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에서 담양으로 출발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길을 걸으며 녹차 호떡을 사먹었다. 그리곤 바로 내장사로 이동했다. 기대가 커서일까 내장사는 정말 실망스러웠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들어가다가 단풍도 없고 시간도 늦어서 미련없이 장성으로 차를 돌려 백양사의 민박촌으로 향했다.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탓에 4~5군데를 돌아다니다 방을 얻어서 쉴 수 있었다. 방을 얻은 뒤 민박촌 입구에 있던 카캠핑장으로 산책을 갔다. 텐트가 아니라 몽고족의 텐트(게르)보다 더 호화로운 텐트를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숙영하는데 필요한 모든 시설과 장비들이 풀 셋트로 설치되어 가족단위로 멋진 야외 숙영의 추억을 쌓는 모습이 부러웠다. 나도 여건이 되면 하고 싶다

Posted by 강철캡틴

   백야도에 드라이브를 갔다. 원래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백야도에서 출발하는 배를 타고 공룡의 섬 사도에 가고 싶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그냥 백야도만 다녀왔다. 

백야도 등대 전망대에서 아래로 내려가면 낚시터가 2갈래로 나뉘어져서 나온다.

 

낚시하는 아저씨...

 

저 멀리 돌산에서 거문도로 바로 연결되는 공사중인 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연안여객선이 흰 포말을 일으키며 힘차게 나아간다.

 

 

 

백야도의 등대

 

백야도 등대를 보고와서 백야대교 아랫길로 들어가봤다.

 

한적한 바닷가 마을 그 자체다.

 

바로 앞에 전복 양식장이 있어서 구경을 갔다. 한 박스 5만원어치를 샀다.

 

차를 몰고 조금 더 들어가니 몽돌 해변이 나왔다. 해수욕장으로 개발된 정도는 아니었다.

가을 햇빝에 수면이 반짝인다.

Posted by 강철캡틴

  천천히 차를 몰고가도 집에서 40분이면 진주다. 오늘은 그 유명하다는 진주의 유등축제를 보러갔다. 진주까진 얼마 안걸렸지만 시내에서 차가 너무 많이 막혔다. 행사장인 진주성에 도착하니 이미 불꽃놀이는 끝나가고 있었다.

 

 

진주성 근처에 힘들게 차를 주차시켜놓고 진주 남강변을 걸어갔다.

 

다리 아래에서 바라보니 온갖 화려한 유등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다리를 건너서 강의 반대편으로 가니 온갖 먹거리와 체험장, 술집 등이 있었고 축제를 즐기러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거대한 덩치를 자랑하는 용은 유등이 아니라 지상에 세워졌다.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이다.

 

  호주의 캥거루 등 세계 각국을 상징하는 유등도 있고 부유교가 2~3군데 있어서 강을 건너갈 수도 있었다. 대신 출입료를 내야만 건너갈 수 있었다. 가을의 중반에 연인의 체온을 느끼며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축제였다.

Posted by 강철캡틴

  월요일날 저녁을 먹고 잠시 쉬었다가 22:30분에 광양출발, 거제집에 도착하니 01:00였다. 새차라서 살살 몬 것도 있고, 길이 너무 많이 바뀌어져있어서 헷갈리기도 했다. 거제집에서 자고 아침을 간단히 먹고 소매물도 배편이 있는 저구항으로 이동했다.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배다

 

 

 

여긴 소매물도가 아니라 그 전에 들리는 매물도다

 

여기가 바로 소매물도항이다.

 

 

마을에서 망태봉에 이르는 길은 가파른 계단으로 되어있다.

 

올라가면 지금은 쓰지않는 등대 사무소를 기념관으로 재활용하고 있었다.

 

 

망태봉에서 바라본 소매물도다.

 

 

 

 

등대섬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올라온 것 만큼 다시 계단으로 내려간다.

 

 

 

 

이 길이 바로 "모세의 기적"같은 길이다.

 

 

 

 

계단을 따라 등대섬 전망대로 올라갔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매물도의 풍경이다.

 

 

 

 

자, 이제 복귀하는 배를 타러 다시 내려갔다가 올라갔다를 반복해야한다.

 

다시 배를 타고 저구항으로 복귀했다.

 

저구항에 도착해서 멍개비빔밥을 먹으러 갔다.

 

 

홍합국도 좋았다.

 

거제도 대표음식인 멍개비빔밥을 먹었다.

 

  생전 처음먹어보는 멍개비빔밥, 쌈초름하니 감칠맛이 일품이었다.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은 경주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무열왕릉과 천마총, 박물관 등을 둘러보기로 했다.

