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개강 이후 잦은 회식과 맛있는 점심식사로 인해 점점 살쪄가고 있습니다....

오늘 모처럼 소개할 음식은 바로 "생태탕"입니다.
우리 학교 정문 언덕너머에 있는 산골생고기식당인데, 점심특선으로 판매합니다.
이곳은 점심 때 전화 예약없이 갔다간 기본 20분은 기다려야지만 먹을 수 있습니다.


기본 밑반찬은 7가지인데, 계절이 바뀔 때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커다란 전골냄비에 끊여줍니다.
사진의 분량은 2인분입니다.


국자로 덜어내 앞그릇에 담아내어...


뼈와 살을 살살 분리해내면서 먹습니다.
일반적인 동태탕과는 확인히 다릅니다.
살코기가 매우 부드럽고, 부드러운만큼 소화도 굉장히 잘 됩니다.
국물도 굉장히 시원합니다.

보너스로 냄비 바닥에 깔려있는 무수한 알과 내장들!!!
커다란 무우를 건져 밥위에 으깨가며 먹으면 너무 맛있습니다.

요것도 여수 놀러오심 사드립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가. 06:30 ~ 07:00   기상, 샤워, 조식
나. 07:40              미평초등학교 정문앞 도착, 향적대사님과 독새비님과 첫 만남
다. 08:00              버스탑승
라. 08:00 ~ 10:30   이동, 추암리 괴정마을 도착

임시 버스 주차장에서 3분 정도 걸어가니 장성 버스 종점이 보입니다.


등반코스는 추암리에서 출발, 축령산을 조기에 정복한뒤 금곡 영화마을을 거쳐
건강에 좋은 피톤치트 숲을 경유, 폐의 공기를 정화시킨 뒤 원점회귀하는 여정입니다.


전 향적대사님, 독새비님과 한 조를 짰습니다.
좌측 첫 번째 향적대사님!
바로 전날 과음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내공을 이용, 오른손 집게 손가락으로 주정을 모두 밀어내시는 신공을 발휘)
등반시작 불과 30분만에 체내 밖으로 모두 배출하신 뒤..........
그 뒤론 쭈~욱 못 뵙다가 복귀 전 주차장에서야 뵐 수 있었습니다.


마. 10:30 ~ 10:50   등반시작(1 ~ 2번 확인점 / 2.16Km), 오늘의 가장 난코스였습니다.

추모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틀면 축령산으로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이 시작됩니다. 


급경사로를 극복하고 어렴풋이 제공선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어디선가 전기톱 소리가....
가서보니 산 정상에 휴식용 팔각정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축령산 등반코스가 아직 한참 개발중이라는 것을 직감하였습니다.


축령산 정상을 알리는 이정표!
그러나 오늘의 하일라이트는 이곳이 아니었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화창한 가을 하늘과 산들바람이 귀를 간지럽힙니다.
잠시 풍경을 구경한 뒤
최초의 예상대로 완만한 경사로 내려가는 길이 시작되었습니다.


바. 10:30 ~ 11:20   등반 중 개인적으로 가장 스릴 넘쳤던 곳입니다.(2 ~ 3번 확인점)
                          3.45Km의 구반을 한 번도 쉬지 않고 내달렸습니다.
                          불과 5~6곳 빼고는 산악구보가 가능했고, 그늘과 흙이 어우려서
                          감촉이 정말 좋은 흙산이었습니다.


사. 11:20 ~ 11: 45   3 ~ 4번 확인점 이동(0.89Km)
                           확인점 3번 "들독재"에 위치한 이정표


오른쪽으로 틀어 금곡마을로 내려가는 시골길이 이어집니다.


잠깐이지만 갑자기 공기의 냄새가 확 달라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 느낌은 그저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시멘트포장길이라 발바닥이 불편해해서 천천이 걸어갔습니다. 


