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에서 봉강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상수원지가 나온다. 그 입구에 위치한 지곡산장은 숯불닭구이로 아주 유명한 곳이다.

먼저 닭 가슴살로 만든 육회와 모이주머니 회다. 참기름에 찍어 먹으면 아주 고소하다. ^^

 

 

 

 

기본적인 상차림이다. 솔직히 내 입맛에는 조금 거리가 있었다. 나이든 분들이 좋아하는  옛날 시골 할머니 손맛이 난다.

 

 

 

 

바로 본 메뉴 등장, 닭고기 뿐만 아니라 간과 내장도 나온다.

 

 

 

 

이렇게 숯불에 구우면 닭냄새는 모두 사라지고 숯향기만 가득 남는다.

 

 

 

 

이렇게 상추에 싸서 먹으면 기름기가 쫙 빠진채 숯향기가 물씬나는 맛있는 닭구이를 맛볼 수 있다. ^^

Posted by 강철캡틴

 깊어가는 가을, 높아진 하늘과 더욱 파래진 바다를 보면서 여수 소치에 가서 자연산 회를 즐겼다. 음식점 이름도 말그대로 소치자연횟집이다.

횟집 바깥에 멋진 자리가 있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기분전환이 저절로 되었다. ㅎ

 

 

 

 

  늦가을, 초겨울에 올라오는 엄청 큰 보리새우다. 상에 나올때는 수건으로 덮어서 나오는데, 왜냐하면 이 녀석은 눈에 사물이 보이면 막 펄쩍펄쩍 뛰기 때문이다. 과감하게 머리를 틀어서 제거한다. 부르르 떠는 힘이 장난이 아니었다. 처음 맛보는 손맛이 완전 짜릿했다.

 

 

 

 

 따낸 머리는 구워서 따로 갖다준다.

 

 

 

꼬리만 남기고 껍질채 먹었다. 고소하고 단맛이 일품이었다. 완젼 환상적인 맛!!! 츄릅!!!

 

 

 

 

  본 메뉴인 자연산 활어가 나왔다. 이집의 특징은 보조 메뉴조차 전부다 자연산이라는 거다.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맛은 감히 여수 최고라고 평가한다.

 

 

 

 

고기탕수! 겉맛은 바삭바삭 달달하면서 속맛은 고소하다. ^^

 

 

 

 

조개탕수

 

 

 

 

머리를 먹기 좋게 구워다 주었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었다.

 

 

여수 최고의 자연산 활어를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소치자연횟집이다. 초강력 추천!!!

 

Posted by 강철캡틴

 귀한 손님들 오시면 모시고 가는 한정식 집이 있다. 바로 여수 시청뒤에 위치한 한정식 집 "예원"이다. 이곳에서 민어탕을 먹을려면 1~2일 전에 반드시 예약을 해야지만 한다.  

기본 상차림이다. 갖가지 제철 나물반찬이 일품이다.

 

 

 

 

뚝배기 가득한 민어들을 보라.

 

 

 

 

민어 특유의 우유맛에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 담백하며 뒷맛은 개운한 그런 맛을 보여준다. ^^ ㅎ

Posted by 강철캡틴

 여태까지 3년 넘게 여수에 살면서 여수 1미가 서대회인지도 모르고 살았다. 중앙동 구백식당에 가서 서대회를 먹었다. 달콤하면서도 톡쏘는 맵싸한 맛이 특색있었다. 식사를 마친뒤 구백식당 바로 옆 풍물시장 구경을 가서 마른 생선포를 샀다. 저녁때 집에서 밥 반찬으로 구워먹었다.    

금풍생이 찜이다. 갈치찜 보다 맛있다고 했는데 막상 먹어보니 내 입맛에는 뭔가가 조금 부족했다.

 

푸짐한 서대회

 

 

밥에 넣고 쓱쓱 비벼서 먹었다. 달콤 새콤한 맛이 정말 일품이었다.

 

마트에서 망을 사와서 서대를 구워 저녁 밥 반찬으로 먹었다.

