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8. 19:51
중국의 천재학자이자, 미래의 그린에너지 선구자이자 한 사람의 아내, 어머니 위지안 교수가 암투병을 하면서 자신의 블로그에 인생을 정리한 자서전이다. 죽음을 바로 앞둔 시점에서 솔직하고 담담하게 인간으로서 자신이 살아온 인생에 의미를 부여해야하는 까닭을 설명해주고 있다.
잔잔히 내리는 봄비에 속옷까지 서서히 젖어드는 것처럼 가슴깊은 감동을 준 책이다.
사랑에 대한 이야기 중에서 가장 감명깊은 두 구절만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