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난 논산 육군훈련소에 군사학 교관으로 2달째 출장 근무중이다. 주말을 맞이하여 집에 내려가려고 하는데 타이어가 크게 찢어져 있었다. 작년 5월1일의 악몽이 또 떠올랐다. 새차를 뽑고 탄지 딱 11개월째인데 1년 밖에 안쓴 타이어가 이모양이니... 

  아마도 주차할때 어디 긁힌 모양이다. 타이어의 형태가 완전 변형되었다. 이 상태로 고속도로 운전했을 뻔 한 걸 생각하니 등에서 식은 땀이 다 낫다

 

내 차 타이어의 싸이즈다. 타이어가 매우 큰 편이라 가격도 비싼편이다. T T...

 

  딜러에게도 전화하고 한참을 고민고민 하다가 결국 행사한다는 말에, 또 다른 타이어보다 1만킬로 이상 탄다는 말에...그냥 4개다 질렀다.

 

기존의 신발을 다 떼어낸 모습!

 

인터넷 검색해 보니 피렐리 타이어는 페라리, 벤츠 등의 차량에 부착되는 이탈이아제 고급 타이어란다. 그나마 다행이다.

 

피렐리 타이어 장착 완료된 모습!

 

  멀쩡한 뒷타이어 1개 중고가격 5만원, 현찰 박치기 60만원해서 65만원에 4개다 모두 교체했다. 블랙박스도 샀고(25만원), 타이어도 정말 비싸고 좋은 걸로 했으니 이제부턴 정말 운전할 때 조심해야겠다. T T...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