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여수학군단(중령 이용대)325() 전국 동시에 실시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조국수호 결의대회에 참가했다.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및 조국수호 결의대회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과 공헌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6.25전쟁 이후 끊임없이 지속되어 온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기본토대라는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져 국민 안보의식을 결집, 확산하여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에 시행되는 국민 안보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국가보훈처 전남동부지청의 주최 아래 여수시 현충탑(자산공원)에서 각급 기관장 및 여수시 학도병 전우회 등 안보단체 회원 20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육군, 해경, 해병대, 특전사 대표의 뒤를 이어 미래세대 용사 대표로서 학군단 4학년 대대장 김승현 후보생이 조국수호 다짐결의문을 낭독하였다.

 

 

 

이날의 행사는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장차 대한민국의 호국간성으로서 조국수호의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625전쟁시 북한군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해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기여한 화개전투의 주인공인 여수시 학도병 선배님들의 호국정신을 잇는 귀중한 교육의 계기가 되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