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흐리고 비가와서 실내종목으로 전환되었지만 후배들과 함께 하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함께 즐겼습니다. 3,4학년 후보생들과 학군단 간부님들을
4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그중 저는 D조의 조장으로서 후보생들과 함께 각종
경기에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먼저 탁구입니다. 2단 3복의 5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탁구라켓을 손에 놓은 지 1년이 넘은
관계로 나름 긴장하고 경기에 임했습니다.
결과는 탁구 종목 우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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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경기 짬짬이 추운 날씨 후보생들의 체온이 식을 것을 대비해서 오뎅탕을 만들었습니다.
50인분을 만들어야하는데 찜통 큰 것이 없어서 조리하는데 다소 애를 먹었습니다.
무우와 다시다로 육수를 내고, 청양고추와 후추, 간장, 소금으로 간을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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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육대회를 함께한 D조 후보생들과 함께!
이날 끊인 오뎅탕은 맛집 아줌마의 손맛으로 착각 할 만큼 최고의 술안주로 호평받아 나름 뿌듯했습니다. ㅎㅎ



  비가 잠시 그친 틈을 타 족구경기도 했습니다. 비에 젖어 바닥이 미끄러운 관계로 다들 조심조심하며
경기에 임했습니다.
  구기종목에 워낙 약한 저라,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었습니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지만 야간에도 치열한 각종 경기들이 이어졌습니다. 공기총 사격, 동전던지기,
생수통 볼링 등등.
  야식으로 치킨과 피자도 먹었습니다.


  금요일 아침! 꼬리잡기를 시작으로 계주 경기와 마지막 경품 추천도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후보생들과 함께 하면서 다시한번 체력단련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지금처럼 꾸준히 단련하여 지금의 체력의 유지하리라 다시한번 다짐했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