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박스 크기, 무게도 상당합니다.



대박스를 꺼내면 A. B두개의 중박스로 나눠집니다. 크린랩은 100봉짜리 소자입니다.



일단 방바닥에 쏟았습니다.




인스의 마지막장 입니다. 어라? 블럭 부품도가 없습니다. 첫 장을 확인해봐도 똑같습니다. 바로 조립안내이지 블럭부품도는 없습니다. 이러면 블럭검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들면서 확인하는 방법 밖엔....원천적으로 사전에 없는 블럭을 인지해서 부품을 신청할 수가 없습니다.



이미 엎지른 물입니다. 비닐봉투를 자세히 살펴보니 일련번호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호기심에 10개 단위로 정렬해봤습니다.

제껀 총63봉 중에 49번 봉지가 아예없네요. 아예 봉지에 들어있지 않은 부품도 많으므로 일단은 넘어갑니다. 어차피 확인할 방법도 없구요. 게다가 지퍼백에 매직으로 갈겨쓴 봉지도 3봉 있습니다.



2시간 동안 정리한 모습입니다.
방안은 초토화 되었습니다.



3시간 동안 정리했습니다. 얼추 분류가 끝났는데....크린백이 모지랍니다.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룸메이트한테 양해를 구하고 이대로 바닥에 깔아두고 나왔습니다.  블럭을 종류별로 분류하고 마감하려면 최소 30분은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성형? 불량블럭도 있네요.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