
요금제와 할인률 등을 조사해 본 뒤 결국은 T다이렉트 샵에서 직접 구매하였다.
할부를 너무도 싫어하기도 하고, 기기할인보단 요금제 할인이 더 혜택이 많아서 요금제 할인으로 구매를 했다.
게다가 갤럭시 워치를 구입한 뒤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시리얼 넘버를 등록하면
블루투스 팬 또는 갤럭시 워치 정품 밴드를 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인터넷도 뒤져보고 유튜브 영상도 보다가 가장 맘에 드는 것들을 골라서 나만의 업그레이드를 실천해보았다.
꾸미기 전 오리지널 상태!
스토어팜에서 메탈밴드(날개형, 22mm, 무광 실버 버젼 2)를 구입했다.
시계줄 수리킷과 사은품으로 강화유리도 준다.
먼저 또다른 스토어팜 업체에서 구입한 베젤링을 부착했다.
맨손으로 하느라 애를 먹었다.
베젤링 하나만 붙였을 뿐인데 갑자기 무게감이 뿜뿜!!!
다음은 메탈밴드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주는 강화유리이다.
이것도 핀셋만 이용했는데 큰 실수였다.
한번 붙였다가 맘에 안들어서 다시 떼어내고 부착했더니 자국이....
물론 화면이 켜지면 흔적은 남지 않는다.
혹시 이글을 누가 본다면 이렇게 권유드리고 싶다.
"스카치 테이프를 꼭 활용하십시오~ 실패할 확률이 2배이상 높아집니다.
방탄필름 뿐만 아니라 베젤링을 부착할 때도 강력추천드립니다!"
베젤링과 날개형 메탈밴드를 부착한뒤 화면을 키고 사진을 찍어보았다.
스마트 워치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 감성이 살아나는 것 같아서 아주~~~맘에 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