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8. 12. 16:47
헤드 기관포 부품분실한 것 복구하고 얼굴 양악수술, 허벅지 LED를 다시 바로 잡는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스티커로 덮으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이긴 합니다.
어쨌거나 제 인생 첫 PG유니콘 조립을 마쳤습니다. 원래 변신로봇은 2개사는게 기본이지만 다반 PG페넥스를 질러야하기에, 또한 용도자에서 PG유니콘을 내주지 않았기에 PG유니콘은 한대만으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데깔, 부분도색 등은 나~~~중~~~에 해줄 생각입니다.
조립시 뻑뻑하고, 설명서 이해가 힘들어도 완성해서 세워놓으니 정말정말 뿌듯합니다.
요즘 한정질로 고객들을 우롱하는 반다이에 질려있던 제게,
다반제 PG유니콘은
작업소요는 많지만 간만에 재밌게 작업한 킷이었습니다.
얼굴이 벌어지는 현상은 빰 안쪽 부품의 유격 때문입니다.
먼저 양쪽 뽈부품 안쪽을 따넵니다.
그다음 볼 관절을 물어주는 요철부분을 갈아냅니다.
이렇게 푸짐한 얼굴이...
이렇게 홀쭉해집니다.
얼굴을 다시 전부다 분해한 뒤
도대체 언제 사놨는지 모를 비즈...좀 커보여서 롱노즈로 눌러줬습니다.
젠장... 너무 큽니다.
다시 공구통을 뒤적뒤적...더 작은 것을 찾아냈습니다. 다시 박아넣고 순접질 해준뒤
이마를 덮어줬습니다. ㅎㅎㅎ 어찌어찌 복구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완성된 헤드!
캬~~~~멋지네요.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문제의 허벅지 부분입니다. 역시 인쇄된 설명서의 음영 부분을 잘못 인식했네요.
헉! 부품을 분해해보니 전선피복이 벗겨져있네요. 어떻게 보강해 볼려고 했는데, 갑자기 귀차니즘이....더이상 가지고 놀것도 아니고...그냥 방향만 바꿔끼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난 뒤 LED시험, 허벅지도 선명하게 잘 들어옵니다.
설명서를 뚫어지게 다시 보니 역시 음영조절이 안되서 오해할만 합니다.
헤드부분 LED를 결합하고, 먹선도 넣어주고 최종완성했습니다. ㅎㅎㅎ
사진 상엔 잘 보이지 않지만 왼쪽 가슴부분에 수축이 심하네요. 자세히 보니 수축 뒷편에 숫핀이 있는 걸로 봐선 부품결합시 이 부분에 힘을 집중적으로 받아서 그런가 봅니다.
스티커로 덮으면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를 정도이긴 합니다.
어쨌거나 제 인생 첫 PG유니콘 조립을 마쳤습니다. 원래 변신로봇은 2개사는게 기본이지만 다반 PG페넥스를 질러야하기에, 또한 용도자에서 PG유니콘을 내주지 않았기에 PG유니콘은 한대만으로 끝내기로 했습니다. 데깔, 부분도색 등은 나~~~중~~~에 해줄 생각입니다.
조립시 뻑뻑하고, 설명서 이해가 힘들어도 완성해서 세워놓으니 정말정말 뿌듯합니다.
요즘 한정질로 고객들을 우롱하는 반다이에 질려있던 제게,
다반제 PG유니콘은
작업소요는 많지만 간만에 재밌게 작업한 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