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낀  모처럼의 연휴....일에 치여서 아무 생각이 없다가 지리산 아래 운곡까지 차를 몰고 팬션으로 달려갔다.

 

  운곡자연농원 바로 맞은 편의 다물평생교육원...

 

 

내일 트레킹할 코스, 참나무 숲길과 백운계곡이 핵심이다.

 

 

오늘 하룻밤을 보낼 운곡농원이다. 얼마전에 자동차 캠핑장도 오픈했단다

 

지리산 둘레길의 이정표다...

 

 

 

나중에 나도 기회가 된다면 캠핑을 즐기고 싶다...

 

팬션에서 재미없는 하룻밤을 묵고 나서 지리산 둘레길 7코스를 떠났다...

 

요즘은 모내기 철인가 보다...

 

 

 

 

둘레길 코스를 꼼꼼히 체크한 뒤 출발했다.

 

 

 

 

햇빛은 뜨겁고, 날씨는 무척이나 무더웠다.

 

 

모판에서 길러진 모들...

 

 

 

 

 

 

 

 

가는 길 옆 한옥!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먼발치서 꼼꼼히 살펴보았다.

 

 

 

뜨거운 날씨, 나무그늘 한 점 없는 임도는 정말 힘든 코스였다.

 

 

 

임도의 4/5 지점에 있는 휴식처다.

 

 

꽤 높게 올라왔나 보다. 사진을 찍고 휴식을 취한뒤 다시 출발하였다.

 

 

 

 

드디어 백운 계곡에 도착하였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궜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구니 피로가 싹~ 가셨다.

 

반합라면 맛도 일품이었다.

 

 

너무도 좋은 숲길이 시작되었다. 해도 저물고 있다.

 

 

 

 

 

 

 

 

 

 

 

마근담으로 내려오니 마을이 보인다.ㅣ

 

 

조그만 성당도 이쁘다.

 

 

 

 

 

오늘 코스의 종점, 덕산 버스정류장!

 

 

버스터미널 근처의 맛집! 추어탕 전문점이라고 하는데 갈비찜을 시켰다

 

갈비찜 덕분에 서비스로 주는 추어탕 맛도 보게되었다.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은 즐거웠던 하루였다.

둘레길보단 올레길이 훨씬 더 내게 맞는 것 같다. ^^;;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