 

태종 무열왕릉 앞에서

 

여기는 경주 천마총 근처에 자리한 황남빵 공장이다. 공장내 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황남빵은 한번 맛보면 그 맛을 결코 잊지 못할 만큼 부드럽고 고소하다.

 

김유신 장군 묘 앞 거북이다.

 

 

천마총 내부의 연꽃이다.

 

연꽃이 피어 아름다웠다.

 

  초등학교 때 수학여행을 갔던 것 이후로 천마총은 두번째로 가본 곳이다. 신라 왕의 금관과 허리띠를 발굴했을 때 당시의 모습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천마총을 둘러보고 난 뒤 경주국립박물관을 둘러보고 난 뒤 차를 몰고 4시간 정도 운전한 끝에 집에 도착했다.

 

Posted by 강철캡틴

  어제의 여독도 풀겸 켈리포니아비치에 물놀이를 하러 갔다.

  물놀이는 처음 해보는 거라 많이 당황했지만 사람들을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덧 즐기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튜브를 가지고 건물 4~5층 건물까지 올라가서 튜를 타고 내려오는 트리플 다운!

 

  가장 무서웠던 곳이 바로 이곳이다. 좁은 관안에 서있다가 발판이 꺼지면서 수직 낙하하는 곳인데, 스릴 넘치기도 했지만 코로 물도 많이 먹었다.

 

 

  켈리포니아 비치의 입장권이 있으면 바로 담장 건너편의 경주월드 빅3 입장권을 무료로 준길래 바로 들어갔다. 거기서 가장 무섭다는 파에톤과 자이로드롭을 타보기로 했다. 이날 파에톤은 바람이 워낙 심하게 불어서 30분을 기다렸다가 탔다. 역시 스릴 만점이었다.

경주월드 거리가 예뻐서 한 컷 찍어봤다.

 

처음 잠실 롯데월드에서 자이로 드롭을 한 시간 가까이 기다렸다가 탔었던 기억이 났다.

 

  어느덧 해가 지고 안압지 근처 식당에서 육계장으로 저녁을 떼운뒤 안압지로 갔다. 연꽃 야경으로 유명한 안압지다. 조명이 정말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Posted by 강철캡틴

부산에 들러서 삼촌께 인사를 드리고 경주로 차를 몰았다. 경주해서 한다는 세계문화 엑스포를 구경하기 위함이다.

어느 나라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가씨들이 인형같이 예뻤다.

 

 

길거리에선 난타공연도 했다. 공연을 지켜보다가 먹자촌에 가서 해장국 한그릇을 먹었다.

 

경주 문화 엑스포의 케릭터, 화랑이다.

 

저녁이 되자 레이져가 아름답게 빛나기 시작했다. 미소2 공연시간이 다 되어 극장으로 향했다.

 

  극의 구성이 북경에서 본 금면왕조와 비슷했다. 그러나 운 좋게도 정면, 무대 가까이에서 본 터라 정말 몰입해서 작품을 즐겼다.

 

원래 공연장면을 촬영하면 안되지만 슬쩍 찍었다. 주연 남, 여 배우가 참 잘생기고 예뻤다. 왠지 부러웠다.

Posted by 강철캡틴

  성남 학군교의 마지막 하계입영훈련도 기념할 겸, 그동안 미뤄왔던 남한산성으로 답보를 갔다. 버스를 타고 남한산성으로 가서 남한산성 기념관을 먼저 둘러보고 나서 연무관으로 향했다.

 군사들이 훈련했던 연무관, 여기는 산성의 중심부에 해당된다. 여기서부터 북쪽으로 향해서 수어장대를 둘러본 뒤 창곡동 방향으로 산성을 따라 내려왔다.

 

 김훈 작가의 "남한산성"에 등장하는 유격작전에 쓰인 좁은 통로

 

 

강원대 최재호 실장과 동명대 윤영민 실장을 만나서 사진촬영을 부탁했다.  

Posted by 강철캡틴

오늘은 모처럼 수업이 없는 날이다. 근데 내일은 또 수업이 있다. 기분 전환도 할겸 창덕궁 및 비원을 돌아보기로 했다.

 

창덕궁 대조전(중전의 거처)의 내부 침대의 모습

 

방화수를 담는 항아리 드므!

 

창덕궁 내부의 접견실 가구들

 

금색의 의자는 왠지 고종황제가 사용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고풍스런 나무 복도, 이곳을 궁녀들이 지나다녔겠지?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인솔자겸 해설자의 통제아래 사전 신청한 사람만이 들어  갈 수 있다는 비원으로 향했다.

창덕궁 후원에 대한 설명이다. 이곳에서 왕들은 농사도 짓고 사색에도 잠기고 산책도 즐겼다고 한다.