Posted by 강철캡틴

 동계입영훈련을 마치고 여수로 복귀했다. 따뜻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서 소호동 쪽으로 드라이브를 갔다. 해변길을 따라서 걷다가 배가 고파왔다. 근처에 몇 번 가본적이 있었던 밀터 해물칼국수에서 식사를 하기로 했다.      

상당한 양의 해물파전, 맛은 좋았지만 너무 기름기가 많았다. 가격도 그리 싼편은 아니었다.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맞을 것 같았다.

 

이집의 김치는 꽤나 맛있었다. 내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해물칼국수다. 양이 정말 대박 많다. 맛도 아주 좋았다. 해물파전을 먹고 먹어서 인지 배가 무척 불렀다.

 

 

Posted by 강철캡틴

여수시내 문수동에 위치한 횟집 "미조리"를 소개합니다.

메뉴표! 주로 미조리 스페셜을 먹는 편이다.

 

 

 

1인당 한개씩 나오는 유부초밥

 

 

 

회무침

 

 

 

조개요리

 

 

 

생율, 1인당 한개씩이다.

 

 

 

활어회 초밥, 본 회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보조메뉴는 전부다 1인당 1개씩이 원칙이다.

 

 

 

복어껍질 무침

 

 

 

위장과 남성의 정력에 좋다는 마, 김에 싸서 먹는다.

 

 

 

양상치

 

 

 

가을 전어와 병어회다

 

 

 

전복, 굴, 게불, 멍개, 소라

 

 

 

 

한상에 차려 놓으면 이렇게 푸짐하다. 나오는데로 허겁지겁 먹다보면 배가 불러서 주메뉴는 먹지 못한다.

 

 

 

삼치(선어)와 오징어회

 

 

 

엄청 귀하다는 해삼 내장이다. 테이블에 1개 밖엔 안준다.

 

 

 

주메뉴인 활어회다.

 

 

 

쫄깃쫄깃한 것이 맛있었다.

 

 

 

겨울 낙지는 에너지 회복의 원동력이 되어준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새우 치즈요리다.

 

 

 

생선구이를 먹기좋게 손질해서 준다.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생선구이 살코기!

 

 

 

정말정말 맛있는 인절미 튀김이다. ^^

 

 

 

새우와 고구마 튀김

 

 

 

낚지 조림???

 

 

 

햄버거 종류인듯!

 

 

 

고소한 알 밥

 

 

 

 

아구찜

 

 

 

 

시원한 조개탕

 

 

 

쫄깃쫄깃 달달한 은행과 마늘구이

 

 

 

속이 편해지는 매생이

 

 

 

펄펄끓는 지리탕! 고기가 신선할 수록 지리가 더 맛있는 법이다. ^^

 

 

 

뽀얀 국물이 시원하면서 구수하다.

 

 

 

후식으로 나오는 메실즙!

 

맛과 포만감에 최고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제가 수없이 많은 돼지갈비를 먹어보았지만 이처럼 맛있는 돼지갈비는 먹어보질 못했습니다.
감히 맛과 고기의 질에서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학교 근처 여수시 미평동에 위치한 "향촌회관"의 양념돼지갈비입니다.

  위의 사진은 양념돼지갈비 3인분입니다.
예전엔 안그랬던 것 같은데,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을 받습니다.
선명한 고기의 색깔이 남다릅니다.
또한 양념이 되어있는 건지 아닌지 헷갈리게 만들만큼 신선해 보입니다.


숯불도 양 사이드 쪽으로 준비해 줍니다.


겨자 소스가 곁들여진 양배추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물김치도 감질맛이 넘칩니다.

 

 

무우무침도 맛있습니다.


볶음김치와 두부입니다.


김치입니다. 그대로 숯불에 구워먹어도 맛있습니다. ^^

불판에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군침이 마구마구 돕니다.


콘치즈도 맛이 좋네요~


좋아하는 선지해장국도 맛봅니다. ^^

열심히 뒤집어서 굽습니다.

