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하면 생각나는 것이 바로 "갈치"이다. 버스를 멈쳐 세우고 운전하시는 기사분에게 여쭤보고 찾아간 곳이 바로 제주시내 케이블 방송국 부근에 위치한 이가촌 식당이다.

메뉴표이다. 특선 메뉴가 특이하다. 아마도 코스 요리인 듯!

 

 

 

 

  알고보니 이곳은 꽤나 유명한 곳인가 보다. 좌상으로부터 김재동, 손범수, 오세훈 전 서울시장, 1박2일의 PD 등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찾은 맛집이란다.

 

 

 

신기한 소주라서 마시지는 않고 사진만 찍어봤다. 한라산물 순한소주와 한라산 소주다. 지역색이 드러난 것이 재미있다.

 

 

 

   기본 상차림이다. 간장게장과 게우젖갈이 아주 맛있었다. 맨날 여수돌게장만 먹다가 꽃게(?)게장을 먹으니 살코기 많아 육즙이 더욱 부드러운 것이 일품이었다.

 

 

 

  게우젖갈은 제주도 음식으로 소라와 전복내장을 젖갈로 담근 거란다. 상추에 싸먹으니 짜지 않고 향기가 좋은 것이 아주 훌륭한 밥 반찬이었다.

 

 

 

  메인메뉴인 갈치조림이다. 특대자 한개를 다섯명이서 먹었는데 총 7조각이라 1인당 1조각 정도 밖에 먹을 수 없었다. 100%국산 갈치라고 하는데, 확실히 맛은 좋았다. 정말 고소하고 부드러우며 단맛이 진했다.

 

  주차장이 넓고 식당내부도 깨끗하며, 음식의 맛도 좋았지만, 메인 메뉴의 가격이 다소 비싼게 아쉬웠다.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