아. 11:45               금곡마을 도착 
자. 11:45 ~ 12:00   중식
                          마을에 위치한 한 팬션앞 텃 마루,
                          선배회원님들께서 손짓을 하며 부르십니다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눈비비면서 나름 열심히 준비한 나만의 도시락입니다.
참치캔 150G 1개, 전자랜지에 구운 고구마 1개(나름 칼집도 내주는 정성), 어제 이마트에서
산 씨없는 청포도, 추석날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신 송편 2개.....
(혼자사는 넘이 이 정도면 영양과 허기를 채울 수 있는 도시락이라 평가해 봅니다.)
문제는 선배회원님들은 다 제대로 된 밥을 챙겨오셨는데,
제껏만 이래서 나눠먹기 어려운 도시락이 되어버렸습니다.


차. 12:00 ~ 12:20    영화마을 구경
금곡마을 위에서 아래(마을 입구)로 내려올 수록 이정표가 많아집니다.
나름 읽어보니 꽤나 유명한 곳 입니다.
한번쯤 다 보셨을 드라마와 영화들입니다.


포토존 앞에서 기념셀카 한 컷!!!


마을 안내요도와 현황판입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인 안성기씨의 사진도 보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공영주차장으로 가는 길가에 심어진 황금색 벼!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는 속담처럼
부족한 제 인격을 더 수양하리라 다짐해봅니다.


잠시 고민했던 마을 정문앞 공영주차장!
혼자 너무 빨리 걸은 탓인지,
제 주변에 아무도 없더군요....

;ㅁ;

잠깐 당황했다가 카페 요도와 안내도를 참고하면서 잠시 지도정치 후 진로를 결정했습니다.
 

카. 12:20 ~ 12:40   확인점 4~5번 이동 (1.78Km)
큰 민박(음식점)을 가로질러 임도로 올라섰습니다.
잠시 걸어 올라가다
때마침 요도에 있는 사방댐을 찾았습니다.

최초 사방댐 공사시 환경단체에서 오히려 환경을 훼손한다면서 비난했던 방송이 갑자기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안내간판을 읽어보니 의외로 요긴한 구조물인 듯 합니다.

나름 3단계로 구성되어 있고 폭포처럼 물이 떨어지게 되어있었습니다.


타. 12:20 ~ 13:30   오늘 등반의 핵심코스, 바로 "피톤치트 숲"입니다.
                          (5 ~ 6번 확인점 / 3.92Km)
사방댐을 지나 시멘트로 잘 포장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상쾌한 숲냄새가 "확!!!" 다가옵니다.


곳곳에 보이는 가족과 연인들!
심히 부러웠습니다.

T T...


만약 기회가 닿는 다면 누군가와 꼭 다시오리라 다짐하면서 셀카 한 컷!!!
(모델이 불량하지만 양해를  ^^;; )


아름답게 조성중인 치유의 숲
상쾌한 공기와 나무냄새에 정신이 맑아지고 괜시리 마음도 넓어집니다.


디카가 없어서 휴대폰으로 찍었어도 충분히 아름다운 숲의 풍경!!!


확인점 6번에 도착, 임종국님 기념비가 있습니다.
다른 단체 어른들께서 기념사진을 찍으시던데,
한가지 의아했던 것은 왜 정면에서 안찍고 뒷면에서 단체사진을 찍으셨을까요???
어쨌거나 반질반질한 기념비에 제 모습이 살짝 비쳐 보입니다.


파. 13:20 ~ 13:50    다시 잘 닦여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내려옵니다.
                           (6 ~ 7번 확인점 / 2.6Km)
무언가 열심히 작업하시는 분 들!


궁금해서 여쭤보니 통나무 침대를 제작중이셨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해보니 너무 빨리와서 아무도 안계서서  당황했습니다.
 
;ㅁ;

선녀를 만났어야 하는데 제가 그만 산신령이 되어버렸습니다.(T T...)

그렇게 1시간쯤 기다리니 다른 분들도 속속 도착하시고
뒷풀이가 이어집니다. (15:00 ~ 16:00)


정말 맛있었던 전어회무침!
얼큰하고 고소한 맛이 입에 짝짝 달라붙습니다.


부드러운 막걸리 한 잔!
바로 내일[9.26(일)] 곡성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야 하느라,
또 원체 술을 잘 못시는 편이라 조금만 마셨습니다.


