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월 된 아기 주율이를 데리고 광양 홈플러스에 놀러를 갔었다. 유아 장난감 코너에서 언니, 오빠들이 보쉬 주차타워에 미니카를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마침 세일 중이고 인터넷과 가격 비교해서 몇 천원 차이가 나질 않길 래 구입해보았다.

 

 

 

 

보다시피 박스의 크기는 꽤 큰 편이다. 건프라로 치면 PG박스보다 더 크다.

완성하시 높이는 85Cm나 되서 아기들 키 발달에 저절로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질렀다.

 

 

 

 

 

 

 

부품들을 펼쳐보았다. 볼륨이 꽤 크다.

 

 

 

 

 

 

설명서는 좀 부실하다.

노안 초기라서 설명서를 보는데 한참을 쳐다보아야 했다.

부품 조립보단 스티커 부착하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

 

 

 

 

 

예뻐보여서 사온 미니카다.

나중에서야 알게되었지만 크기가 다소 커서 주차타워에서 굴러가질 않았다.

 

 

 

 

 

 

주율이가 가지고 노는 모습이다.

산만한 주율이가 한참을 가지고 논다.

미니카가 딸랑 두대라서 넓디 넓은 주차장이 휑~하게 보인다.

몇 개 더 사서 채워넣어야겠다~ㅎㅎ

Posted by 강철캡틴

 

너무도 유명하고 멋지고 비싼 반다이 메탈빌드 데스티니......솔직히 너무 비싸다!!!

갖고는 싶은데...돈이 아깝다.

 

 

신박하게도 대륙제 건담 메이커 용도자에서 카피본을 발매하였다.

호기심에 구입해보았다.

비닐을 개봉하니 왠지 돈다이제와는 달리 이형제의 느낌이 많이 났다.

욕조에 샴푸를 풀어서 거품을 내어 하루밤 내내 담가두었다.

다음날 베란다 햇빛에서 잘 말린 뒤 상자에 넣어두고

............................

조립은 해를 넘겨 17년초에 시작하였다.

아~아무리 육아에 지쳤다고는 하나 이 게으름.....

 

 

 

 

 

 

일단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조립의 난코스를 미리 설명서에 메모해 두었다.  회색런너부터 먹선도 넣어주었다.

 

 

 

 

 

부품의 양이 상당하다~ 왠지 초장부터 질리는 느낌이 들었다.

 

 

 

 

 

부품을 각 파츠별로 떼어네 공구함에 분류해주었다.

 

 

 

 

다시한번 느끼지만 런너의 양이 엄청나다. 그 만큼 색분할에 신경을 썼다는 얘기다.

 

 

 

 

조립이 안되기로 유명한 머리부분이다. 사전에 정보를 확인해서 내부 부품들을 가공해주었다.

 

 

 

 

 

 

반대쪽 머리의 숫핀들도 전부다 조금씩 잘내주었다.

 

 

 

 

 

가동하다가 쉽게 부러지는 어깨장갑에 경첩(숫놈)부분에 퍼티를 발라주었다.

 

 

 

 

 

앞 뒤 스커트도  퍼티를 발라주었다.

 

 

 

 

퍼티가 굳도록 기다리는 동안 팔 조립....

 

 

 

 

 

조립감이 워낙 거칠데다가 부품간 아귀가 잘 안맞아서 순간접착제는 필수 도구가 되었다.

 

 

 

 

 

각 파츠별로 조립이 거의 다 끝났다.

 

 

 

 

일단 세워보았다.

허리부분 조립이 어려워서 내부를 많이 갈아내었다.

그런데 이 것이 악수가 되고 말았다.

 

 

 

 

 

날개를 달고나니 허리관절이 버티질 못하고 계속 좌우로 꺼꾸러졌다.

눈물을 머금고 허리와 가슴사이의 공간에 퍼티와 순간접착제로 떡칠을 하였다.

T T....

 

 

 

 

허리... 앞뒤는 움직여도 좌우는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멋짐이 폭발한다.

 

 

 

 

 

으악~! 사악한 악마의 컨셉!!!

 

 

 

 

 

빛의 날개를 달아놓으니 킷의 부피가 엄청나다!!!

