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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5.30 태국군사문화탐방 4~5일차(촌부리, 방콕)- `16.4.25(월) 1

오늘은 태국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07:10~07:30 호텔 퇴실을 위한 방체크~

07:30~09:30 촌부리로 이동

                 촌부리로 이동하는데 차가 너무 막힌다. 태국와서도 교통체증에 시달릴 줄이야....

09:30~10:10 부대방문

이곳이 2사단 21연대이다. 그런데 정작 우리가 방문해야 할 곳은 이곳이 아니라 2대대였다.

 

 

 

 

우리가 이곳을 방문한 목적은 2사단 21연대는 한국전쟁 발발시 참전부대로 6,326명을 파병하여 1,296명이 전사하였다.

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헌화 및 추도식으로 감사함을 표시하고 한국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태국 국왕군의 전과 및 활약상을 학습하기 위함이다.

 

 

 

 

 

  사전에 국방무 무관관리과와 태국 대사관의 주재 무관님과 협조를 해야지만 부대방문을 할 수 있다. 이때 애먹은 것을 생각하면.....고생고생 해가면서 만든 귀한 자료들을 자기가 만든 것도 아니면서 샘플로 막 퍼주는 누구도 있다. ㅎㅎ

 

 

 

 

 

 

참전기념비 앞에서....경례

 

 

 

 

 

 

순국선열께 대한 묵념!

 

 

 

 

 

화환도 사전에 협조요청한 것이다. 협조요청하면  부대에서 직접 만들어준다.

 

 

 

 

 

영접나온 2대대장님과 그 참모들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한 뒤 헌화식!

 

 

 

 

 

참전기념비에 헌화를 하고...

 

 

 

 

 

 

함께 경례하시는 분이 태국군 2대대장님 이시다. 불교국가, 왕실군대 답게 불탑을 가슴에 단다.

 

 

 

 

 

순국선열께 대한 경례

 

 

 

 

 

모든 행사를 마치고 단체기념촬영!

 

 

 

 

 

한국전쟁 참전 기념관으로 이동!

 

 

 

 

 

 

  한국전 당시 용맹한 모습으로 미군으로붙 "타이거대대" 명칭을 부여받은 전쟁영웅 끄리앙끄라이 중령이 지휘했던 부대이다.

 

 

 

 

 

 

현대에서 기증한 K1전차 모형이다. 바로 우측 옆은 소련이 운용했던 T계열 전차이다.

 

 

 

 

 

국군이 운용했던 항공기 모형들~

 

 

 

 

 

한국전쟁 당시 운용했던 여러가지 무기들

 

 

 

 

 

6.25전쟁 미망인을 돌보는 태국왕비의 모습!

 

 

 

 

 

오른쪽의 배가 한국전 참전시 태국군이 타고온 군함이란다.

 

 

 

 

 

북괴군으로부터 노획한 소련재 화기들!

 

 

 

 

 

 

한국전 참전과 "타이거 대대"로 부대 표창 받을때의 기록들

 

 

 

 

 

한국전 참전시의 태국군 복장이다.

 

 

 

 

 

함께 둘러보는 단장님과 후보생들~

 

 

 

 

 

부대 방명록에 단장님께서 한글로, 영문으로는 박원종 후보생이 너무 악필이라서 내가 남겼다.

 

 

 

 

 

한국에서부터 미리 준비해간 거북선!

 

 

 

 

 

거북선과 보성녹차 등 선물을 기증했다.

 

 

 

 

 

전쟁기념관 앞에서 단체샷!

 

 

 

 

 

 

 

이렇게 오른쪽에 한국전쟁 기념관이라고 한글로 동판이 걸려있다.

 

 

 

10:10~11:24 점심을 먹을 장소로 이동하는 중에 접촉사고 발생했다. 원래는 방콕으로 복귀해서 먹으려

                했으나  경찰출동, 보험사 출동, 사고난 상대방 차가 회사차이므로 회사 사장님 출동...

                그런데 신기한 것이 욕설한마디도 없이 조용히 조용히 처리되었다. 너무 신기했다.

                역시 태국인의 낙천적인 국민성은 대단한 것 같다. 

                접촉사고 처리하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 되어서 촌부리 근처 장군지역에 점심을 먹으러 갔다.

                

 

 

 

 

11:24~12:00 중식

 

 

  이곳에서 닭도리탕을 먹었다. 나름 한국인의 입맛에 최적화 된 곳이라 아주 맛있게 점심을 먹었다. 이 식당 또한 예전에 들렸던 곳이다. 사실 근처에서 한식당과 쇼핑을 겸하는 곳은 이곳밖엔 없다.

 

 

 

 

 

12:00~13:30 태국 특산품 쇼핑

이곳 쇼핑센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태국주재 한인학교 운영자금으로 쓰인단다.

 

 

 

이곳에서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다시 방콕으로 복귀했다.

 

 

 

 

 

 

13:30~15:00 방콕으로 이동

대학교 탐방

                 태국에선 국립보다 사립학교가 훨씬 수준이 높다고 한다. 이곳의 대학생들은 교복을 착용한다.

