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바빠서 타오바오에 들어갈 시간조차 없는데, 공동구매 카페장님께서 올려주신 글을 보고 냅다 주문했습니다.

박스 크기부터 저를 압도합니다. ㅎ

 

 

 

 

박스안에 다시 2개의 박스가 있습니다.

박스 1개의 크기가 돈다이제 PG퍼스트 크기입니다.

 

 

 

 

박스는 더블오 본체와 오라이져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조립설명서입니다. 선명한 고고제입니다.

고고제는 극악의 조립품질을 자랑하는 전설의 메이커입니다. ㅋ~

어떤 이유로 재판이 된 건지, 판매자들이 짱 밖아둔 재고가 풀린건지는 모릅니다.

 

 

 

 

 

           A박스의 런너들. ㄷㄷㄷㄷ

 

 

 

 

 

B박스의 런너들ㄷㄷㄷㄷㄷㄷ

설명서에는 더블오와 오라이져가 구분되어 있으나 런너는 설명서와 달리 런너들은 뒤섞여있습니다. ㅎ~

런너 채로 없어진 줄 알고 A박스만 두번 검수했네요. ㅎ

 

빠진 런너나 부품없이 다 잘 도착했습니다.

언제 조립할 질 몰라도 배가 부릅니다. ㅎㅎ

 

Posted by 강철캡틴

제가 가지고 있는 용도자제 MG 마지막 미개봉인 아웃프레임을 조립해주었습니다.

조립전에 먹선만 간단히 넣어주었습니다.

프레임부터 워낙 잘나온 기체이고, 돈다이에서 로봇혼이외에는 상품화해준 적이 없는 기체이기도 해서 더욱 애착이 갑니다.

게다가 종군기자 컨셉인지 카메라 건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원작 만화책에선 주인공이 등짐안에서 사우나를 하기도 하고 전투장면을 몰래 숨어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다용도 작업용 팔과 무장이 결합된 아웃프레임만의 독특한 백팩입니다.

생각보다 아주 매력적입니다. ^^

 

 

 

 

 

 

한기지 아쉬운 점은 무장 중에 방패가 없다는 겁니다.

카메라 때문인지 항상 잘~ 짱박혀 있어야 하는 케릭터처럼 느껴집니다.

 

 

 

 

 

 

 

그동안 만들어본 용도자제 MG들입니다.

왼쪽부터 아카츠키, 아웃프레임, 테스타먼트 건담입니다.

다들 한 카리스마 합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코팅 느와르가 빠졌네요.

이제는 제손에 들어올일이 없는 용도자, 참으로 아쉬운 대륙제 건담 메이커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은 다시 못 볼 용도자제 MG 테스타먼트 건담(코팅판)을 조립했습니다.

코팅제품의 특성상 일부 부품이 결합시 너무 뻑뻑해서 아트나이프로 긁어준 것 빼면 조립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왠지 악역일 것 같은 포스가 풀풀 풍깁니다.

돈다이에서 로봇혼외에는 정발해준 적이 없는 건담이라서 그런지 더더욱 애착이 갑니다.

조립만 하는 것도 버거운 처지라서 이대로 장식장행입니다.

 

다음은 용도자의 마지막 유산, 아웃프레임을 조립해볼 예정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은 망해버린 비운의 대륙건담 제작사, 용도자 톨기스 3 조립을 합니다.

 

 

 

건담 조립은 건담 애니를 보면서 만들면 더 재밌습니다.

톨기스 만드는데 ZZ건담 애니는 좀 안 맞긴하네요~ㅎㅎ

그만 사야지 그만 사야지 하면서도 계속 건담을 사는 제 모습같습니다.

 

 

 

 

 

아래는 정품에는 없는 용도자만의 특전에 대한 소개입니다.

이렇게 정말 실감나고 멋진 이펙트 파츠가 들어있습니다.

재단도 제법 잘 되어있어 꼭 들어맞습니다.

 

 

 

 

 

 

 

아울러 방패 교환용인 뜨겁게 달궈진 히트로드(?)와 용도자 톨기스 2에도 들어있는 빔랜스와 할버드까지,

정말 풍부한 무장을 자랑합니다.

 

 

 

 

 

 

관절강도가 매롱이지만 순접 신공으로 극복하고 스텐드 없이 균형을 잘 맞춰서 새워보았습니다.