 

 

 

 

 

포즈는 1가지고 끝~

 

 

 

 

 

빙 둘러가며 사진을 찍어보았다.

 

 

 

 

 

아.....너무 멋지다....

 

 

 

 

 

이건 뭐....데칼 하나도 안 붙였는데, 데깔 붙이면 더 멋지겠다는 느낌이 든다.

 

 

 

 

 

데스티니 한테 걸리면 한칼에 폭죽처럼 터져나갈 듯!

 

 

 

 

 

프로포션이 정말 끝내준다!!!!

 

 

 

 

 

 

조립하는데 너무 힘이 빠져서 데깔은.....언제 붙여줄지는 모르겠으나 생략!

 

---조립해본바 간단 총평---

조립감도 않좋고 관절도 포징하기엔 너무 빡빡하고 조립시 난이도가 제법 높습니다.

도전하기 좋아하시고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조립한다면

단점들도 많지만

 멋진 컬러와 프로포션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킷 입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업무와 육아에 치여 살다가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1개만 날라와서 그런지 먼저 잔뜩 품은 마대포장은 아닙니다. ㅎㅎ

 

 

 

 

 

겉포장지를 벗겨내니 뽁뽁이로 다시 2중 포장 되어있습니다. 오~호!!!

 

 

 

 

 

뽁뽁이를 벗겨내니 슈퍼노바의 회심작, 고운 자태의 알트론 건담이 보입니다. ^^

 

 

 

 

 

흠.........금색은..........도색을 필히 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적색은 이상하게 핑크빛이 돕니다. 적색도 도색해주는게 좋겠습니다.

 

 

 

 

 

초회한정판이라는 홀로그램 스티커입니다.

소문으로만 듣던 대림 데칼입니다.

극상품질로서 돈다이제보다 훨~~~~얼~~~~씬 좋다고 하는데, 저도 써봐야겠습니다.

 

언제 작업해볼진 모르겠지만, 일단 만족스럽고 기분이 좋습니다. ㅎㅎ

 

Posted by 강철캡틴

   앞으론 다반도 카피킷보다는 개수킷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더불어  창고정리의 개념으로 PG킷 위주로 할인을 해서 이번에 맘먹고 질렀습니다. 

그런데 조립할 시간은 없다는게 함정..... 

 T T

역시나 엄청난 대륙산 미세먼지와 함께 온 포대자루!!!






호흡을 참으며 포대자루를 벗겨내니 묘한~ 박스의 집합체가 드러납니다.








 고고PG 마크2백(178), 고고PG 마크2흑(156), 다반MG리젤C(94), 용도자톨기스3(78), PG아슷용 텍티컬암즈(76), 

총 582위엔, 상품가 : 109,400원 + 국제배송비  29,000원 = 138,400원


  다반 톨3이(55위안)는 또 제게로 잘못왔습니다. 2번이나 제게 온걸보니 애처롭기도 합니다. 전에 온 녀석은 아는 형님께 선물로 드렸었고, 이번에 온 다반 톨3이도 아마 지인 선물용으로 쓰일 것 같습니다. 


  아직 부품검수는 못했지만 언제나 그렇듯 배가 무척이나 부른 느낌입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올해 1월 중순에 구매대행한 폭풍모형 프로비던스가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지금이야 곧 MG프로비던스도 발매예정이지만 건담 시드 팬으로서 HG 1/144, 1/100무등급 프로비던스와 닉스 프로비던스로는 애니상의 최종보스의 카리스마를 느끼기엔 아쉬운 점이 많았었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멋진 프로포션으로, 왠만한 PG를 쌈싸먹는 가격의 혼웹 로봇혼 프로비던스가 발매되었습니다.

  가지고는 싶었지만 가질 수 없었던, 비록 짝퉁이라고는 하나 정품보다 더 개선되어 발매된 폭풍모형 프로비던스를 소개합니다.

 

항상 느끼는  대륙산 황사먼지 냄새....

