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교훈을 바탕으로 관절부는 전부다 아트나이프로 코팅 부분을 깎아내었습니다.



숫핀은 전부다 얇게 잘라내어줍니다.




코팅킷이라 그런지 게이트 자국이 너무 선명합니다.



모나미 네임팬 은색으로 쓱싹쓱싹!




다리와 허리, 골반 부위까지 작업해서 세우는게 오늘 작업 목표입니다.



발목 폴리캡 부분이 너무 안들어가네요.
롱노우즈로 좌우 모두 균일토록 한참을 눌러주었습니다.



실망을 금치 못한 전지가동손! 코팅된 알루미늄색이 만질 때마다 손에 묻어납니다. 폴리캡 부품에 도색이 안먹히고 떠버린겁니다.



어찌어찌 살려보려했는데...
결국은 시간 낭비, 손맛 낭비했네요...





어쨌거나 일단 세웠습니다!



늘씬하면서도 균형잡힌 몸매입니다.



붉은색, 금색, 건메탈, 크롬실버의 코팅색이 정말 훌륭한 품질을 보여줍니다.



헨드폰으로 찍다보니 쬐끔 삐딱하네요.^^;;



얍!  옆차기 한번하고 나니 새벽2시이네요.


아...피곤합니다.
그런데 너무 멋집니다.
내일 무장에 백팩까지해서 조립을 끝내고 싶네요.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