 

 

사전에 예약을 통해 함께 들어왔던 관람객들이다. 외국인도 있었다.

 

 

 

 

 

 

 

 

 

 

 

 

 

 

 

 

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 감흥이 덜해서 아쉬웠다.

Posted by 강철캡틴
  2011.3.12(토), 그 전날부터 이어진 아침 체력단련과 그 주에 매일같이 이어진 야근의 압박에
많이 피곤한 날이었습니다. 전날 저녁 다이어트 식단을 섭취하자마자 쏟아지는 졸음에 선잠을
잤던 바람에 결국 새벽 3시까지 일을 하다가 간신히 잠들었습니다.
  빨간 토끼눈이 되어 전날 미리 챙겨놓은 군장을 꾸려 길을 나섰습니다. 혹시나 제가 산행에
빠질까봐(응?) 염려가 되셨던지 저를 태우러 와주신 "로즈"님께 감사드립니다.

  07:20   여수출발
  11:00   전남 진도 동석산 산행 출발 지점 도착(종성교회)

출발직전 다시한번 산행지도를 살펴보니, 왠지 현역시절 산악 유격 훈련이 생각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중간 중간 위험구간(추락사!!!)과 밧줄구간이 굉장히 스릴 있을 것 같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종성교회에서 바라본 시작지점! 한 눈에 암릉지대라는 것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진에선 분별하기 힘들지만 공제선(산과 하늘이 맞닿는 지점)의
자그마한 점들이 다 등반객들이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른쪽 봉우리 정상에 보이는 곳이 안내도상의 전망대입니다.
전 귀찮아서 직접 가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날 산행에 참가하신 여성회원님들은 다 갔다 오시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몇 분 타지 않았는데 급경사가 시작되더니 바로 밧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첫 산행에 참가하신 산쭈꾸미형님의 알흠다운 자태!!!
한눈에 봐도 늘씬~늘씬!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심동저수지의 물줄기를 끼고 발달된 곡창지대!
마음이 풍요로워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첫 번째 밧줄구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름 군생활의 경험을 살려서 시범을 보였습니다.
"시선은 정면! 로프는 걸레를 짜듯 손바닥에 감아쥐고, 팔꿈치는 안쪽으로 당깁니다.  무릎에 힘을 줘서
 발바닥과 바닥의 접지면을 최대한 밀착시켜주시고 무릎을 최대한 펴서 올라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고비 올라가고 나니 먼저 온 등산객들에 의해서 교통채증이....
시선을 돌려 16시 방향을 돌아보니 천종사와 봉암저수기의 비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팀보다 앞에 온 팀엔 장년부 여성(이라 쓰고 할머니 등산객이라 이해하심 됩니다.)님들의
차근차근, 한발짝 한발짝 정성어린 산행에 20~30분을 대기했습니다.
그래도 산에 오면 다들 마음이 넓어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들!
누가 뭐랄 것도 없이 다들 안전하게 올라가기를 기원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시한번 돌아본 봉암저수지의 풍경!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고비 극복하면 다시 한고비가 찾아옵니다.
이곳이 바로 안내도 상의 "횡단위험구간(추락주의)"입니다.
횡단시 발을 지그재그로 하면 안되고 게걸음으로 걸어야 안전하게 건널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로즈님! 횡단시 다리가 꼬이셔서 뒤에서 써포팅하다 가슴 졸였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횡단코스를 극복한 세분은 먼저가신 여성올빼미 부대원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암릉 능선길을 따라 등반중인 등산객들!
날씨도 화창해서 땀이 아~주 많이 났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먼저 가신 여성올빼미 부대원들은 기다리기 지루하셨는지
오른쪽에 보이는 전망대와 움푹파인 곳에 다들 한번씩 다녀오시더군요.
정작 저는 귀찮아서 안가봤습니다. (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대군대 로프길은 체력단련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근육이 수축할때 느껴지는 아리한 통증이 매우 기분 좋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석산 정상 못미치는 곳에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이날 가지고간 신형 전투식량에 신경쓰느라 식사장면 사진을 못 찍었네요.
병풍처럼 펼쳐진 바위능선 자락! 참으로 멋드러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식사를 마치고 잠시 산을 타자 동석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 도착기념 셀카 찰칵!
                  작년에 비해 얼굴이 많이 깨끗해져 보입니다.
                  목에 두른 우리 산악회 스카프가 정말 맘에 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석산 정상에 있는 등산 안내도입니다. 좌측 1/3 지점이 현지점인 동석산입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약 4Km 정도 더 남은 것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석산 정상에서 내려오자 마자 갑자기 부드러운 흙으로 된 능선길이 나타납니다.
암릉등반으로 욱씬거리던 발목과 무릎이 흙으로 된 부드로운 육봉을 만나자 갑자기 편안해 집니다.
(전 높은 곳에서 많이 뛰어내리고 행군을 많이 했던 탓에 별로 상태가 안좋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방낙조 아주 유명한 큰 애기봉까지 1.2Km정도 남은 것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다운 포구를 끼고 있는 가학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 표지판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능선길의 왼편으로 평안한 바닷마을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부드러운 흙길에 다들 걸음걸이가 빨라집니다.