 

 

 

 

 

 

흠.....국제 배송비 절약을 위해 함께 주문한 1/60 PG 아스트레이용 용자의 검입니다. ㅎㅎ

 

 

 

 

충격흡수용으로 주문한 다반제 MG 제스타입니다. ^^;;

앞으로 유니콘 시리즈 MG는 다반제로 라인업을 채워볼 생각입니다. ㅎㅎ

 

 

 

 

드디어 본편입니다. 정말 대륙스러운 단어들입니다. ㅎㅎㅎ

 

 

 

 

흑백으로 인쇄된 프로비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로봇혼 박스와 동일한 박스 디자인입니다.

 

 

 

 

역시 허술한 스카치테이프 마감입니다. ㅎㅎ

 

 

 

 

 

요즘 너무 바빠서 회사에서 하루를 묵히고 박스만 보고있다가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오오! 정말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상자에서 꺼내는 순간 뭔가 우수수.....

 

 

 

 

드라군 이펙트 파츠

 

 

 

 

스텐드도 들어있습니다.

 

 

 

 

프로비던스 본체입니다.

 

 

 

 

본체는 속뚜껑과 겉뚜껑으로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습니다.

 

 

 

 

본체를 꺼내봤습니다.

 

 

 

목을 제외한 모든 관절부분이 메탈로 되어있습니다!

 

 

 

 

드라군 연결부분도 메탈로 되어있습니다!

 

 

 

 

무릎과 발목도 메탈로 짱짱합니다!!!!

 

 

 

 

구석구석 부분도색도 정말 잘되어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도색 삑사리, 게이트 자국이 아예 없습니다!!!!!

 

 

 

 

백팩의 버니어만 나중에 부분도색해주면 되겠습니다.

 

 

 

 

 

어깨의 버니어도 부분도색 되어있습니다.

 

 

 

 

HG에서 제가 부분도색했던 부분들이 죄다 도색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초점이 흔들렸네요. 얼굴도 날카롭게 악역 이미지가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일단 본체 세워보았습니다. 정말 묵직합니다. 왠만한 MG의 무게는 우습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일단 주먹손부터 결합해주었습니다.

 

 

 

 

원활한 포징을 위해 손잡이도 잘 움직입니다. ㅎ

 

 

 

 

공격방어 일체형 방패? 암튼 그렇습니다. 이건 HG와 거의 비슷합니다.

 

 

 

 

팔은 거의 완전히 접힙니다.

 

 

 

 

어깨도 확~ 뽑혀 나옵니다.

 

 

 

 

다리도 거의 다 접힙니다.

 

 

 

 

무거운 등짐을 지고도 튼튼한 관절 덕에 잘 서있습니다. ㅎㅎ

 

 

 

 

허리도 정말 많이 접힙니다.

 

 

 

 

허리를 너무 앞으로 숙이면 허리부품이 다소 벌어집니다. 등짐에 가려지는 곳에 게이트 자국이 보이네요. ㅎㅎ

 

 

 

 

  스텐드입니다. 혼스테이지 같습니다. 조립하는 방법을 몰라서 검색해서 사진을 보니.......본체와 연결되는 부분의 부품이 아예 없더군요. T T......

 

 

 

 

일단 종류별로 정리한 뒤....

 

 

 

 

여분의 부품을 골라서 다소 뻑뻑하게 결합될 때까지 갈아내고

 

 

 

 

부품을 분해해서 스텐드에 결합해주었습니다.

 

 

 

 

어쨌거나 낑낑대면서......1시간 30분만에 스텐드에 올렸습니다.

 

 

 

 

 

아......!!!!!

 

 

 

 

멋집니다!!!!

 

 

 

 

드라군 이펙트 파츠도 아주 짱짱합니다!

 

 

 

 

자연스러운 라이플 포징입니다.

 

 

 

 

거대한 백팩의 자유도가 매우 높습니다!!!

 

 

 

 

 

 

 

 너무 졸려서.....한바퀴 빙 둘러서 찍어보았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약간 손을 봤지만 스텐드도 정말 맘에 듭니다. ㅎㅎ

 

 

 

 

너무 멋지고 맘에 들어서 장식장 제일 윗칸을 비우고 한 가운데에 위치시켜주었습니다.

국제배송비 등을 제외한 제품가격만 195위안, 너무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HG, 무등급 프로비와 비교샷도 찍고 싶었지만 너무 졸려서.......