하. 16:00 ~ 18:30   장성 -> 여수 복귀


★ 산행후기 ★
적당히 짧은 코스에 부드러운 흙 산, 게다가 "치유의 숲"까지
왜 웰빙산행인지 정말 그 명칭에 딱 맞는 산이었습니다.
연인과 가족이 산행부담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 적합한 곳이었습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존경하는 서선배님께서 식사하자고 말씀하셔서, 바로 윗층에 계시는 선배교수님과
함께 자리를 했습니다.
만성리로 가서 생우럭매운탕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선배님들과의 즐거운 대화들!
역시 연륜과 경험, 학식이 묻어나는 굉장히 멋진 자리였습니다.
1시간정도 말씀하셨지만 전혀 지루하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서선배님께서 주신 선물!!!

꽤나 덩치크고 무겁습니다.
흔들어 보니 왠지 출렁거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포장지를 까보니 왠 A4박스가 나옵니다.


드디어 박스 오픈!

헉!! 이것은.......
요즘 제가 매일 먹는 건과류였습니다.
어쩐지 주시면서 따뜻한 눈빛으로 하시던 선배님 말씀
"밥 굶지말고 잘 챙겨먹어..."


상자 가득 건과류가 한가득!!!
마치 이등병이 애인에게 쵸코파이 5박스 받았을 때 기분이 이랬을까요?

서선배님!
너무 감사합니다. *^^*



Posted by 강철캡틴

등산용 티셔츠와 잠바, 등산화 등이 허름해도 가지고 있었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군요.
일부는 못챙겨왔고, 일부는 잃어버렸나 봅니다.
어차피 주말마다 등산다닐꺼를 대비해서,
우울한 생일기분도 풀겸해서 "확"하고 질렀습니다. 

먼저 등산용 바지, 나름 스키니 스타일로 골랐습니다. ^^
근데 휴대폰으로 찍고 게다가 손이 떨려서 사진이 영~ 아닙니다.
T T...


가을용 등산셔츠1, 검정색!


등산셔츠2, 오렌지색, 디카가 없어 휴대폰으로 찍으니까 색깔을 잘못잡아내는 것 같습니다.


등산용 잠바, 또 흔들렸닷!


외장용 장갑 사열(복장검사, 이상무)

다음은 가장 중요한 발바닥 보호용 신발!
등산화는 너무 딱딱해서 탈락, 이번에는 과감하게 트레킹화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이름부터 한 칼 합니다. ㅋㅋ

정말 사고 싶은 디자인은 275싸이즈가 품절이라 구할 수가 없답니다.
아쉬운 데로 검정색으로 결정!


신발끈 메기 귀찮아하는 저를 위한 아이템인가?
스턴트 배우용 철선과 조이는 기능 - 돌리는 단추
요것 눌렀다가 돌리면 조여지고, 잡아댕기면 그냥 풀어집니다. 
나름 재미있습니다. 
흡사 중딩 시절 리복펌프 농구화 가지고 노는 기분도 살짝 듭니다. 

위의 것들을 다 구매하고 보니 솔찮게 비싸게 나왔습니다. 
딱 PG건담 2대값!!!

그래도 질러줘야 할 땐 질러줘야 되는 겁니다. 
어차피 필요해서 샀으니까요.
옷 값 아까워서라도 부지런히 등산 다니려고 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지난 월요일, 화이트헤드님이 연락을 주셔서 "여수에 오시면 게장백반 사드려요"라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녁 18시30분경 만나서, 바로 OO식당으로 이동 게장백반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화이트헤드님은 어찌나 맛나게 드시던지 공기밥을 2공기 반이나 드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곤 제가 근무하는 곳으로 모셔서 차 한잔과 담소를 나눈 뒤
학교근처 노래방으로 모셨습니다.

화이트헤드님 어찌나 목소리가 고운지, 마치 가스펠 가수처럼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치고 나니 어느 덧 22시,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딱 2년만에 영암에서 여수까지 먼길을
기꺼이 찾아주신 화이트헤드님!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화이트헤드님!  저 10월 중순 영암 놀러가면 낙지 사주실꺼죠?

