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두 달간의 출장기간 내내 붙잡고 작업한 녀석들이다.
조립은 별 것 없지만 먹선과 씰을 부착하는 데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었다.
출장 복귀 후 거실 매트위에 놓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제 더이상의 마크로스킷은 없다!
여름 두 달간의 출장기간 내내 붙잡고 작업한 녀석들이다.
조립은 별 것 없지만 먹선과 씰을 부착하는 데 시간을 엄청나게 잡아먹었다.
출장 복귀 후 거실 매트위에 놓고 사진을 찍어주었다.
화려하기 그지없다.
이제 더이상의 마크로스킷은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담이 바로 건담시드의 스트라이크 건담이다.
너무 좋아해서 등급별로 다 구비해놓았다.
오늘은 그동안 벼르고 벼르던 RG스트라이크를 퍼팩트 스트라이크로 개조해 보기로 했다.
먼저 런쳐팩을 에일팩에 부착해주어야 한다.
에일팩의 좌우측 빔샤벨 꽂는 부분을 모두 제거한다.
런쳐팩의 접속부분이 에일팩에 들어가기엔 너무 크다
눈대중으로 보면서 칼로 깍아내었다.
이렇게 달아주었다.
좌측의 소드팩 거치대는 런쳐팩을 부착하고 나니 도저히 달아줄 공간이 생기질 않는다.
이렇게 한치의 공간도 나질 않는다. 소드 거치대만 달아주면 되는데.....
결국 이렇게 타협하고 대합도는 오른손에 직접 달아주는 것으로 끝냈다.
아......간지 철철.............
이제 남은 건 HG 퍼팩트 스트라이크와 MG들인데.............
시간이 없다.
잠잘 시간 아껴야 가능한 취미생활이다.
T T......
이번엔 HG 아리오스 건담이다.
간단한 먹선 후 부분품 조립
이 녀석도 굉장히 날카롭게 잘 생겼다. ㅎㅎ
바로 변신~!
전투기 보다는 전폭기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와 닿는다.
큐리오스 아리오스의 파이터 형태 비교~
역시 후속기체라서 그런지 아리오스가 훨씬 더 멋져보인다~
두 기체를 한 개의 스텐드에 올려놓아보았다.
로봇도 멋있지만 파이터 모드가 더 멋진 두 녀석들이다.
내친 김에 무등급 1/100을 구해서 로봇모드로 전시해봐야겠다. ㅎㅎ
갑자기 변신로봇이 만들고 싶어졌다.
마침 디넷 수요장터에서 싼 값에 매물로 나와 구입하였다.
런너는 단촐하다.
오오~~~완벽한 색분할?
멋진 기수부분!
머리와 무장부!
각 파츠 완성!
로봇모드 완성!
생각보다 잘 생겼다. 엣지가 살아있어서 날카로운 이미지다!
이제부턴 변신~!
불필요한 부분을 떼어네고 전투기용 결합파츠를 준비한다.
굉장히 날렵하다.
옆에서 본 모습, 이리도 날씬할 수가!!!
비쭉 솟아나온 안테나 때문에 마치 메뚜기 같은 인상이다.
간단한 먹선과 스티커 만으로도 이정도 완성도라니....
시드(시데) 바로 다음 건프라인데, 관절부분부터 완전히 바뀌어져 있다.
다음은 아리오스 건담차례~
얼마전 바빠서 반다이 클럽G 프리덤 코팅을 놓쳤었다.
그래서 아쉬운 마음에 대륙에서 코팅한 반다이 MG프리덤 킷을 건프리카에서 구매해보았다.
짱짱하게 포장된 박스!
서비스로 넣어주신 웨폰시스템과 쫀득이~~~ㅎㅎ
안전하게 도착한 나만의 MG프리덤이다.
상자의 겉에 금색으로 코팅업체의 로고가 부착되어있다.
꽤나 고급스럽게 보인다.