 

데빌아츠 프로비와 4월에 출시될 돈다이 MG프로비도 만들어서 패밀리샷도 찍어서 올리고 싶네요. ^^ 

 

Posted by 강철캡틴

  아카데미과학에서 출시된 1/400 독도함을 작업해주었다.

  우상단의 "MCP"란 기존 단색 런너에서 다색 런너 사출로서 조립만 해도 최소한의 컬러로 구분되는 신개념의 프라모델 킷트를 뜻한다. 오직 건담에만 있던 건데, 밀리터리 킷에서 최초로 도입된 것이다.

먹선부터 넣었다. 너무 단촐해서 리뷰하기도 무안할 정도이다.

먹선 넣는 것보단 스티커 붙이는게 더 많은 시간이 소모되었다.

 

 

 

 

 

 

 

그냥 완성!!!

갑판의 제일 앞에는 국산 수리온 헬기!

 

 

 

 

 

 

링스헬기!

 

 

 

 

 

 

UH-60헬기!

 

 

 

 

 

 

위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박스를 배경으로 놓고 다시 한번 촬영!

 

 

 

 

 

 

이 각도에서 본 모습이 더 멋진 것 같다!

 

 

 

 

 

 

습식 데깔 작업하기 귀찮아서 그냥 스티커를 붙였다.

 

 

 

 

 

 

연돌과 함교, 레이더....

 

 

 

 

 

 

 

 

간략화 되어 있지만 있을 건 다 있다. 후미의 사격통제 레이더와 함포도 재현되어 있다.

 

 

 

 

 

 

 

검정색은 도색한 것이 아니라 검정색으로 사츨된 부품이다.

 

 

 

 

 

 

 

함수 부분에도 함포가 있다.

 

 

 

 

 

 

사진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좌우측 후미 갑판 아래에는 구명정이 탑재되어 있다. 깨알같은 디테일의 승부이다.

 

 

 

 

 

내가 뽑은 가장 멋진 샷으로 대미를 장식!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고, 조립하고 스티커만 부착해도 폼이 살아나는 MCP 독도함 킷, 정말 마음에 쏙 든다.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모형회사로서 더 다양한 MCP킷을 개발했으면 정말 좋겠다~^^

Posted by 강철캡틴

프라탑도 쉽게 허물겸 고토부키야 디스타일 조이드 중 아이언콩과 구스타프를 작업해보았습니다.

아이언콩부터 만들기 시작합니다.

남여 조종사부터 마카펜과 네임펜으로 색칠해 주었습니다. 

노안초기 증상인지 눈에 촛점이 잘 안 맞습니다. T T

 

 

 

 

 

 

조촐한 런너, 먹선부터 넣어주었습니다.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넣고 보니 작은 HG급입니다.

 

 

 

 

 

아이언콩 눈 부위에 조종사가 탑승합니다.

 

 

 

 

 

조립은 뚝딱 끝냈습니다.

 

 

 

 

 

 

우람한 근육질!

 

 

 

 

 

 

남성미가 넘치는 근육들~

 

 

 

 

 

놀라우리만치 귀엽습니다. ㅎㅎ

 

 

 

 

 

또한 늠름합니다.

 

 

 

 

 

다른 조이드들과 달리 조종사들이 훤히 잘 보입니다.

 

 

 

 

 

 

다음은 구스타프입니다.

고물상 소녀와 여주인공이 탑승합니다.

 

 

 

 

 

 

고물상 소녀, 이름이 뭐였더라......?

 

 

 

 

 

 

신비의 힘을 가진 여주인공, 마찬가지로 이름은 전~~~혀 기억이 안납니다.

T T

 

 

 

 

 

 

먹선작업을 마친 조종석에 태워보았습니다.

바탕색 때문인지 아이언콩보다 조종사들이 훨씬 잘보입니다.

 

 

 

 

 

 

조립 뚝딱!

 

 

 

 

 

 

아이언콩과 데스사우러를 태워보았습니다!

 

 

 

 

 

 

원래 탑승해야할 녀석들을 태우고 나머지 녀석들과 함께 사진 찍어보았습니다.

