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조립은 통안하면서 요즘 미쳐있는 것!!!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소일거리중에 하나가 운동으로 땀흘린 뒤 샤워하면서 아리아를 따라 부르는 겁니다. 한 8개월 정도 따라했을까요? 헨델의 리날도에 삽입된, 영화 파리넬리의 주제가로도 알려진 "울게하소서"를 한 1,300번 정도 따라부른 것 같습니다. 그러던 2월의 어느날 아무리 연습해도 안되던 소리가 갑자기 나더군요.

   좀더 잘해보고 싶어서 MR를 구해볼려고 했더니 방법이 없었습니다. 동생에게 물어보니 아리아 한곡 MR만드는데 150만원정도 달라고 하더군요. T T...

그래서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대충 보이스제거 프로그램이 있어서 호기심에 사봤습니다. 프로그램을 설치한뒤 한번 돌려보니 (아!.... Orz.....)
 "회원님들의 충고처럼 사지 말걸 그랬나?" 후회중입니다.
어쨌던 투자한 돈이 아까워 시험삼아 만들어서 연습할 때 활용중입니다. 비록 원곡 가수의 음성이 바보처럼 웅~웅 울리지만, 사람들 앞에서 선보이기엔 역부족이나 혼자서 샤워할때 틀어놓고 연습하기엔 적당한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열심히 연습해서 지난 어버이날 부모님과 삼촌가족들 앞에서 불러봤었는데 우리 가족들 반응이...
  어머니 : "니는 왜 이상한 노래를 부른다카노?"
  외삼촌 : "머시마가 와 여자노래를 따라하노?"
  아버지 : "니 너무 힘들어보인다, 하지마라"
  외숙모 : "들어볼만 한데 와 카노?"
  사촌동생 1,2,3 : "행님아! 영화 파리넬리 보는 거 같다. "
                        "열심히 연습해서 00킹 나가봐라 ㅋㅋㅋㅋ"

  헨델의 "울게하소서"와 "라르고"는 다 외웠구요, 지금은 알렌의 "오버 더 레인보우" 와 생상 - 삼손과 데릴라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 연습중인데요, 원체 까막눈이라
도저히 불어는 따라할 수가 없네요. 인터넷에서 가사도 구해보고 아리아를 들으면서 한글로 옮겨 적을려고 해도 도저히 불어는 안됩니다. (T T...)
 혹시 불어 발음 도와주실 분 안계실까요?
 기회가 된다면 달롱넷 회원님들 앞에서 한번 선보이고 싶기도 합니다. ^ ^
Posted by 여행, 맛집, 건담, 아리아 강철의 파리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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