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여독도 풀겸 켈리포니아비치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

  물놀이는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당황했지만 사람들을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덧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튜브를 가지고 건물 4~5층 건물까지 올라가서 튜를 타고 내려오는 트리플 다운!

 

  가장 무서웠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좁은 관안에 서있다가 발판이 꺼지면서 수직 낙하하는 곳인데, 스릴 넘치기도 했지만 코로 물도 많이 먹었다.

 

 

  켈리포니아 비치의 입장권이 있으면 바로 담장 건너편의 경주월드 빅3 입장권을 무료로 준길래 바로 들어갔다. 거기서 가장 무섭다는 파에톤과 자이로드롭을 타보기로 했다. 이날 파에톤은 바람이 워낙 심하게 불어서 30분을 기다렸다가 탔다. 역시 스릴 만점이었다.

경주월드 거리가 예뻐서 한 컷 찍어봤다.

 

처음 잠실 롯데월드에서 자이로 드롭을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가 탔었던 기억이 났다.

 

  어느덧 해가 지고 안압지 근처 식당에서 육계장으로 저녁을 떼운뒤 안압지로 갔다. 연꽃 야경으로 유명한 안압지다. 조명이 정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