그리고, 연휴기간 동안 아래 녀석을 조립했습니다.
미드 24시를 보면서 쉬엄쉬엄 2대를 동시에 조립했습니다.
한대는 MS모드로, 한대는 MA모드로 완성할 생각입니다.
늘 그렇듯 본드로 조립합니다.
이번에도 부담없이 먹선만 넣어주고 전시할 여건이 안되는 관계로 박스로 가겠지만
일단 완성해보는 것이 목표입니다.
워낙 속도가 느리다 보니 3일 내내 조립했는데도 불구하고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뭐 10월달 안에 완성되겠죠.

Posted by 강철캡틴
얼마전 직장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했습니다.
뛰는 것을 가장 싫어하는 저이지만 어쩔 수 없는 이유로
강제 반, 자율 반의 의지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추석연휴 직전 총무팀에서 마라톤 복장이 도착했으니 가져가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처음보는 번호판과 기록측정용 센서


대회홍보용 팜플렛!
뒤적거려보니 지역 소개와 특산품, 그리고 참가자 명단에 제 이름도 있었습니다.
왠지 제대로 않뛰면 후회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대회기념 참가자 전원에게 준다는 셔츠
왼쪽 어깨에 대회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단체팀에게만 지급해준다는 마라톤 반바지
볼땐 예뻤는데 막상 입어보니 굉장히 짧습니다.
딱 삼각팬티 라인이더군요.
물허벅지 좀 부끄러워도 어쩌겠습니까?
마라톤 바지도 없을 뿐더러 공짜로 생겼는데 입어줘야죠.


첫 도전이기에 무리하지 않고 일단 50분대에 들어오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번 주 토요일(9.25)엔 장성 축령산에 등산을,
일요일(9.26)엔 곡성 마라톤 대회! 
주말에 쉬지도 않고 빡세게 체력단련!
(사실은 별로 할 꺼리가 없어요 T T...)
화이팅!!! 
Posted by 강철캡틴
전 아침, 저녁은 많이 절제하지만 점심만큼은 맛있게 두둑히 먹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요리 중 으뜸은 바로 밥도둑 "게장백반"입니다.
여수시내에서도 굉장히 맛난 집이 여러군데 있지만 최근 블로그에 올리기 위해
3군데를 직접 가본바 여진식당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밑반찬이 나오는데 무려 13가지


게장이 직전에 나오는 된장찌게와 고등어찜


마지막으로 나오는 최고의 맛,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등딱지를 밥 위에 올려놓고 꽉찬 노란 알을 박박 긁어서 밥에 비벼서 한 입...


도톰하고 살이 꽉찬 간장게장을 꼭꼭 씹어 밥과 또 한입

도대체 언제 밥을 다 먹었는지 모릅니다.
항상 기본 2공기는 먹습니다.
방금 밥 먹고 왔는데도 군침이 츄릅!!!
게다가 게장은 무한리필이라는 점!!!
사실 이런 게장집들은 손님들이 와서 먹어보고 괜찮다 싶으면 택배로 선물을 보냅니다.
어쨌든 맛으로 승부를 보는 거죠.
특히 점심식사 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줄서서 먹어야 할 정도로 맛있습니다.
 
자! 여러분 여수에 놀러오시면 딴 건 비싸서 못 사드려도 게장백반은 반드시 사드릴께요 ^^
Posted by 강철캡틴
1. 기상 시간 : 05:50 ~ 06:20 (알람 없어도 자동 기상)
2. 기상과 동시에 원두 커피콩 7~8알을 그냥 씹어서 냉수 한잔 벌컥!

3. 아침 체력단련 : 07:00 ~ 08:30(근력 운동 30분, 걷기 40분, 샤워 20분)
4. 아침 식사 : 08:30 ~ 08:50(참치캔 150g, 토마토 1개, 우유 400CC)
아침은 바쁘니까 그냥 이렇게 먹습니다.
생각보다 참치는 수월하게 잘 넘어갑니다.
요즘엔 토마토가 잘 나오지 않아서 대체 과일을 찾는 중입니다.

