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개월 이상을 괴산에 머무른다.
동계 출장기간중에 잠시 들린 증평버스터미널, 시간표와 요금표를 기록해둔다.
괴산방면
대전, 청주방면
충주방면
경기방면
각 방면별 요금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표소에서 받아온 시간표를 스캔해서 올려둔다.
1년에 4개월 이상을 괴산에 머무른다.
동계 출장기간중에 잠시 들린 증평버스터미널, 시간표와 요금표를 기록해둔다.
괴산방면
대전, 청주방면
충주방면
경기방면
각 방면별 요금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매표소에서 받아온 시간표를 스캔해서 올려둔다.
오늘 동기의 안내로 찾은 곳은 바로 "개울가"가든이다. 아는 사람만 찾아온다는 전형적인 "단골"음식점이다.
동기의 안내로 가든 바깥을 돌아보았다.
정감넘치는 풍경이다.
가마솥 2개 걸려있는 아궁이가 시선을 사로 잡았다. 늘 쓰는 것인지 청결했다.
가까이 가보니 김이 올라온다. 사장님께 부탁드려서 열어보니 나무반 물반, 시커먼 한방육수가 가득 끓고 있었다. 끓여나고 난 약재들은 말려놨다가 겨울에 땔감으로 쓰신단다.
처마닷 아래 쌓여있는 엄나무들! 이 집 맛의 시작은 바로 이 엄나무와 갖은 약재로 푹 고아낸 육수부터 시작된다.
개울가 가든에 갈때는 항상 예약을 해야한다. 한가할 때야 최소 한 시간전에 하면 되지만 요즘같이 폭염이 기승을 부릴 때는 최소 3-4일전에 예약을 해야된단다. 여사장님께서 원래 매주 화요일이 휴무이나 복날과 겹쳐서 휴무를 조정하신다고 한다.
오늘 우리가 주문한 것은 능이버섯오리백숙이다. 여사장님께서 먼저 가장 맛있는 부위와 능이버섯을 손님들에게 골고루 나눠서 담아주신다.
메뉴표다. 가격이 다소 비싼듯 하지만 막상 먹고나면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또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된다.
새까만 것이 능이버섯이다. 능이버섯 특유의 향기부터 후각을 만족시킨다. 국물이 짙은 갈색인 것은 이 식당 특유의 "메밀" 때문이다. 오리 특유의 잡내를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맛을 더해준다. 메밀은 상처를 치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독기를 제거하는 효능 때문에 옛날부터 임금이 다친 장병들을 위로하고 치료할 때 하사했던 약이자 보양식이다.
밑반찬도 맛 좋았다. 특히 고추장마늘 장아찌가 너무 좋았다.
개울가 가든의 사이드메뉴인 "메밀전병"이다. 쫄깃한 식감과 짜지않은 김치소, 양도 푸짐할 뿐만 아니라 전병위에 잔뜩 뿌려진 볶은 메밀이 고소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더해준다. 역시 메밀은 막걸리와 먹어야 재맛이다!
걸쭉하고 정겨운 입담을 자랑하는 여사장님^^
젊었을 적 건축업에 종사하셨다는 남사장님, 참고로 사전 예약하는 장거리 손님들에겐 특별히 픽업 서비스도 제공해주신다니 고마울 따름이다.
사장님이 직접 키우시는 연에서 난 연밥, 연꽃이 지면 열리는 연씨앗을 연밥이라한다. 껍질은 딱딱하고 질기다. 까서 먹어보니 고소하며 씁쓸한 맛이 입가심으로는 일품이다.
입가심하라고 손수 깍아주신 아오리 사과, 껍질채 먹어야 몸에 더욱 좋다.^^
존경하는 교수님과 사랑하는 동기들과 함께 웃고 즐기고 맛난 음식으로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서 너무나 좋았다. 이제 괴산에 올 때마다 꼭 들려야할 맛집을 알게 되서 또한 즐거웠다.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비닐 지퍼백에 포장된 디지털 배낭!
포장지를 벗겨내니 각 잡힌 채로 잘 접혀있다.
전후좌우 윗부분 죽~ 둘러보았다.
가방 내부부터 살펴보았다.
윗부분 지퍼로 연결된 숨겨진 비밀 주머니!
지퍼를 열면 등산전용 배낭에서만 볼 수 있는 PVC 재질의 등판지지대가 내장되어 있다.
중간엔 서류 주머니
바닥은 빵빵한 쿠션이,
앞부분엔 다기능 지퍼주머니와 팬홀더가 있다.