 

 

 

 

 

 

 

먹선만 넣어줬는데도 괜츈~~~합니다.

 

 

 

 

 

 

꼬리가 너무 길어서 설명서대로 10조작으로 줄여주었습니다.

 

 

 

 

 

 

이렇게 장식장에 용도자 톨기스 2와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어차피 마감제도 못 뿌리는 현실상 데깔작업은 생략합니다.

이제 돈다이제 톨기스 1만 작업하면 톨기스 3형제  집합완료!!!

Posted by 강철캡틴

지금은 사라진 비운의 대륙제 건담메이커 용도자의 MG 아카츠키를 조립해보았습니다.

3살짜리 딸아이가 잠자러 엄마랑 들어가면 대략 22시 쯤 됩니다.

그때부터 설겆이에 각종 쓰레기 버리고 빨래를 개어놓고 방을 손걸래로 닦아내고 나면 23~24시정도...

그때부터 잠들기 전까지 20~30분씩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천천히 건담애니 한편씩 보면서 작업하다보니 대략 13일정도 걸렸습니다.

 

 

 

 

다소 심심한 박스샷입니다.

등짐별로 포징 사진을 그대로 박스에 인쇄하였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옆으로 여는 박스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니퍼질 할때 런너 찌꺼기를 담는 용도로 쓰는데 많이 거추장스럽거든요.

 

 

 

 

 

 

사진에는 광택이 제법 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재로는 은은한 액피풍의 느낌이 납니다.

 

 

 

 

 

아래부턴 조립설명서가 너무 멋있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정품보다 더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마부위가 제대로 결합이 안됩니다.

 

 

 

 

 

 

뿔을 끼워서 정면에서 보니 그리 크게 티가 안나서 간단히 순접 한방울 투척~

 

 

 

 

 

 

헉! 폴리캡부품 미성형된 곳이 보입니다.

순간 긴장되서 급히 설명서를 확인해보니 마침 안쓰는 부품이라 안도의 한숨을....

 

 

 

 

 

사이드스커드는 설명서대로 조립을 하면 안됩니다.

회색 부품을 먼저 조립하고 그다음 속뚜껑을 덮어야 조립이 됩니다.

 

 

 

 

 

 

일단 세워보았습니다.

흠....왠지 머리가 커 보입니다.

 

 

 

 

 

팔을 조립해야 하는데, 팔에 들어가는 폴리캡 부품 한개가 찌그러져 있습니다.

처음 봤을 땐 분명이 괜찮아 보였는데, 부품을 뒤집어 보니......아오...T T...

 

 

 

 

 

 

어쩔수 없이 비슷한 크기의 남는 폴리캡부품을 칼로 적당히 다듬어서 넣고 들뜨지 않게 하기 위해

순간접착제로 단단히 고정해주었습니다.

 

 

 

 

 

 

어쨌거나 일단 소체 완성!!!

 

 

 

 

 

 

우주형 백팩, 한쪽 폴리캡의 공차가 안맞아 헛돌고 쉽게 빠져버립니다.

여기에도 순간접착제 한 방울 투척!

 

 

 

 

 

 

응급조치 완료~!

 

 

 

 

 

 

백팩 2종류와 무장, 아주 푸짐합니다~!

 

 

 

 

 

 

보시다시피 손도 아주 많습니다~^^

 

 

 

 

 

 

정말 진도가 안나가는 ZZ건담 애니를 보면서 소체위주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아....용도자.....정말 다시봐도 너무도 안타까운 건담 제조업체입니다.

 

 

 

 

 

 

 

등짐 2가지를 얹어주었습니다.

 

오오와시, 시라누이 2가지 백팩 다 맘에 듭니다.

 

 

 

 

 

 

아래는 돈다이제와 비교샷입니다.

크기부터 월등히 큽니다.

그리고 좀더 각진 느낌이 납니다.

다만 광택은 돈다이제가 훨씬 낫습니다.

 

 

 

 

 

 

왼쪽부터 돈다이제, 대륙 TT제 크롬코팅 아카츠키, 용도자 아카츠키 3종의 설명서입니다.

TT제의 경우 당시 조립 노하우가 없어서 앞니로 조립하다가 아래쪽 앞니가 부러졌었던 아픈 경험이 있습니다.