5. 점심식사 : 직장 동료들과 순번대로 돌아가면서 식사를 사므로 
                  그냥 그 날 먹고 싶은 메뉴를 정해서 맛있게 먹기


6. 저녁식사 : 17:30~18:00(닭가슴살 150g, 건과류 약간, 우유 400CC)
----------> 처음엔 그냥 이렇게 한 3일 먹었는데,
                  도저히 맛이 없어서 못 먹겠습니다. 게다가 봉지까는 순간 올라오는 닭? 냄새!!!
                   T T.....
그래서 비록 살은 좀 덜 빠지더라도 최소한 목구멍으로 넘겨보자는 생각에
마트가서 양념을 조금 샀습니다.
붙어 있는 반창고는 "경각심 유지용"

올리브 기름 약간에 케챱, 마요네즈를 약간 넣고, 양배추를 썰어 넣고, 닭가슴살과 건과류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먹어보니 그나마 먹을 만 합니다.
PSP에 24시 씨즌2를 넣어서 아침 저녁 식사할 때마다 봅니다.
요것 없으면 아마도 맛을 음미하느라 도저히 못 먹을 듯 합니다.

7. 식사를 마치면 약 18시, 2시간 정도 휴식한 뒤 저녁운동 실시 : 20:00 ~ 22:00
    ---> 근력운동 40분에 걷기 1시간, 샤워 20분

8. 참고로 전 하루에 물을 6~7리터 정도 마십니다.
   (오전 2~3리터, 오후 2리터, 운동중 1~2리터)
   단, 식전 30분, 식후 1시간은 절대 마시지 않습니다.

요즘 신학기라 1주일에 꼭 1~2번은 저녁 식사 약속이나 회식이 생겨 좀처럼 살이 안 빠집니다.
오늘도 회식이 있네요
T T...
딱 2Kg만 더 빼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70Kg)

목표달성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 이마트에서 운동화를 구매했습니다.

심심하기까지 한 박스를 개봉!

전 처음엔 흰색에 파란 줄무늬를 골랐습니다.
하지만 마트 판매원 아주머니 왈
"나이도 젊으신데 노랑것도 한번 신어보세요 ^^ "
------> 이 말 한마디에 지조없이 그냥 넘어갔습니다. 

운동화의 정체는 바로 생전 처음 사보는 "마라톤화"
게다가 사고 나서 보니 여성스런 노란색!!!
(전혀 남자답지 않아  T T....)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제가 제일 싫어하는 운동이 바로 오래달리기 입니다. 
그동안 제가 근무하는 직장의 한 선배님께서 3년 가까이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하라고
권유 반, 압력 반.......
이젠 더이상 게기는 것도 힘들어 그만 백기를 들었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 2Kg 다이어트를 목표로 한 달 동안 운동을 해왔는데
전혀 빠지질 않고 오히려 살이 찔 기미를 보입니다.
그래서 비록 첫 출전이고 10Km 밖엔 안되지만 마라톤에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10Km만 뛸 생각이고,
술을 워낙 못 마시는 지라 직장내 동호회에서도 불량회원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쨌든 나름 준비해서 첫 대회(`10. 9. 26 / 곡성 섬진강 마라톤) 참가에 의의를 두고
가을빛으로 물들어가는 섬진강변을 뛰어보려 합니다.











Posted by 강철캡틴
건담시드의 후속작 데스티니에 등장하는 자프트군 양산기체, 자쿠워리어 입니다.
크게 3가지 형태로 나누어지는데, 백팩이 없는 기본형(육전형?), 공중전 전용 블레이즈팩과
화력지원용 건너팩 입니다.

먼저 디아카 전용 건너위자드

비운의 에이스 하이네 전용 블레이즈 자쿠 팬텀

아스란 전용 - 사병용 블레이즈 위자드

레이 전용 블레이즈 자쿠 팬텀

루나 전용 건너 위자드

자쿠 워리어 5인방 1오 횡대로 집합!!!

이상, 백만년만의 허접 본드칠 조립 + 먹선 완성 자쿠 워리어 전대 완성샷입니다.
Posted by 강철캡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