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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5 초보의 삼천리 마이크로 팬텀 20인치 전기자전거 5개월 실사용 후기

  주경야독, 말이 쉽지 정말정말 힘들고 고통스럽습니다. 밤잠 아껴가면서 매일 새벽까지 공부하다보니 몸은 몸대로 안좋아지고, 체력은 체력대로 떨어지고....고민고민하다가 최소한의 건강관리와 시간절약을 위해서 전기자전거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반 자전거가 아닌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이유는 제 직장까지 가는 길의 대부분이 가파른 언덕길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약 3.6Km 구간 중 아마도 평지길은 3~400m 밖에 안되기 때문입니다.

  벼르고 벼르다가 점심시간에 짬을 내어 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을 찾아갔습니다. 미평동에도 삼천리자전거 대리점이 있으나, 전기자전거는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삼바몰(삼천리자전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되지만 굳이 대리점까지 찾아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이유는 삼바몰에서 사는 것이 얼핏보기에는 이득처럼 보이지만

1.  택배로 배달온다고 해도 어차피 조립은 여서동 대리점 사장님께서 직접 오셔야 한다는 것

2. 삼바몰에서 서비스 품목들을 주지만 사장님 설명을 들어보고 직접 운행을 해보니, 필요품목보다 불필요품목이 더 많다는 점. 특히 오일의 경우, 함부로 쓰다간 오히려 자전거를 망칠 수도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3. 제가 랑케나 안톤 등 다른 메이커도 고려했지만 초보라서 직접 조립을 하거나 정비를 하기 어렵고, 굳이 삼천리자전거를 산 이유와 중복되기도 하지만 전국 어딜 가더라도  AS가 가능하다는 점.

4. 끝으로 현찰 박치기를 하면서 사장님과 유대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점 등이 있겠습니다.

 

 

 

 

 

처음 샵에서 대려온 깨끗하고 날씬한 모습입니다.

사장님께서 물통과 물통지지대, 줌라이트와 지지대, 후방 경고용LED등, 번호키 자물쇠 등 6개 품목은 서비스로 그냥~ 달아주셨습니다. 친절하고 실력도 아주 뛰어나십니다. ㅎㅎ

 

 

 

 

 

 

  자전거 카페 등에서 글을 읽어보니 특히 전기 자전거는 분실 사고가 잦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일련번호 스티커를 사진으로 찍고 글로 남겨서 분실 신고시 알아볼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 자전거 차대 번호 : 20인치 팬텀 마이크로 8 809416 870168

 

 

 

 

 

 삼천리 자전거 여수 여서지점 인증 스티커입니다. 여기서 구입하고 AS 받는다는 증거 스티커~입니다. ㅎ~

 

 

 

 

 

    쿠땡에서 구입한 썬글라스 겸 눈 보호역할 일체형 헬멧(4만원대)도 구입했습니다.

 

 

 

 

 

  1년 4달을 출장지에서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자전거용 짐가방입니다. 컵라면이나 우유 등 생필품을 사서 봉지에 담고 자전거 손잡이에 걸고 다니다 보니, 무릅에 봉지가 턱턱 치여서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네이O에서 해외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한 짐가방(5만원대)입니다.

 

 

 

 

  메모리 폼 안장(2만원대), 휴대폰 거치대(1만원대), 짐받이틀(4만원대)위에 짐가방을 장착한 현재 제 자전거의 모습입니다. 전용 펌프(3만원대)도 살까 고민해보았으나, 그냥 정비를 자주 받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당분간 자전거 용품은 더이상 안지르는 걸로.....

 

 

 

 전기자전거에 짐가방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보시다시피 충전기를 휴대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전기자전거에 비해 밧데리 용량이 적은 팬텀 마이크로의 경우 충전기를 휴대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접는 방법과 세우는 요령을 쓰다보니 터득했습니다. 설명서 그대로 따라하면 자전거가 넘어지기 쉽상입니다. 보시다시피 패달을 접지말고 오른쪽 패달을 앞으로, 왼쪽 패달을 바퀴의 중간 쯤오게 위치한 뒤에 차대를 먼저 접어줍니다. 이렇게 해주면 기어부가 지면에 닿지 않게 되고 아~~~주 안정적으로 세워놓을 수 있게 됩니다. 그 후 핸들부분을 꺽어서 접어주면 됩니다.

 

 

 

 

  타 메이커와 다른 점 하나가 바로 자전거를 접을 때 위치를 쉽게 잡을 수 있도록 뒷바퀴 축에 자석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난 여름 자전거를 타고 1년에 4개월이상 머무르는 충북 괴산의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보았습니다. 혼자놀기 딱 좋습니다. ㅎㅎ

 

 

5개월 사용결과 총평

가. 장점

  1. 오르막 내리막 길이 많은 지형에도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다.

  2. 전국 어디에나 있는 삼천리 대리점을 통해 AS를 원활히 받을 수 있다.

  3. 기본에 충실해서 출퇴근용으로 아주 적합하다. 특히 자전거 도로가 있다면 법적으로도 문제없이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PASS 방식)

나. 단점

  1. 자전거를 접어서 SUV 차량에 실을 경우, 생각보다 잡을 곳이 마땅치 않고 무거우며 뒷 트렁크의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

  2. 숔업 쇼바가 없어서 처음 2~3달 동안은 엉덩이가 많이 아팠지만 꾸준히 타다보니 적응이 되서 그런지 왠만한 충격에는 아프지 않게 되었다.

다. 주의사항 

  1. 헬멧, 장갑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지금도 초보지만 처음 타기 시작한 2~3달 동안 크게 구르고 넘어진 적이 있었는데 헬멧과 장갑이 없었다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을 겁니다.

  2. 자전거를 접었다가 펼쳤을 때 안전고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주행하다가 핸들이 왼쪽으로 접혀버리거나 몸통이 충격으로 인해 왼쪽으로 접혀버리게 되어서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습니다.

Posted by 여행, 맛집, 건담, 아리아 강철의 파리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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