다리 하박쪽에 일부 성형불량한 곳도 있고, 시라누이 백팩을 전개하다가 부셔저서 오오와시로만 전시중입니다.

세 녀석 다 꺼내서 비교샷을 찍어보고 싶은데 장식장의 가장 깊숙한 곳에 있어서 꺼내기가 힘드네요.

나중에 혹시나 장식장 전체 청소하고 다시 진열할 때가 되면 비교샷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총평 : 용도자 폐업하기 전에 아카츠키만큼은 2대이상 구해놓을껄......

Posted by 강철캡틴

GGG의 언박싱은 지난번 올린 글로 생략합니다.

점심식사 후 짬시간을 내어 틈틈히 작업했습니다.

딱 7일정도 걸렸습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은 좀...싸구려 비닐 느낌이 나고, 표면상태가 고르진 않습니다.

대신 쫀득쫀득한 느낌이 납니다.

암튼 먹선을 넣을 수 있는 곳엔 최대한 먹선을 넣어줍니다.

육아형편상 데칼링이나 마감제 처리를 못하기 때문에 그냥 먹선에 조립으로 끝냅니다.

 

 

 

 

 

 

어깨 부품의 경우 배송과정상 충격으로 인해 부러진 것이 아니라 숫핀이 아예 깨끗하게 절단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어깨부위를 조립 중인데, 몰드가 심각하게 뭉게졌음에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조립은 됩니다. ㅎㅎ

 

 

 

 

 

 

팔뚝부분입니다. 아예 성형이 덜 되어 있습니다. T T....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양팔 모두 성형불량입니다.

 

 

 

 

 

 

게다가 외장 장갑이 입혀지는 요철도 불로 지진 것 처럼 뭉게져 있습니다.

품질에 대한 기대가.......이쯤되니 마음을 내려놓고 그러려니 해 집니다. ㅎㅎ

 

 

 

 

 

그런데 신기한 건 조립이 다 되면 미성형된 부분들은 감쪽같이 가려집니다!!!

 

 

 

 

 

 

오른쪽 다리는 제법 잘 조립되었습니다.

 

 

 

 

 

왼쪽 다리의 프레임 부분입니다. 조금만 더 미성형되었다면 폴리캡이 아예 결합이 안되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조립되면 가려지는 부분이라 한숨을 내 쉬어 봅니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두 다리, 아주 우람합니다. ㅎㅎ

 

 

 

 

 

 

날개를 조립하던 중 발견한 언더게이트입니다.

이게 도대체 왜 필요한 걸까요?

미성형되지 않도록 신경 좀 더 써 주지....

 

 

 

 

 

 

스텔스 가오를 조립 중입니다.

부품 하나하나가 큼직큼직합니다~

 

 

 

 

 

 

나름 조립후에도 보이는 부분일 것 같아서 모나미 유성네임펜 은색으로 쓱싹!

 

 

 

 

 

 

이 킷의 백미, 라이거 가오(?)의 LED발광킷입니다.

친절하게 조립되어 있습니다.

 

 

 

 

 

 

오~ 다행이 불도 잘 들어옵니다.

저 같은 문과생에겐 보물과도 같은 LED부품입니다.

 

 

 

 

 

 

가장 부품이 많은 부위가 바로 가슴부위입니다. ㅎㅎ

 

 

 

 

 

 

 

스티커는 같은 것이 2장 들어있습니다.

여분인 줄 알았는데, 스텔스 가오의 앞뒤로 다 붙이는 거라

막상 여분은 눈 부위밖엔 없습니다.

 

 

 

 

 

 

눈동자 부분만 잘 잘라내었습니다.

스티커의 재질이 얇은 셀로판지 느낌입니다.

대신 광택은 매우 훌륭합니다.

칼질에 실패해서 두번째 겨우 성공했습니다.

 

 

 

 

 

 

요렇게 스티커를 붙여준 뒤....

 

 

 

 

 

 

머리를 조립하던 중.......머리 뿔이 부러졌습니다.

아흑!!!!

머리 부품의 단차가 큰편입니다.

이걸 수정하지 않고 결합하면 처음엔 괜찮은 것 같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갈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심히 깍고 깍아서 단차를 최대한 없애줍니다.

 

 

 

 

 

 

녹색 보석주위를 다어어트 해주고

 

 

 

 

 

 

순접질 해주었습니다.

어쨌거나 보수완료했습니다.