이렇게 늘어세워놓고 보니 색놀이 한정제품 빼곤 디스타일 조이드 시리즈는 다 모았네요.

그래서 더이상 디스타일 시리즈는 모으지 않기로 했습니다. ㅎㅎ

이상, 조종사 색칠하는 것만 빼면 작업하기도 쉽고 너무 귀여운 디스타일 조이드 시리즈였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주에 대륙에서 잘 도착했다고 소개했었던 아크릴 케이스 입니다.

제 기억에 구버젼 케이스는 LED전구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이 녀석은 LED전구가 포함된 신버젼입니다.

 

 

 

 

조립할려고 비닐포장지를 뜯어서 꺼내보니, 깨져있었네요. 분명 검수했을 땐 이상 없었는데.... T T...

뭐 괜찮습니다. 제겐 순간접착제가 있으니까요!

 

 

 

 

 

 

리뷰를 위해서, 어차피 2개를 만들 작정이라 하나 더 봉지를 깠습니다만 좌측이 비딱?

 

 

 

 

 

 

역시 좌측이 들려있군요. 아마 대부분 이렇게 틀어져 있나봅니다.

 

 

 

 

 

밑판을 뒤집어보면 이렇게 LED전구가 셋팅되어 있습니다. 양쪽 사이드의 구멍에 전구를 넣어주면 됩니다.

작업해야지 해놓고선 정작 저는 까먹고 그냥 작업을 진행했네요.

이 케이스를 상하로 쌓아서 전시하시려거나 LED전구가 필요하신 분들께선 위의 부품들을 떼어 내시면 되겠습니다.

 

 

 

 

 

 

상판입니다.

 

 

 

 

 

 

 

밑판이 부서진 녀석부터 먼저 조립했습니다.

저는 흐물거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순접질을 해가면서 조립해 주었습니다만......

 

 

 

 

 

 

이렇게 케이스를 적층할 순 있지만 LED 전구세트 때문에 비틀어집니다.

 

 

 

 

 

 

이렇게 쌓아지긴 합니다. 만약 건프라가 들어있다면 흔들흔들 거릴겁니다.

 

 

 

 

 

 

 

 

순접질을 하지 않으면 조립이라고 말할 수 도 없을 만큼 금방 만듭니다.

그리고 조립을 끝내면 자기내들끼리 물고 물리면서 비틀어진 베이스도 어느정도 펴집니다.

순접질을 하지 않으면 케이스를 이동할 때 베이스와 투명창 부분이 쉽게 분리됩니다.

 

 

 

 

 

 

 

 

순접질의 휴유증입니다. 백화현상이 잔뜩 일어났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국산 아크릴은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이녀석은 그냥 투명 비닐봉지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재질이 아크릴이 아니라 PVC계열의 플라스틱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

보호필름을 벗기고 순접질을 하니 허옇게 자국이 군데군데 남게 됩니다.

순간접착제 백화자국을 지우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바로 라이타 기름을 융에(안경닦는 천) 뭍혀서 닦아주면 100%는 아니라도 80~90% 까지는 지워집니다.

(저는 그냥 대충대충..... 준비된 아크릴 본드도 없도, 운반할 때 강성도 필요하고, 리뷰는 해야겠고.....)

이제 사다놓은 케이스 양이 제법 되니까 담번엔 아크릴 본드로 접착 작업을 해봐야겠습니다. 

본드칠없이 투명도를 유지하시려면 그냥 조립만 해야합니다.

대신 취급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케이스부터 내부의 건담까지 와르르~~~

 

 

 

 

 

많은 분들이 궁금하시는 케이스의 크기와 수용능력입니다.

등짐없는 1년 전쟁 MG의 경우 4대까지 수용이 가능하겠습니다.

 

 

 

 

 

 

철혈킷은 3개까지 들어갑니다.

주인공 발바토스 6형태는 특별이 메이스를 들려주었습니다.

랜스를 워낙 좋아하지만 키리마스는 랜스가 너무 길어서 짤막한 컴벳 나이프만 들려주었습니다.

시드 시리즈를 가장 좋아하지만 언제부턴가 칼과 창을 든 녀석들이 예뻐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보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보이구요.....