맛있게 잘 구워졌군요.

 

 

상추, 껫잎에 양념돼지갈비 한점에 야채를 가득 올려 쌈을 싸서 먹습니다.
아~! 환상적입니다.
감히 최고의 양념갈비라 평가하고 싶습니다.
요즘같이 바람차고 돼지갈비 생각날때 딱 제격입니다.
강력추천 드립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여수시 여서동에 위치한 남촌식당의 별미 고소하고 담백한 갈치병어찜입니다.

기본 밑반찬입니다. 집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담백하고 정갈한 맛 그 자체입니다.


1인당 7,000원의 가격에 이정도 푸짐함은 정말 대박입니다.


앞접시에 갈치와 병어를 덜어냅니다.
시원한 맛을 좌우하는 무우도 일품입니다.


공기밥에 갈치를 덜어내어 먹습니다.
달달한 갈치맛이 입안에 스며듭니다. 츄릅~!!!


 


살이 꽉 찬 병어입니다.
갈치와는 또다른 생선특유의 신선한 맛이 입안에 가득!!!
저렴한 가격에 풍부한 맛과 넉넉한 인심까지 어우러진 맛집으로 강력추천!!!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 소개할 곳은 학교근처 미평동에 위치한 "등뼈감자탕" 해물등뼈찜입니다.
보시는 것은 해물등뼈찜 '대"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갖은 해물과 콩나물, 미나리, 그리고 등뼈가 조화를 이룬 음식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쫄깃쫄깃 맛있는 오징어 한마리를 통채로 썰어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다 잘라졌습니다. 맛있게 보이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를 야채와 함께 맛 봅니다. 정말 맛있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홍합도 알맹이를 까내어 맛있게 냠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대망의 등뼈 등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젓가락으로 살코기를 살살 발라내어 봅니다. 야채와 함께 먹어보니 " 아~ 훌륭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숨어있던 쭈꾸미와 새우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
구석구석 깔려있던 미더덕도 '톡톡' 터트려가면서 맛나게 냠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징어며 등뼈와 야채등 다 건져먹고 난뒤 이게 빠지면 섭섭하겠죠?
볶음밥을 시켜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맛있게 볶아준 밥을 제가 또다시 불을 '확'올리고 국자로 꾹~꾹 다져가며 물기를 빼어
꼬들꼬들 맛나게 만들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 결과는 보시는 바와 같이 초토화!!!
해물등뼈짐(대)는 성인남자 5명이 먹어도 푸짐하더군요.
얼큰하면서도 결코 맵지 않고 술술 잘 넘어가는 맛!
강력추천합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 소개드릴 곳은 여수시청 뒷편 주차장 출입구 바로 앞에 있는 "환희"라는 식당에서 파는
봄계절음식  "도다리쑥국"입니다.

  먼저 메뉴판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메뉴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계절음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수시청 바로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보시는 바와 같이 다른 음식점보다 1,000~2,000원 정도 비싼 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밑반찬 9종 SET입니다. 마치 집에서 만든 음식처럼 수수한 맛이 특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의 주메뉴 "도다리쑥국"입니다. 신선한 도다리와 봄내음 가득한 부드러운 쑥이 바로 주재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골 냄비에서 덜어내어 앞그릇에 담아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메기국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었습니다. 도다리 특유의 쫄깃한 육질과 부드러운 껍질은 마치 우유맛같이
느껴졌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봄 쑥향기가 한달째 매일매일 이어진 강행군으로 지친 몸을
구석구석 휘감아돌며 기운을 북돋아주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오죽하면 곰이 쑥을 먹고 사람이 되었겠습니까!
  바쁜 점심시간, 사관후보생들 모집하는데 고생한다고 하시면서 학군단 간부님들께 맛있는 음식을 사주시며
격려해주신 전남대학교(여수) 교학처장이신 최명락 교수님, 교학과장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충성!



Posted by 강철캡틴
이전버튼 1 ··· 3 4 5 6 7 8 9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