전투중에 데미지 입은 것으로 나름 설정해봅니다. T T....

 

 

 

 

 

 

초회판에만 동봉되어 있는 LED킷을 조립해봅니다.

 

 

 

 

 

 

사자입을 벌려주면 사자눈과 로봇눈 2군데 동시에 불이 들어오는 구조입니다.

 

 

 

 

 

 

머리를 결합하기전 다시한번 테스트해봅니다.

 

 

 

 

 

 

 

 

어흥~!!!! 불이 잘 들어옵니다. 나름 카리스마 넘칩니다.

불빛이 들어오니까 투구뿔에 금간 것이 다소 덜 보이는 효과가 나서 다행입니다. ㅎㅎ

 

 

 

 

 

 

최종 조립전 재미삼아 찍어보았습니다.

골반부위를 제외한 부부품의 길이가 대략 270Cm 정도 됩니다.

 

 

 

 

 

 

부분품을 결합해보았습니다.

스텔스 가오가 없으니 굉장히 휑~~~한 느낌이 듭니다.

 

 

 

 

 

 

스텔스 가오 크기가 노트북만 합니다.

 

 

 

 

 

 

스텔스 가오와 합체!!!

카리스마가 작렬!!!!

 

 

 

 

 

 

 

포즈따위 겉치례에 불과합니다. ㅎㅎ

 

 

 

 

 

 

장식장 제일 상단에 피지급 떡대들과 함께 수납해주었습니다.

크기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에

덩치큰 킷을 좋아하시는 분,

게다가 가오가이거를 좋아하신다면 고민하지 마시고 지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정말 만들어보고 싶은 녀석인데, 애니에 등장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설정상에만 존재했던 거라 계속 구입하길 망설이다가 호기심에 질러보았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이 시난주의 원석(본)이랍니다. ㅎㅎ

 

 

 

 

 

 

주율이가 낸내하러 들어간뒤 얼른 집을 간단히 청소하고 내일 출근준비를 다 해놓은 뒤 조립에 들어갑니다.

그래봐야 하루에 고작 1~2시간...

2시간 넘어가면 체력이 딸려서 실수가 너무 잦아지게 되서

조립의 즐거움보단 분해와 재조립의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됩니다.

 

 

 

 

 

 

 

머리와 몸통의 조립까진 무난~

 

 

 

 

 

 

 

양팔을 만드는데, 생각보다 다반제 전지가동손의 품질이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프레임의 재질(PVC)가 반다이제 보다 굉장히 많이 뻑뻑한 편!

얼마전에 준비해둔 소프트 프라이어가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양팔 하박에 빔샤벨을 수납하는데 빔샤벨의 돌기가 두꺼워서 결합이 안된다. T T.......

그래서 그냥 넣어놓고 뚜껑을 닫아두었습니다.

 

 

 

 

 

 

 

무릎장갑과 연동이 되는 프레임 부품인데

아직까진 다반의 사출기술이 떨어짐을 확~! 체감한 포인트!.

이처럼 두께와 넓이가 정확해야 하는 곳마다 조금씩 다 두껍습니다.

오른쪽 무릎은 "딱"소리가 나면서 제대로 끼워졌습니다.

(물론 허옇게 떠버려서 내구성엔 의심이 갑니다)

그런데 왼쪽 무릎은 결합이 안되고 살짝살짝 밀어내는 느낌이 들더디 3번째 끼우려 시도할 적에

 이렇게 부품이 부셔져 버렸........!!!!.

 

 

 

 

 

 

이렇게 다리를 접었다가 다시 펼치려면 무릎 프레임 부품이 떠버려서 다리가 일자로 펴지지 않습니다.

 결국 왼쪽 무릎은 고장!

으~~~아 아까워라...

T T...........

 

 

 

 

 

 

 

 

 

어찌어찌 강제로 구겨넣었으나 결국 그냥 차렷자세로 세워두워야 합니다.

 

 

 

 

 

 

뭐, 부셔져 버린 것 어쩌겠는가... 이렇게 놔둬야지......

 

 

 

 

 

 

손에 바주카를 쥐어주려다 대 참사가 발생!!!

손가락 부러지고, 손목의 핀까지 다 부셔져 버렸습니다.

 

 

 

 

 

 

빔라이플은 손바닥과 결합되는 숫핀의 가로부분을 잘라낸 뒤에야 겨우 결합이 됩니다.