 

 

 

 

 

 

 

한 7~8년쯤 전에 코드빠진 몰에서 구입한 투명케이스(먼지가!!!!)와 크기 비교입니다.

마스터 건담과 갓건담을 넣어봤는데 여유공간이 거의 없습니다. 완전히 밀착해야만 2대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 장식장 위에다가 3개를 올려보았습니다. 전부다 1/100싸이즈입니다.

 

 

 

 

 

 

 

장식장 위에 아직 5개의 케이스를 더 올릴 수 있습니다.

미개봉으로 쟁여놓은 OO건담 1/100시리즈 8대와 윙건담 1/100시리즈로 장식장 윗 부분을 가득 채울 계획입니다.

그리고 장식장의 가장 윗부분의 잡다한 녀석들은 다른 곳으로 이사하고 온리 PG로만 가득 채워 보려합니다.

 

이상 가성비 짱인 대륙제 MG전용 케이스였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점심식사가 끝나면 적개는 10여분에서 많게는 30여분 정도 짬이 납니다.  

제가 일하는 직장 현관에 군용 장비를 전시하여 후보생 교육용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도색할 필요없이 먹선만 넣어서 간단하게 완성할 수 있는 U보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점심시간을 활용한 지라 제작기간은 약 2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이 녀석은 모형용과 놀이용으로 선택하여 즐길 수 있습니다.(응?)

먼저 박스샷입니다.

박스 아트가 굉장히 생동감 넘칩니다.

 

 

 

 

 

 

도대체 몇 년이나 장기 숙성되었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일단 가격은 1.8만원입니다. ㅎㅎㅎ

 

 

 

 

 

 

조립설명서에 기재된 U보트의 소개글입니다. 정말 엄청난 전과를 거두었네요!!!

 

 

 

 

 

작업 과정이라곤 먹선 넣고 조립만 한게 다라서....그냥 완성샷 올립니다.

함교와 주포의 디테일입니다.

본드칠이 다 굳은 뒤 남는 부품을 확인해 보니 회색 안테나 부품이 또 있었습니다.

수정해 줄려고 하다가 귀찮아서 포기했습니다. ㅎㅎ

원래 주포도 건 메탈로 도색해 주어야 하건만....에나멜이 집에 있는 관계로 또 포기, 먹선만 넣어주었습니다.

 

 

 

 

 

 

U보트 전체의 모습입니다. 요즘 잠수함 디자인과는 확실히 거리가 있습니다.

오히려 북괴군 반잠수정과 많이 닮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얼짱 각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본드 흘린 곳도 보이는 군요. 개구리 스티커로 땜빵질 했거만!!!!!

 

 

 

 

 

 

후미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철사는 잠수함으로 기동할때 부력을 조절하는 장치 중 일부입니다.

저는 모형용으로 고정할 것이라서 순접질로 고정시켰습니다.

 

 

 

 

 

 

 

노랑색 고무 프로펠러는 문구용 유성메직팬으로 쓱싹~!

 

 

 

 

 

곳곳에 순접질한 흔적이......

함수 부분의 안전바도 앞으로 비스듬히 새워서 홈에 끼워줘야하건만, 순접질한 터라 이것도 그냥 패스했습니다. ㅎㅎ

 

 

 

 

 

 

그래도 U보트 특유의 모습은 잘 잡아낸 것 같습니다.

 

 

 

 

 

 

음....너무 단순해서인지 생각보단 덜 멋지네요.

 

 

 

 

 

 

 

 

제가 생각하는 얼짱 각도로 한 번 더 찍고 회사 현관에 넣어두었습니다.

이상, 부분도색 일체없이 먹선만 넣고 본드칠로 끝낸 초간단 허접스러운 아카데미과학제 "U보트" 조립기였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대륙에서 온 박스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먼지와 함께 옵니다.






구성은 led전구가 삽입되어있는 밑판과 투명상판 등 총6장의 아크릴로 되어있습니다.








나름 긴장하면서 검수했는데 전부다 깨진것 없이 잘 왔습니다. 안전포장(?)신청한 결과인 것 같습니다.
이제 포화상태인 장식장과 책장에 뽁뽁이 채로 널부러져있는 제 건담들을 잘 보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