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단 입단전부터 전정웅후보생은 문사대학 직원 선생님들께도 칭찬이 자자한 학생이었다. 게다가 도서관 팀장님도 아르바이트로 2달 정도 데리고 있었는데 칭찬하시면서 한달이나 더 데리고 있을 만큼 우수한 학생이었다. 큰 덩치와 맞지 않게 순수한 면도 갖고 있는 사랑스런 후배이자 동생이다. 서울 누나집에 여행을 다녀오면서 용산역에 들렀을 때 내 생각이 나서 선물을 사왔다고 한다. 내용물을 열어보니 건담 0080 포켓속의 전쟁의 스토리를 묘사한 간단한 비네트였다.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워서 마침 내 차에 실려있던 1/100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을 선물로 주었다. 고맙다 정웅아~!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