그러나 부러진 손목 숫핀은 어쩔...........

T T...

 

 

 

 

 

 

 

아...아까워라.......

 

 

 

 

 

 

 

결국 휴지와 순간접착제를 이용해서 부러진 오른손목을 조치해주었습니다.

부상의 아픔을 교훈삼아(?) 왼손에 빔라이플을 장착하기로 하고 손바닥 숫핀도 잘라내주었습니다.

 

 

 

 

 

 

뭐, 어쨌거나 대지에 세워보았습니다.  왼손잡이 시난주 스테인도 봐줄만 합니다.

이렇게 세워만 놓았는데도 간지폭발!!!!!

 

 

 

 

 

 

 

 

저야 시난주 금속 허리 부품을 미리 구해놓았기 때문에 필요없어서 버렸지만

MG시난주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이 부품을 버리지 말고 꼭 챙겨놓으시길 바랍니다.

 

 

 

 

 

 

빔샤벨을 장착하기 위해선 조립하기 전에 반드시 확장시켜줘야 합니다.

 

 

 

 

 

 

아......또 봐도 맘이 아픕니다.

다반제 시난주 스테인 조립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갈아내고 조립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무장의 숫핀의 가로부분을 다 잘라내시길 바랍니다.

 

 

 

 

 

간단총평입니다.

1. 전지가동손은 용도자 것과 비교가 안되며 반다이것과 비슷한 품질입니다.

2. 전지가동손의 재질은 비닐의 느낌이 강한데 비해 팔 프레임은 딱딱하고 손목 숫핀의 길이 다소 짧기 때문에

  무장을 장착한 상태로 팔에 결합할 시 특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3. 무릅 프레임 부품 조립시 갈아내서 두께를 줄이던가 오목한 반원 부분을 다소 확장해주어야 합니다.

4. 각 종 무기들의 숫핀은 전부 잘라주어야 손바닥의 숫핀과 어우려져 손바닥의 홈에 끼울 수 있습니다.

5. 플라스틱의 재질이 PG유니콘과 비슷한 수준이라 상당히 뻑뻑합니다.

   반다이제의 타이트하면서도 쫄깃한 손맛이 아니라 그냥 뻑뻑합니다.

   조립시 소프트 플라이어가 아~~~~주 유용합니다.

6. 프레임 자체가 매우 뻑뻑하므로 가동하며 가지고 노는 재미는 당연히 떨어집니다.

7. 그래도 가성비를 따지면 이만한 녀석도 드물지 싶습니다.

  시난주 스테인의 기본적인 크기가 왠만한 MG를 압도하기 때문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네이버 건프라 카페인 "모두의 건프라"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저도 아끼는 니퍼가 있는데, 오래써서 날이 무뎌지거나 떨어트려서 날이 나가게 될 경우 수리를 맡기고자 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번 샀던 소프트 플라이어는 MG급 부품(예를 들면 허벅지)이나 PG급 부품을 통채로 상하 수직 조립할 때 유용했었다. 팔뚝이나 무릅, 무장류 등을 조립하기에는 소프트 플아이어의 끝부분이 쇠로 되어있어서 부품이 상할까봐 테프론 테이프를 감아서 써왔다. 그런데 테프론 테이프도 잘 벗겨지고 미끄러져서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

 

 

 

실재로 다반제 시난주 스테인을 조립할 때 이 녀석 덕분에 굉장히 수월하게 조립을 할 수 있었다~^^

Posted by 강철캡틴

  로마시대 보병과 중세 기사 스타일이 섞인 듯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톨기스2입니다. 요즘 반다이에서는 한정질(가격장난질이라 생각합니다.)에 맛들려 이러한 색놀이성 기체들은 대부분 클럽G 한정으로 발매하고 있습니다.

  취미생활 내가 즐겁자고 하는건데 그냥 정식발매품으로 내주면 오죽 좋겠습니까? 마침 대륙에서 카피본으로 발매했길래 궁금증에 구매해보았습니다. 또하나의 이유는 정품에는 들어있지 않은 랜서와 대형도끼가 너무 멋져보여서 입니다. ㅎㅎ

 

 

 

 

 

 

박스아트입니다. 특히 구매하게된 결정적 이유는 바로 거대한 도끼와 랜서 때문입니다.

