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시드의 후속작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자프트군 양산기체, 자쿠워리어 입니다.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백팩이 없는 기본형(육전형?), 공중전 전용 블레이즈팩과
화력지원용 건너팩 입니다.

먼저 디아카 전용 건너위자드

비운의 에이스 하이네 전용 블레이즈 자쿠 팬텀

아스란 전용 - 사병용 블레이즈 위자드

레이 전용 블레이즈 자쿠 팬텀

루나 전용 건너 위자드

자쿠 워리어 5인방 1오 횡대로 집합!!!

이상, 백만년만의 허접 본드칠 조립 + 먹선 완성 자쿠 워리어 전대 완성샷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1. 주재료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카제 1/35 장군 셑입니다. 
   일본 타미야제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보너스로 스텐드도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으로서는 세부 디테일(얼굴 및 옷의 주름 등)이   투박니다. 

2. 먼저 에나멜 붓질을 할 것이기에 퐁퐁에 잘 씻습니다



3. 얼굴에 후레쉬를 여러번 덧칠합니다.
   피막이 너무 두꺼워지면 얼굴에서 물감이 뜨기 때문에 적당히 발라주었습니다.


4. 각종 부착물을 접착하고 접합면을 갈아내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5. 얼굴의 명암과 옷자락의 주름, 각종 소품을 부분도색합니다

6. 스텐드에 나무색 입혔습니다. 테스터 에나멜을 붓으로 발랐는데 좀 떠 보입니다
   (유광도 무광도 아닌 것이 좀...) 
   그래서 색칠을 다한후 무광마감제를 뿌려주었습니다

7. 다이소에서 구입한 소형 전시용 아크릴 박스의 바닥에 화방에서 파는 잔디메트를 잘라서 붙여주었습니다

8. 롬멜 원수입니다. 아프리카 군단장 시절의 복장입니다.
   독일군 원수장과 고글이 돋보입니다. 주로 옷주름과 소품의 도색에 집중했습니다

9. 아이젠하워원수입니다 프라원형이 워낙 작은데다 사전에 서페이서로 표면정리를  
   안했더니 구멍이 숭숭 뚫렸군요.  (T T....)

10. 인천상륙작전의 주인공 맥아더 원수입니다.

11. 안습의 몽고메리 원수(- -) 코가..... 코가.........

12. 대두 패튼중장..........

13. 작업을 마친뒤 각 장군님들의 프로필을 간단하게 작성하여 코팅한후
    클리어 케이스의 뒷면에 부착하였습니다

14. 뒷면에는 영원히 저를 기억하시라고 제가 보도되었던 신문기사와
     함께 찍은 사진, 
     그리고 100% 수제 작업의 현장증거 사진을 편집 / 코팅하여
     상자 뒷면에 부착하였습니다.

15. 이것을 차를 마시면서 드리자 정말 감동하셨는지
     눈에 눈물이 살짝 고인 것을 보았습니다. 
     10년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하여 대학교에서 일하지만
     지금도 가끔씩 전화를 주시고
     부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있습니다. 
     비록 실력은 미흡하나 정성과 혼이 들어간 작품이기에
     나름대로 큰 의미를 부여해 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 겨울 한달간 출장강의 갔던 연무에서 가장 맛나게 먹은 음식은
매생이굴 해장국과 굴해물파전구이였습니다.
추운 겨울날 함께 해준 조교가 고마워서 야간 행군통제후 데려다가 먹였습니다.

양병의 성지-육군훈련소의 기운을 받아 자쿠워리어 전대를 완성하고 싶었으나....
저의 게으름에 현실은 아직 미완성

고참 하이네가 저를 원망하듯 쳐다봅니다.
"세상에 소대원 없는 소대장이 어디있냐고?"

빨리 쫄따구들 만들어 줘야 되는데,
일단 당장 눈앞에 닥친 큰일을 해결하고 나서......

먹선 마저 넣고 적당히 데깔 붙여준뒤 마감제 뿌려 완성하고자 합니다.
2월한 자쿠전대를 목표로 지구인은 달립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1호 찦차가 새로 보급되면 거의 고참계급순으로 바뀝니다.
연대장님 것 먼저 바꾸고, 그다음 대대장(차량 상태 고려)한테 연대장님 타던 찦차를 줍니다.

시드데스티니를 보면 스텔라한테 벡어택 당해서 골로가신 하이네가 아슬란 보다
고참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하이네 형님 것을 먼저 완성하고 나서
레이, 루나 것 다듬고 나서 사병용 2개 다듬고 있는 중입니다.
한번에 4개 작업하니....사실 좀 지루합니다.
그러나 논산 육군훈련소가 원래 양병의 성지(?)라 그 땅기운 좀 받아 다량 생산하려 합니다.
폰카라 사진이 좀........

방학때만 교관임무 수행을 하다보니....... 요즘 군대 참 좋아진 것을 느낍니다.
아래 짤방은 짬밥으로 처음 먹어보는 양념오리고기 입니다.
제법 맛있게 먹었습니다 ^ ^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