로고가 밖힌 부분도 주머니가 있고
아랫부분도 넉넉한 주머니가 있다.
가방 좌측주머니, 지퍼를 위로 올리게 되어있어 분실을 방지해준다.
우측 주머니도 좌측과 같다.
튼튼하고 폭신폭신한 어깨끈과 가슴 조임끈, 통풍을 위한 메쉬등판 역시 등산 전문 메이커의 제품답다.
조카의 중학교 입학선물로 준비한 네파 디지털 배낭, 조카녀석이 좋아해야 할텐데....
청주 초정리 원탕에서 사우나를 즐긴 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초정산삼백숙"에 찾아갔다. 원탕에서 승용차로 약3분 거리에 초정리 소주 공장 맞은 편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다.
차림표다. 오늘은 3명이 왔기에 삼계탕을 주문했다. 이곳의 특징은 무조건 압력 밥솥에 조리하기에 20-30분의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 우린 예약을 하지 않았기에 천천히 기다리면서 식당 내부를 둘러보았다.
우선 입구쪽 카운터에 있는 담금술들!
전면, 측면의 진열장에 온갖 희귀한 담금술들!
손님들 식탁 옆 창틀(선반)에는 장뇌삼주와 송이주가 진열되어있다.
주방 전면에 걸려있는 플랭카드, 사장님이 직접 키우시는 산삼밭이다. 1주일에 2-3회 직접 가신단다. 이 식당도 2008년부터 운영하고 계시다.
이렇게 식당안을 둘러보는 동안 나온 첫 번째 음식은 좌로부터 표고버섯 튀김, 살짝 데친 노루궁뎅이 버섯, 장뇌삼, 장뇌삼을 갈아서 담근 장뇌삼주가 나왔다.
밑반찬이다. 돼지감자 간장 조림, 오이무침, 양파장아치, 홍고추 튀각, 깍두기, 배추걷저리, 자연산 버섯무침 7종인데 쉽게 볼 수 없는 반찬이 3종류나 나왔다.
식사 전 달달하면서도 살짝 매워서 청량감이 도는 고추튀각과 시원하면서도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감자 조림, 신선한 자연산 버섯무침으로 입맛을 돋우면 좋다. 나머지 깍두기와 양파장아치, 배추겉저리는 삼계탕의 닭고기살에 얹어 먹으니 맛이 정말 끝내주었다. ㅎ~
펄펄 끓는 뚝배기에 나온 삼계탕! 근데 국물맛이 일반 삼계탕 맛과 달리 단맛이 안났다. 거기다 국물위에 뜨는 닭기름도 거의 없었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쓴맛이 낫다. 사장님께 여쭤보니 32가지 한약재에 장뇌삼 육수에 일반 육계가 아닌 토종닭 병아리만을 압력솥에 쪄서 조리한단다. 여태까지 살면서 먹은 삼계탕 중에서 가장 맛있었다.
반찬은 2-3번 리필을 했고, 삼계탕은 국물까지 전부다 먹었다. 적은 양이 아니지만 은은한 쓴 맛이 침과 식욕을 돋우어줘서 많은 줄 모르고 끝까지 먹게되었다. 원래 소화력이 약해서 저녁을 왠만하면 먹지 않지만 장뇌삼삼계탕은 소화도 너무 잘되서 정말 말그대로 "보약"을 먹은 느낌이다.
초정에 왔으니 초정리탄산수를 마셔줘야한다. 맛은 초정원탕의 탄산수보다 좀더 정제된 느낌이 났다.
충북 괴산은 괴강 매운탕과 올갱이해장국이 유명하다. 괴산 읍내에도 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3-4곳이 영업 중이다.
식당에 들어가자 마자 눈에 띄는 감상평들!
기본 밑반찬 4종과 양념장이다.
올갱이에 계란물을 입혀서 맛과 향을 살렸고, 특유의 흑냄새 또한 완벽히 잡아냈다!
※ 맛집탐방관련......본인은 맛집으로부터 어떠한 사전정보나 대가를 받지않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었더하더라도 제 기준에 맛이 없으면 다 삭제하고 일체 글을 올리지 않습니다.
총요금은 27,100원으로 가장 저렴하며,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광주에서 16시25분 버스를 타면 18시05분 도착한다.
괴산에서 청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실재 소요시간은 1시간25분 정도 소요된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여수로 가는 버스는 1일 2회 운행된다.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12시45분!
잠시 화장실에 들렸다가 길건너편 롯데마트 버스승강장으로 이동했다.