정품에는 도끼와 랜서가 없지요~~

게다가 상자 뚜껑이 위로 열리는게 너무 좋습니다. ^^

 

 

 

 

 

 

먼저 도바건부터 조립해봅니다.

 

 

 

 

 

 

오잉? 스프링?

나중에 조립을 완료해보니 실재 총기처럼 안전핀을 해제하고 노리쇠뭉치를 뒤로 당기면

앞으로 "팅~"하면서 움직입니다.

요거요거 별 것 아닌데, 은근히 가지고 노는 재미가 있습니다. ㅎㅎ

 

 

 

 

 

 

조립을 끝마쳤는데, 총기하단부 유격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순접칠을 하고 악어집게 꽉 물려줍니다.

 

 

 

 

 

 

랜서와 도끼, 방패 등 무장이 풍부합니다.

전 요즘 이런 실검류 무장이 너무 좋습니다.

 

 

 

 

 

 

조립을 끝냈는데................

이 킷의 심각한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모든 관절이 낙지입니다.

제대로 서 있지 조차 못합니다.

무장을 쥐어주면 손이 빠지고,

손이 안빠지나 싶더니 팔이 통채로 빠집니다.

몇번 무장을 쥔 손바닥을 끼우다 보니

손등의 홈이 커져서 아예 결합이 안됩니다.

급히 달롱넷을 확인해보니......

아.....반다이제 원판도 심각한 낙지수준이네요.

T T....

 

 

 

 

 

그래서 일단 분해되는 모든 볼관절의 숫핀에 순접질을 해주었습니다.

 

 

 

 

 

 

무장을 쥐어주면 잘 빠지는 팔꿈치와 상박을 이어주는 부분도 순접질 해주었습니다.

 

 

 

 

 

 

도바건 연결부위도 정~~말 쉽게 쑥쑥 빠져서 이곳의 숫핀도 순접질해주었습니다.

어깨 장갑 부분과 고관절 부위만 못해주고 할 수있는 모든 관절부위를 순접질 해주었습니다.

아쉽지만 무장을 쥐어준 손바닥도 손등과 순접질 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이렇게 멋지게 대지에 자립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온통 순접질을 해주었지만 그래도 어깨와 고관절 부분은 아~주 부드러운 편입니다.

특히 고관절은 자립시 저절로 쩍벌남이 됩니다.

 

 

 

 

 

짬을 내서 도끼날 부분만 부분도색 해줘도 날카로운 느낌이 확! 살아날 것 같습니다.

 

 

 

 

 

 

흰색과 파란색의 조합에 노란 닭벼슬이 묘~하게 어울립니다.

너무 맘에 들어서 데깔링을 해주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또 잃어버렸네요.

어디서 흘렸는지 감이 안옵니다.

잠 잘 시간 아껴가면서 작업하다보니 실수도 잦고 잃어버리는 것도 제법 생깁니다.

아흑......T T

(아....몇일전 HGUC 싸이코 건담 가슴 장갑도 잃어버려서 맘이 아픈데.......)

바로 다음 타자도 같은 용도자 MG 톨기스 3로 정했습니다.

이 녀석도 반다이에는 없는 특별한 부록이 있는 기체입니다.

내일부터 짬짬이 먹선부터 넣어줘야겠네요.

그리고 마지막엔 반다이 톨기스 1까지 완성시켜 삼형제 비교샷까지 찍어보겠습니다.

 

 

 

 

※ 총평 및 간단팁

1. 폴리캡부품에 결합되는 관절부분 숫핀(볼관절 포함) 전부에 순접질로 두께를 늘려주어야 합니다.

백팩은 물론 완전무장까지 해도 자립이 가능하고 고정 포징도 가능합니다.

2. 조립에 절~~~~~대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다반제 MG시난주 스테인, PG 유니콘과 격이 다릅니다.

3. 정품이라 말해도 믿길 정도로 조립이 잘됩니다.

4. 부품의 질도 높아서 지느러미나 퍼팅라인도 별로 보이지 않습니다.

5. 정품에는 없는 특전이 2개나 들어있습니다.

  랜서와 도끼의 가치만 해도 본 킷의 가격을 뛰어넘습니다. ㅎㅎ

6. 순간접착제 몇 방울 떨어뜨리는 노력에 비해 너무도 저렴한 가격(55위안)!

7. 강력추천합니다. ㅎㅎ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