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럽고 고소한 돼지수육과 위장에 좋은 부추와의 환상적인 조화!
학교정문 근처 "OO수육국밥"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운 돼지고기(삼겹살, 목살, 갈비 등등)는 좋아하지도 않고 먹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삶은 돼지고기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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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돼지수육입니다.
찐 돼지고기에 살짝 데친 부추가 어우러집니다.
약한 불로 계속 뎁혀서 식사가 끝날 때까지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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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밑반찬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절인 양파가 제일 맛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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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수육을 찜판에서 들어내어 맛있는 초장을 듬뿍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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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를 깔고 수육과 부추와 찐 양파를 올려 쌈을 싸서 먹습니다.
환상적인 맛입니다.
츄~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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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을 다 먹으면 국밥을 주문합니다.
덜어먹기 편하도록 전골 냄비에 끓여줍니다.
보시다 시피 양도 대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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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접시에 덜어내어 밥 반공기를 말아서 먹습니다.
너무 많이 먹었는지 배가 터지려합니다.
국밥에도 돼지 머릿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결국엔 다 못 먹고 나왔습니다.

돼지고기 수육은 성인남자 4명이 먹으면 적당한 양입니다.
거기에 더해 국밥 2인당 1그릇, 공기밥도 2인당 1개로 먹어도 배가 엄청 부릅니다.
학교 정문 바로 앞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좋아서 항상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여수! 생선요리 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도 참 맛있는 동네입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