대학교 정문에 위치한 제법 넓은 호수, 가운데 국왕님 초상이 보인다.

 

 

 

 

 

우리가 주로 살펴본 곳이 공과대학 건물이다.

 

 

 

 

 

교복 착용 규정이 재밌다.

 

 

 

 

 

공과대학 1층에는 식당과 카페가 있다.

 

 

 

 

 

국왕과 왕자님 동상! 태국에서 국왕은 부처 다음으로 신으로 숭배된다.

 

 

 

 

 

캠퍼스 곳곳을 누비는 후보생들~

 

 

 

 

 

태국 현지 대학생들~

 

 

 

 

 

대학교에서 무료로 운행하는 순환버스를 타고 시암스퀘어로 이동했다.

 

 

 

 

 

15:50~17:40 방콕 시내 자유탐방, 날씨가 너무 더워서 다들 건물로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시암 스퀘어는 전철과 버스 쇼핑몰, 백화점이 몰려있는 방콕 중심지이다.

 

 

 

 

 

이니스피리, 한국 화장품 매장을 보니 반가웠다.

 

 

 

 

 

맥도날드 매장에서 현지 햄버거를 맛보았다.

 

 

 

 

 

백화점에 슈퍼카가!!!! 남자들의 로망이다.

 

 

 

 

 

백화점 지하에는 마트가 있다. 관광객들이 아주 좋아하는 달리치약이 이곳에도!!!!

 

 

 

 

 

이곳에 오니 한국인 관광객이 많다. 선물로 많이들 사가는 제품이란다.

 

 

 

 

 

주차장인데 수풀로 잘 조성이 되어있다.

 

 

 

 

 

태국의 고층빌딩들, BMW건물이란다.

 

 

 

 

 

철교를 통해 강을 건너간다. 창 밖으로 석양과 황금사원, 그리고 운동하는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17:40~19:00 이동

19:00~20:30 석식(아난타라 씨푸드 뷔페)

씨푸드 뷔페는 호텔 지하 1층에 있다. 식당으로 가는 길에 각종 공예품을 파는 매장도 있다.

 

 

 

 

 

 

씨푸드 뷔페 입구의 모습이다. 굉장히 넓었다.

 

 

 

 

 

이렇게 바깥도 넓고 발코니에서도 쇼를 보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여기까지 건물내부에서 내어놓는 음식들이다.

 

 

 

 

 

 

 

건물 바깥에는 주로 굽고 지지고 볶고 삶는, 연기가 나는 음식들이 대부분이다.

 

 

 

 

 

1차 접시, 싱싱한 해산물과 볶음 국수! 닭 엉덩이 살은 실패한 선택이었다.

 

 

 

 

 

크림스파게티, 짱 맛있었다. 츄릅~!

 

 

 

 

 

바깥에선 일정한 시간이 되면 공연팀이 공연을 해준다. 조명과 레이져가 지대로였다.

 

 

 

 

 

국수 등 면류 제품은 이렇게 요리사가 직접 손님의 취향대로 즉석에서 조리해준다.

 

 

 

 

 

 

싱싱한 과일과 맥주바~

 

 

 

 

 

인기 폭발한 바비큐~

 

 

 

 

 

너무도 흡족해하는 후보생들~ 정말 끝도 없이 먹는다. 위대한 녀석들이다.

 

 

 

 

 

단장님과 교수님, 훈육관님~

 

 

 

이렇게 태국에서의 마지막 날이 저물어 간다.

 

 

 

 

 

바깥에 발코니에선 공연이....

 

 

 

 

 

마지막 입가심은 망고 아이스크림으로!

 

 

 

 

 

뷔페를 나오는 발걸음이 즐겁고 가볍다!

 

 

 

 

 

 

20:30~21:20 공항으로 이동, 퇴근시간이라서 제법 시간이 걸렸다.

버스 창밖으로 젊은 커플! 삼성 휴대폰으로 물방울 터뜨리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ㅎㅎㅎ

 

 

 

 

 

수왓나폼 공항에 도착하여 발권, 여행가방을 보내고

 

 

 

 

23:55 이민국 통과~

 

 

 

 

 

면세구역과 항공기를 탑승하는 게이트

 

 

 

 

 

하나도 안사도 즐거운 면세점 구경~

 

 

 

 

 

우리가 타고갈 비행기가 창밖으로 보인다.

 

 

 

 

  이렇게 태국에서의 3박 5일 해외군사문화탐방을 사건사고없이 무사히 마쳤다. 작년에 수도없이 많은 사고를 쳤던 선배기수(54기)들 보다 훨씬 통제에도 잘 따르고 안전하게 잘 마칠 수 있어서 후보생들에게 고마웠다.

  알차고 재밌고, 맛있는 여행이 되도록 최초 여행 설계부터, 까다로운 본인의 요구사항들 전부다 들어주시고, 후보생들 배불리 먹도록 배려해 주시고, 여행의 마무리까지 힘써주시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모두탑항공 여행사 김종임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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