MG프리덤엔 신형 프레임이 채용되었다는데 문제점이 고관절이 취약해서 몇번 포징 취하다보면
아~~~주 잘 부러진단다.
금속 고관절 부품부터 구해야겠다.
일본에서 직구한 로봇혼 "테스타먼트 건담"입니다. SD, HG, MG, 무등급 등 어떤 등급으로도 출시된 적이 없는 기체입니다. 오직 로봇혼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사놓은 것은 작년인데, 게을러서 미루다가 장식공간의 부족으로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먼저 박스샷입니다. 역시 멋집니다. 정작 흰녀석(카메라맨용 아웃프레임)은 한정이라서 너무 비쌉니다.
권총이 무지 많습니다. 느와르 건담과 블리츠 건담을 섞은 느낌이 납니다.
뭔가 복잡해 보이는 설명서입니다.
권총류는 은은한 메탈색입니다.
손이 많습니다. ㅎㅎㅎ
딱정벌래 같은 등짐!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가능한 복합병기인 것 같은데, 이름은 모릅니다. ㅎㅎㅎ
일단 소체부터.....T T........
아, 지난주에 이어 또다시 얼굴이...... 안테나가 삐딱하게 접착되어 있습니다......
역시 완성품 뽑기 운이 없는 편입니다. 3개 중 2개가 얼굴불량이라니.....
얼굴 레드썬! 자체 마법을 건후 관절 테스트했습니다.
쫙쫙 접히는 관절들, 강도도 좋습니다. 발은 전족입니다. 등짐지고 자립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기체 조형도 좋습니다. 기다란 뿔이 마치 OO같아서 악역의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얼굴은 잘생겼는데, 뿔이 삐딱해서 영 베렸습니다. 마법이 금방 풀립니다. T T...
딱정벌레같이 생긴 백팩은 매우 다양한 기믹을 보여줍니다. 은근히 백팩만 가지고 놀아도 재밌습니다.
요렇게 등에 결합됩니다.
백팩을 이리저리 접고 돌리고 펴면 집게발 같은 크로형태가 되고 안쪽엔 빔게틀링이 숨겨져 있습니다.
오른팔에 장착하는 공수일체형 크로(?)입니다. 기본적으로 5개의 집게손가락에 3문의 빔포(?)가 장비되어 있습니다.
권총류는 2가지 인데, 또다시 돌기가 있어서 장착하는 것과 손으로 잡는 2가지로 나뉩니다.
이렇게 크로에 장착이 되는데.....칼날형 권총을 장착하면 노란색 집게손가락과 걸려서 완전히 닫히질 않습니다.
주먹에 줘어줬습니다.
스텐드와 결합용 조인트! 자세히 보다가 문득....
HG 1/144용에 맞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창고에서 꺼내왔습니다.
오른손에 권총을 쥐어주고 나니 뭔가 걸리적 거립니다.
이렇게 간섭이 심해서 닫히질 않습니다.
결국 멋들어진 단검형 권총의 장착은 포기합니다.
오른팔에만 일반형 권총 3자루를 장비했습니다.
또다시 식상한 느낌에 단검형 권총으로 바꿔줬습니다.
드디어 깔끔히 수납되었습니다. 권총포함하면 총구만 6개입니다. ㅎㅎ
등짐의 날개를 크로 형태로 변형하고 스텐드에 올려봤습니다. 카리스마 만땅!!!!!!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왠지 잡히면 갈기갈기 찢길 것 같습니다.
역시 자기 것이 아니라서 그런지 넘어지진 않는데, 빙글빙글 잘 돕니다.
조금만 스쳐도 건담이 부들부들 떱니다. ㅎㅎㅎ
넌 도대체 총이 몇개니?
뭔가 뾰족뾰족한 느낌!!!!
뒷모습은 별로...왠지 등산용 가방을 맨 느낌입니다. ㅎㅎㅎㅎ T T......
