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부품정리하는데 부족한 반찬통을 읍내에 나가서 구해왔습니다. 다있소몰... 전국 어딜가나 똑같은 물건을 구할 수 있어서 좋군요. 무장류 런너 제외하면 20개 정도있으면 PG급도 충분합니다.



엄청난 양의 런너들....무등급 1/100 박스 2개 분량입니다.



발다닥 조립시 U14와 결합되는 숫핀을 가공해야 끝까지 조립이 됩니다.



M1 4부품은 조금만 힘을 줘도 빠집니다.



넓지도 않은 방바닥에 런너들 늘어놓고 하다가 책상위에서 작업하니까 그 편리함이 감동입니다. 허리도 안아프고 부품도 더 빨리 찾아집니다. ㅎㅎㅎ



발목까지 완성했습니다. 크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다른 부분은 다 뻑뻑한데 구두의 뒷 부분만은 잘 빠집니다. 일단 완성해 본 뒤 변신 후 본드칠 할 생각입니다.



오늘은 회식이 있어서 22시부터 작업을 했는데, 드라마도 보고 안녕하세요도 보면서 느긋하게 01시까지 3시간 동안 작업했습니다. 진도 좀 빼면 내일이면 하반신까지는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