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C 작품만을 전문으로 출시하는 씽바오에서 아리카 바이크를 블럭으로 발매했다.
소식적 충격적으로본 애니라서 그런지 지금봐도 시대를 앞서가는 바이크 디자인에 매료되었었다.
봉지는 설명서의 조립순서대로 번호가 표시되어 있다!
완전 감동~~~
장시간 작업이 될 것 같다. 바가지를 가져와서
가장 조립이 힘든 타이어부터 뜨거운 물에 데워준다.
그래야 몰랑몰랑해져서 끼우기 편해진다.
작은 타이어를 휠에 먼저 끼우고 다시 큰 타이어에 끼우는 방식이다.
뜨거운 물에 담궈놓지 않으면 끼울 때 굉장히 큰 힘이 들어간다.
조종석부터 조립하는데 블럭을 쌓아가는 방식이 너무 신선하다.
바이크의 뒤 부분부터 조립한다.
조종석의 뒷부분과 뒷바퀴를 연결하는 부분부터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순접질 시작했다.
뒷바퀴를 설명서대로 조립했는데.....자꾸만 떠버린다.
벌크블럭 1개를 덧대어 주었다.
블럭을 덧대어 주었는데도 또 뜬다.
다시 순접질을 해주었다. 그냥 속이 편해진다.
카울이 제거된 형태의 앞바퀴와
카울이 덮힌 형태 2가지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다.
당연히 카울이 덮힌 것을 선택!
남는 블록들이다.
빙 둘러 찍어보았다.
그런데 바이크의 손잡이용 블럭 1개가 부족하다.
어차피 카울 형태로 전시할 거라 큰 문제는 없다.
좌측하단부 결합시 설명서가 잘 못된 부분이다. 3번 위에서 결합하는 블럭들이 불필요하다.
간단 총평
블럭의 결합력이 약해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특히 카울형태를 본체와 결합시 사선으로 잡아주는 블럭들은 처음부터 순접을 해야한다.
완성 사진을 찍고 나서 좀 있다가 바이크의 앞부분부터 다 우수수 무너져내렸다.
다시 조립할 생각하니 급 귀찮아져서 그냥 봉지채 담아두었다.
아.....꺼내서 다시 조립해줘야하는데....
게다가 MG 아스트레이를 조립해서 아키라 바이크에 태워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실행은 언제쯤 하게 될런지 모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