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백두산에 가는 날이다. 백두산 서파코스로 가는데 오전내내 비가 내렸다. 과연 이런 날씨에 맑게 게인 하늘과 천지를 볼 수 있을까? 조바심이 났다.

 

 

 

 걱정은 기우, 막상 도착해보니 너무도 맑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등산코스, 백두산은 화산재 때문에 인공위성에서 봐도 하얗게 보인다고 한다.

 

 

 

올라가는 계단이다. 오른쪽 하단에 보면 11이란 숫자가 보이는데 이는 계단의 숫자를 표기한 것!

 

 

 주차장을 아래로 하고 백두산으로 올라간다.

 

 

 

 굽이굽이 나무 계단길의 느낌이 나쁘진 않다.

 

 

 

 계단을 오르는데 도촬당했다!

 

 

 

 천지 바로 앞에서 멈춰서 인증샷을 찍어본다. 내 왼쪽엔 계단의 갯수가 빨간색으로 적혀있다. 정확히 1,442개이다.

 

 

 

 

 드디어 직접 보게 되는 천지의 위용!

 

 

 

 절대 합성사진이 아니다. 직접 찍은 사진이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이렇게 좋은 날씨는 조상3대가 덕을 쌓아야 받을 수 있는 복이란다!

 

 

 

 조중 경계비 5호, 중국 땅에서!

 

 

 

 여기는 북한 땅에서, 비석의 앞면과 뒷면의 차이지만 느끼는 점은 완전 다르다!

 

 

 천지를 배경으로 다같이 단체샷!

 

 

 

 조중경계에서도 단체샷! 우리가 우리의 후손들이 반드시 되찾아야 할 민족의 영산이다.

 

 

 

 같이 교회다니는 형제들과 함께 기념샷!

 

 

 

 

  이주연 후보생, 단장님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장뇌삼을 들고 장난치시는 단장님! 작은 것 한 뿌리가 5,000원에서 10,000원 정도 한다. 나도 내려오는 길에 김교수님께서 사주셔서 맛을 보았다. ㅎ

 

 백두산을 내려와서 들린 금강대협곡, 화산의 용암이 쓸려내려오면서 굳어버린 탓에 기형적인 구조와 멋진 장관을 선사한다.

 

 

 

  백두산의 전 코스는 이렇게 나무데크길로 조성되 있다. 시원한 계곡 바람과 울창한 원시림 속을 걷는 느낌!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엔 북파코스로 꼭 가보고 싶다.

 

이렇게 민족의 영산 백두산을 탐방하며 4일차 여행끝~!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