나중에는 하나같이 발 맞추어 뛰듯이 걸어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 앞에 보이는 "작은애기봉" 이 봉우리를 넘어가면 "천하제일 관망대 큰애기봉"이 나타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정말 보고 싶었던 바다, 산, 하늘이 어우러진 등산길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가슴이 뻥 뚤리는 이 기분!!!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름다운 바다와 섬풍경이 계속 눈길을 사로잡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느새 그모습을 완전히 나타낸 가학리 마을!
자그만 포구가 정겹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큰애기봉으로 다가갈 수록 절경이 점점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은애기봉을 넘자 눈앞에 바로 "큰애기봉"이 그 모습을 보입니다.
산 정상의 그것이 바로 전망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래 산행코스는 이곳에서 세방마을로 내려가야 하지만 불과 120m앞에 큰애기봉을 안가볼수가 없지 않습니까?
앞서가던 산쭈꾸미형님과 열시간 누님께 양해를 구하고 전력질주로 뛰어서 올라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생각보다 경사가 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 절대로 찍은 기억이 없는데 찍혀있는 내 발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숨이 머리꼭대기까지 차올라 헥헥거리자 전망대가 보입니다. 얏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도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이곳이 전국에서도 손꼽힌다는 세방낙조 큰애기봉 전망대입니다.
사진의 모습은 세방마을에 위치한 전망대 사진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다위의 섬들이 아름답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산로 안내도가 다시한번 반겨줍니다.
지나온 발자취가 다 보이는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산안내도의 한가운데 빨간점 바로 앞에 현지점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이하고도 예쁘게 펼쳐진 섬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앞에 양덕도가 보입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양덕도 바로 뒤에 사자와 꼭 닮은 광대도도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 사진이라 잘 안나왔군요.
양덕도 바로 뒤 흐릿하지만 사자의 머리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동석산 산행길에 대한 안내간판!
산행길 정체로 땀이 자주 식었던 것을 제외하면 정말 멋있고 진짜루 재미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망대 위에서 독사진 한 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날 산행을 함께 한 형님, 누님들 한 컷!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부담없는 하산길입니다. 불과 1.2Km에 부드러운 흙길이라 발걸음도 가볍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코 앞에 오늘 등산이 끝나감을 알리는 안내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세방마을 뒷동산에 위치한 세방낙조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산쭈꾸미형님! 땀을 훔치시는 뒷태도 알흠답습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뒤돌아보니 큰애기봉이 잘 가라고 손짓해줍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휴대폰 디카지만 최대한 당겨서 전망대 한번 더 찍어보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역시 저에겐 큰애기봉 풍경이 훨씬 더 좋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진정한 하산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내려가니 멋진 팬션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흙집같은 예쁜 팬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체함이 없이 바로 진도읍(?)으로 이동했습니다.
수산시장으로 돌격!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수 풍물시장에 비해선 훨씬 작은 규모였지만 나름 깨끗해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덩치 자랑하는 방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신선한 광어!

사용자 삽입 이미지
회는 맛있었지만 왠지 포근한 인심이 부족했던 시장 아줌마!
(오랜 불경기의 탓!)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진도 보건소 주차장 앞 등나무 밴치바닥에 자리를 깔고 맛난 회를 "냠냠" ㅎㅎㅎ
마지막 복귀하는 버스 안에서 산쭈꾸미형님의 "연가"로 마지막 여흥을 돋우고 복귀하니 어느덧 20:30분
왕복 6시간의 차량 탑승시간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오고갈때 푹 잘 잤습니다. ^^;;)

지난 동계훈련 복귀후 자그마치 3개월만의 산행은..
적당한 스릴과 멋진 바다, 산, 하늘 풍경!
이상 난생처음 가본 전남 진도여행, 스트레스를 확 풀어서 좋았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더 한층 깨끗해진 피부에 더 좋았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진돗개 인증샷이 없군요)

다음 산행도 기다려집니다.
아참! 모자와 백팩의 얼룩무늬에 맞춰 긴팔 T셔츠도 하나 골라봐야겠습니다. ㅎㅎ
Posted by 강철캡틴
이전버튼 1 ··· 3 4 5 6 7 이전버튼