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갈때면 항상 고흥-녹동항에서 남해크루즈를 타고 갔었다. 이번에는 목포에서 출발하는 씨스타크루즈호에 승선해보았다.
가족실 내부의 모습이다.
제주도까지 갈때 편안하게 갈 수 있도록 이층 침대가 마주보고 있고(총 4명분)
간단한 세면대
TV와 티테이블도 있다.
옷장도 있고
TV도 잘 나온다.
가족실을 나와서 선내를 돌아다녀 보았다.
남자 샤워실 내부의 모습이다. 기능발휘에는 이상이 없게 되어 있다.
헉! 면세점도 있다.
스티커 사진도!!!
냉온수기에 인형뽑기!
헐... 노래방에
오락실!
신세대들이 좋아하는 동전 노래방도 있다!
선배 뷔페!
뷔페를 이용하는 손님을 위한 식사 장소가 별도로 있다.
갑판으로 향하는 넓은 홀에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이 구비되어 있다.
갑판에는 도시락을 먹는 장소도 있다.
괘 넓은 갑판 벤치에서 대화를?
저 멀리 목포인근 섬 들이 지나간다.
배는 꼬리를 남긴다. ㅎㅎ
갑판에서 식당칸 우측으로 돌아나가면 편의점도 있다.
중앙홀에는 간이무대도 있다.
빵집과 기념품 가게도!
각 층별 안내도를 보면 한눈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알 수 있다.
5층엔 파리바게트 카페가 있다. 여기서 바다를 바라다보며 커피한잔~
어느덧 목포와 제주도 사이에 있는 추자도를 지나간다~
중앙 홀에 대형 프로젝션TV에 현위치가 표기된다.
여행의 2일차, 성산 일출봉으로 갔다.
잘 준비된 주차장이다. 저 멀리 일출봉이 보인다.
이른 시간인데도 중국 관광객들이 많이 왔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올라간다.
아침해가 우리를 맞이해준다.
일출봉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등산길과 하산길이 나누어져있다.
동굴진지와 같은 모습이다.
이름이 두개인 등경돌, 징경돌 바위이다.
징경돌은 제주도를 만든 아름다운 여신 설문대할망을, 등경돌은 원나라의 침략에 맞선 김동정 장군를 뜻한다.
왠지 드보크같다!
정상에 가까워질 수록 계단은 가파르다!
정상에 올라서 분화구를 바라본 모습이다.
성산항을 바라본 모습이다.
올인으로 유명한 섭지코지가 보인다.
정상에는 단체관광객들의 사진 촬영을 위한 계단도 있다. ㅎ
반가운 일출봉 정상 표지판이다.
성산읍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인증샷을 남겨보았다.
내려가는 길! 제법 가파르게 보인다.
거의다 내려왔다.
횟집인가? 관광객들이 꽤 있어보인다.
일출봉의 멋진 풍경
제주 조랑말도 있다. ㅋ
일출봉엔 각종 기념품가게도 있다.
화장품가게도 있다. ㅎ
일출봉을 내려와서 섭지코지로 가는 길에 유채꽃밭에 들렸다.
옛날 부모님들께서 신혼여행 오셨을때 남기셨던 필수 인증샷 코스!
섭지 해녀의 집 앞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의 모습이다.
아쿠아리움도 보인다.
쇠소깍으로 이동하여 너무도 맛있는 해물탕을 먹었다. 항상 푸짐히 챙겨주시는 여사장님께 감사드린다.
3일차 아침이 밝았다. 아직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마라도에 가보기로 했다.
대정읍 터미널과 산방산 터미널 2곳에서 마라도에 갈 수 있다.
여긴 산방산 터미널이다.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상태가 나쁘지 않다.
산방산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출발~
마라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것이 바로 우리가 출발했던 산방산이다.
풍화작용에 깍여나간 마라도의 해안이다.
마라도의 쪽빛 바다~
선착장에서 그 유명하다는 마라도 특산물을 먹으러 간다!
신기한 동굴 풍경~
생업에 종사하는 마라도 주민들
살레덕 선착장에서 마라도 전체 안내판을 보았다.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느낌이 든다.
관람 코스를 따라서 보도블럭이 형성되어 있다.
거주민들 집과 편의점을 지나면
마라도 중국집 거리가 나온다~
중국집이 생각보다 많다!
마라도 분교
해양경찰서
중국집과 횟집들이 즐비하다!
철가방을 든 해녀집으로 갔다.
포스가 넘치는 여사장님!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짬뽕! 츄릅~~~~
맛난 짬뽕을 먹고 나와서 외곽 코스를 따라 걸었다.
마라도 인증샷!
마라도 성당과 등대가 보인다.
짬뽕을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배시간이 촉박해서 선착장까지 뛰어갔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평소에 가보고 싶었지만 시간에 쫒겨 못가본 곳 위주로 가보아서 특히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