오른팔을 펼치니 간지가 폭발합니다. ^^
얆전이 모드, 관절이 나름 튼튼해서 무장도 무겁고 전족임에도 불구하고 자립도 됩니다.
자립한 옆모습, 배사장이 아닙니다. (배경의 빨래는 14개월짜리 파괴여신 것입니다. ㅎㅎ)
뒷모습은 아무리 좋게 봐줘도 딱정벌레같습니다.
어쨌건 오른쪽 모습은 간지 폭발입니다. ㅎㅎ
장식장 입성용 쉬어자세!
다시봐도 아까운 안테나......T T....
이녀석에겐 빔샤벨 포즈는 불필요합니다. 이렇게 싸구려스텐드에 올려서 장식장으로!!!!!
뽑기운이 안따라주는 접니다. 지인형님이랑 내년 4월에 오사카에 놀러가기로 했는데, 그때 직접가서 보고 사면 반드시 얼굴 잘생긴 녀석으로 골라올겁니다.
박스샷입니다. 초회한정판이라는데 뭐가 다른지는 모르겠습니다.
박스개봉했습니다.
날개를 편 상태에서 스텐드없이 자립할 수 있는 유일한 포즈입니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자립이 안됩니다.
빔포보단 칼이 더 멋지네요.^^
스텐드에 올려봤습니다. 조인트가 맞질 않아서 위태위태합니다.
이 포즈로 장식장에 넣고싶으나 장식장이 비좁은 관계로 날개를 접고 넣었습니다.
적당한 베이스를 구하던가 혼스테이지(?)를 사던가 해야겠습니다.
박스샷까지만 봤을 때는 설레였습니다.
나름 푸짐합니다. 컨버지 시리즈는 건담을 사면 껌을 주는 제품입니다. ㅎ
먼저 프리덤부터 조립합니다. 설명서도 프리덤 밖엔 없습니다.
근데...얼굴이...얼굴이 너무너무 못 생겼습니다.
이제 날개를 펼쳐주기 위해 부품을 교체합니다.
날개를 교체하고 빔샤벨을 끼워주었습니다.
프로비는 귀여우면서도 멋집니다.
결론 : 프리덤은 불만족, 프로비는 만족입니다.
무등급임에도 MG급에 준하는 뼈대를 갖고 있습니다.
노출이 예상되는 부분 위주로 금색, 은색 모나미 네임펜으로 부분 도색해 줍니다.
먹선도 넣어주고 배틀나이프 날도 칠해줍니다. 모나미 은색 네임펜은 금색에 비해 더 빨리 말라서 펜자국이 다소 많이 남지만 가성비는 짱 입니다.
뼈대 조립을 완료해고 세워보았습니다. 정말 신선한 충격입니다. 무등급에서 뼈대라니!
먹선 포인트가 제법 많습니다. 스티커나 씰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심심하지 않습니다.
거대한 랜스, 궁니르를 착용해봤습니다.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팔이 스르륵 내려옵니다. ㅎㅎ
MG 윙 건담, 일명 천사건담의 날개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다.
이건 대륙에서 건너온 물건이다.
펼치면 이렇게 되어있다. 아트 나이프로 예쁘게 속과 겉을 잘 파주었다.
기존의 날개를 때어낸다음 부착할 위치를 가늠해본다.
설명서 대로 다시한번 배치해본다.
문제가 생겼다. 내가 가진 어떠한 접착제로도 붙질 않는다.
결국 양면테이프로 먼저 부착을 했다.
그런다음 록타이트 순간접착제를 흘려넣고 마르기를 기다렸다.
하늘에서 강림하는 윙 제커
날개를 살짝 펼치고
활짝 펼치니 볼륨감이 대단하다.
그런데 대기권 강하폼은 풍성해진 날개덕에 되질 않는다.
윙제커, 천사의 날개 작업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