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날씨, 체력이 떨어지고 만사가 귀찮아지는 것이 보양식이 필요함을 몸이 먼저 느낍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바로 여수시 교동 이순신광장 근처에 위치한 명신식당입니다.

식당은 다소 좁아보여도 들어가면 그리 좁진 않습니다.

두분의 여사장님께서 운영하십니다.

 

 

 

 

 

 

전체 차림 모습입니다.

 

 

 

 

 

 

 

 

먼저 우측에 위치한 기본 밑반찬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4번 갔는데 갈때마다 다소 바뀝니다.

 

 

 

 

 

 

왼쪽입니다. 금배추와 백김치입니다.

 

 

 

 

 

 

살짝 볶아서 나오는 낚지 볶음입니다.

손님이 직접 더 볶아서 졸여준 뒤....

 

 

 

 

 

 

 

 

 

밥위에 얹은 뒤 김가루와 참기름 한번 둘러줍니다.

 

 

 

 

 

 

제 입맛엔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로 딱!!! 입니다. 맵지도 짜지도 않습니다. 낚지의 쫄깃한 식감도 살아있습니다.

게다가 시락국과 백김치도 정말 맛있습니다.

한동안 맛집이라는 곳에 가도 맛이 없어서 찍어놓은 음식사진도 다 삭제했었는데, 간만에 맛집을 찾아내게 되어 저도 기쁩니다.

그러나 주의사항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 식당에 가실땐 반드시 최소 2명이상 가야한다는 것과(2인분 2만원)

둘째, 식당 근처에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그 대안으로서

       바로 바닷가 쪽으로 나가면 30분당 500원짜리 유료 주차장 있습니다.

       또한 이순신 광장을 지나 건어물 거리쪽 진입지점에서 우회전을 하면 지하 주차장이 있습니다.

       끝으로, 진남관 주차장(1시간 무료)에 주차하고 3분 정도 식당까지 걸어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암튼 요즘들어 1주일에 꼭 한번씩 찾아가는 단골 식당이 되어버렸네요.

여수에 사시는 분 들 뿐만 아니라 여수에 여행오시는 분들께도 강력 추천합니다. ^^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