13시13분에 747번 급행버스를 타고 13시34분에 오송역에 도착했다.
열차 탑승시까지 1시간20분이나 남았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747번 급행버스를 타고 약 25~30분 이동하면 오송역(종점)에 도착한다.
버스승강장에서 내려 바로 뒷편 육교로 올라와서 조금만 걸으면 바로 역사2층 매표소 도착!
열차표 발권 후 돌아보았다.
편의점, 분식점, 화장품 매장이 위치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이동
충북대북카페, 휴대폰 충전에 누구나 무료로 사용가능하다.
커피와 함께 크레페, 도넛, 핫도그 가게와
열차모형 테마카페도 있다.
오뎅, 호두과자와 빵, 우동가게!
철도사법경찰서도 있다!
끝으로 열차 탑승구가 있다.
덤으로 와이파이존 마크를 찾으면 스맛폰으로 열차 탑승직전까지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
괴산에서 청주 시외버스터미널 까지 1시간10분이라고 되어있지만 실재로는 증평은 무조건 들리는 곳이며,
청주 시외버스터미널의 모습이다.
요즘 매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SY블록사의 아이언맨 MK-38 이고르를 작업해보았습니다.
총 14봉입니다.
집으로 가져가서 씻어서 말려준 뒤 소음 매트위에다 주~륵 다 부어주었습니다.
종류별로 블럭을 구분해 주었습니다.
이거 완전 재밌습니다. 물건입니다. 금방 하체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완성했습니다!
정말 멋지고 우람합니다!
그러나........조금만 포즈를 취해줘도 금방 자빠집니다.
사진으로 보이듯이 블럭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는 관절로 인해 조금만 가지고 놀아도 바로 각 관절부가 해체됩니다.
아.......이런..........T T
특히 무릅과 고관절 부위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벌어집니다. 양팔과 상체가 무겁긴 무겁나 봅니다.
미피는 2개가 들어있습니다.
슈트를 착용한 토니~
이고르에 탑승!!!!
헉! 또다시 빠지는 고관절!!! 슬슬 열 받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무릅, 허벅지 안쪽, 고관절, 종아리 부분의 슬러스터, 척추, 등짐, 어깨 관절 등 힘을 받는 모든 부위에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다시 조립해주었습니다.
순간접착제 덕에 좀더 허리를 펴고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얼마전에 구해서 리뷰했던 범용 아크릴 케이스에 넣어주었습니다.
MG 퍼스트, 자쿠보다 훨씬 더 육덕지고 키도 큽니다.
먼지라는 적으로부터 아크릴 케이스 안에서 당당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상, 허약한 관절부위라는 약점 빼고는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SY제 MK-38 이고르 리뷰였습니다.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 "깨어난 포스"에서 자신의 친부를 죽인 악역, 카일로 렌의 셔틀을 조립해보았습니다.
박스 전, 후, 측면샷입니다.
박스 개봉했습니다.
봉지는 총 19봉이다.
기초가 되는 하부 베이스 완성!
내부와 측면, 엔진 노즐까지 조립하여 동체완성!
거대한 이중 구조의 날개 중 1단계 완성!
여기에 2단계, 더 큰 날개를 조립해줍니다.
포함되어 있는 미피는 총 6마리~
예쁘장한 여군사관과 남자 사관!
캡틴과 카일로 렌, 카일로 렌은 두건과 화이바 2종류 모두다 재현 가능합니다.
셔틀 탑승요원 2마리~
잘 재현된 셔틀의 내부! 바닥의 발판은 아래로 열립니다.
총기거치대도 4곳이나 있습니다.
다소 비좁지만 6마리 모두다 탑승 가능합니다~ 아주 알찬 구성입니다.
날개를 접은 상태에서 한바퀴 주욱~ 돌아보았습니다.
날개부분은 뒷면 중앙의 힌지 부품을 돌려서 변형하고 고정시킵니다.
양날개를 다 펼치니 높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무게도 완전 묵~직~합니다.
셔틀 하단에 주포가 설치되어 있고 그 아래 구멍에 총알 구멍이 있습니다.
총알을 결합하고~
손가락으로 눌러주면..........엄청 멀리 날아갑니다. 하필 냉장고 밑으로 들어가서 바로 분실했습니다. ㅎㅎ
거대한 날개를 펼친 모습입니다. 생각외로 조립이 쉽지 않았고, 작업량도 상당했습니다.
거대한 주익 때문에 전시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 핍니다.
그러나 완성한 뒤의 만족감은 끝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